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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15세 이용가 142화

후일담, 무거워지는 쪽도 출발선에

본문 5,380자 · 공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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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화요일 도하와 유탁은 나란한 출발에서 가 블록의 하중 열둘을 제동한 나 블록으로 잠깐 옮기는 안을 세우고, 목요일 실제 사용 가능 답과 팀원의 확인 뒤 일요일을 정했다.

휴식과 근무를 거친 셋은 일요일 아침 몸 상태를 다시 나눠 현장으로 갔고, 한결 일행은 계측을 뛰는 대신 관찰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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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이 장비 칸을 열자 도하는 먼저 수레 손잡이를 봤다. 지난번 쓰던 가와 나의 이름표가 같은 곳에 있었다. 그렇다고 지난 일요일의 제동이 오늘도 남아 있다고 셀 수는 없었다. 유탁이 빈 바퀴를 돌리고 도하는 정해진 폭 안에서 멎게 했다. 한쪽 바퀴에 붙은 마른 조각을 닦은 뒤 다시 천천히 굴렸다. 수레는 손을 놓기 전에 멎었다.

두 블록은 저울에서 각각 스무를 읽었다. 도하는 이름표와 표면의 작은 흠을 봤다. 일주일 전 본 바로 그 물건이어도 그때의 여섯 시간은 오래전에 끝났다. 그는 지금 두 물건을 다시 손으로 가늠해야 했다. 세빈이 현재 상태를 물었다. 도하는 들어 올리기 전 손바닥의 사용감은 아침과 같고 새 떨림은 없다고 답했다.

주변 길을 비운 뒤 그는 가 블록을 자기 힘만으로 통째로 들었다. 밑면이 바닥에서 완전히 떨어져 있는 동안 한결이 한 초를 셌다. 도하는 무게를 의식해 손안에 남기고 다시 내려놓았다. 나도 같은 방법으로 했다. 시각은 오전 아홉 시 사십육 분이었다. 두 물건을 기억했으며 다른 두 칸은 채우지 않았다. 남이 들어 올린 순간을 자기 등록으로 세지 않았다.

두 번 들어 본 팔에는 그만큼의 일이 남았다. 그는 그 말을 코치에게 했고 곧바로 능력을 켜지 않았다. 유탁이 고정끈과 수레 위 받침을 살폈다. 오늘 받는 쪽은 블록 스무에 목표 열둘이 더해진 서른둘을 짧게 받게 된다. 수레와 받침의 허용 범위 안인지 관리인과 확인했다. 손잡이를 쥔 사람이 무게를 대신 들어 버티는 계획은 없었다.

도하는 출발 구역의 두 위치를 봤다. 수레가 나란히 서면 블록의 가장 가까운 면 사이 간격은 영 점 팔 미터였다. 가가 앞으로 나가는 동안 나가 제자리에 남는 배치였다. 한결과 줄자로 해제 표시까지의 거리를 확인했다. 가장 벌어지는 자리에서도 가까운 면 사이는 이 점 삼 미터를 넘지 않았다. 표시 뒤로 더 가기 전에 풀어야 했다.

은재가 그 표시를 자기 자리에서 봤다. 도하는 나 블록의 드러난 면에 손을 대고 가 블록을 볼 수 있었다. 기둥은 해제 표시보다 더 앞쪽 길에 있었다. 나를 둘 위치에서는 그때까지 두 물건이 가려지지 않았다. 도하는 시야가 끊기면 풀린다는 것을 말했다. 그 상황을 일부러 만들며 능력을 버틸 시험은 오늘 하지 않을 것이었다.

유탁이 가의 뒤 손잡이를 잡았다. 그는 연결이 끝나기 전까지 나를 움직이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도하는 풀었다는 말을 하고 정상 하중이 돌아온 것을 확인한 뒤 나를 맡겠다고 답했다. 세빈이 그동안 두 수레를 볼 자리를 골랐다. 한 걸음 움직이면 합류 전 칸도 보였다. 코치는 실제로 걸어 보고 무릎은 평소 범위라고 말했다. 더 급한 이동은 붙이지 않았다.

여섯 사람은 먼저 능력 없이 길을 천천히 한 번 봤다. 가와 나는 나란히 출발했다. 유탁은 바깥 회전길을, 도하는 기둥 옆 짧은 길을 맡았다. 지난번처럼 도하가 먼저 대기 칸에 왔다. 그러나 오늘은 시작의 기다림 때문에 그 순서가 달라질 수도 있었다. 그는 그 말을 실제 짐 앞에서 다시 들었다. 그림에는 없던 바퀴 소리가 두 갈래로 흩어졌다.

두 수레가 대기 칸에 멎은 뒤 나가 먼저 합류 길로 갔다. 도하는 넓은 끝자리로 돌아섰다. 유탁이 들어올 가까운 자리와 두 수레 사이 폭은 남았다. 세빈이 마지막 평지 길로 걸어왔다. 가람은 세 사람과 두 짐이 모두 선 안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계는 켜지 않았다. 이 느린 경로 확인을 오늘 첫 기록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도하는 물건을 출발 쪽으로 돌릴 때 유탁에게 가가 먼저 오면 어떻겠느냐고 물었다. 동료는 그럼 자기 수레로 기다리면 된다고 답했다. 세빈은 일단 지금 본 나 먼저 순서를 첫 계측에서 쓰고 실제 도착을 보자고 했다. 출발 도움을 받으면 가가 어느만큼 먼저 오는지는 아직 몰랐다. 안전하게 기다릴 자리는 둘 다 있었고 성급하게 순서를 바꾸지 않을 수 있었다.

한결은 정지 저울 확인을 준비했다. 블록 둘이 저울에 놓였고 수레는 옆에 멎어 있었다. 도하는 다시 들지 않았다. 오전 아홉 시 사십육 분에 손으로 가늠한 바로 그 두 물건이었다. 서로 삼 미터 안에 있었고 함께 보였다. 그는 나의 드러난 면에 직접 손을 댔다. 켠다고 말하고 가에서 나로 목표 열둘을 옮겼다.

가의 저울이 여덟, 나의 저울이 서른둘을 보였다. 두 숫자는 합쳐 마흔이었다. 한결이 짧게 두 초를 센 뒤 도하가 풀었다고 말했다. 표시가 각각 스무로 돌아왔다. 그는 그 값을 듣고 숨을 내쉬었다. 능력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기쁨보다 받는 쪽에 정말 열둘이 더해지는 것을 보는 일이 더 컸다. 자기 손은 아무 물건도 공중에 들고 있지 않았다.

새 떨림이나 통증은 없었다. 도하는 손가락을 펴고 코치에게 그대로 말했다. 정지 확인 한 번과 두 번의 등록, 느린 경로 한 번이 오늘 몸에 들어 있었다. 그는 아직 한 차례도 계측을 뛰지 않았지만 아무것도 안 한 선수는 아니었다. 유탁도 정상 하중 경로 확인 뒤 팔의 상태를 말했다. 둘은 물을 마시며 쉬었다.

도하는 열둘이라는 숫자 옆에 정지 저울이라고 적었다. 다음에 움직일 수레에 저울을 달지는 않을 것이었다. 은재가 켠다와 풀었다는 말 사이를 읽어도 움직이는 동안 매순간 얼마가 옮겨졌는지 다시 잰 결과는 아니었다. 그는 시간 칸에 별도 제목을 남겼다. 숫자가 서로 다른 일을 대신하지 않도록 노트 안에서도 수레를 두 대 세웠다.

가람이 오늘 마지막 구역의 먼 자리를 손으로 가리켰다. 지금 순서에서는 나가 먼저 그쪽으로 들어갔다. 도하는 그렇다고 답했다. 가가 먼저 도착해 기다리는 동안 나가 지나갈 길을 가리지 않아야 했다. 유탁은 자기 대기 칸 안에서 제동하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상대가 앞에 보인다고 코치의 말 전에 합류를 시작하지는 않았다.

쉬기 전 도하는 출발 위치에서 손을 한 번 대 보았다. 고정끈의 매듭이 손바닥에 먼저 닿았다. 끈은 블록이 아니었다. 그는 손을 떼고 블록의 드러난 아래쪽 면을 짚었다. 능력을 켜지 않은 채 그 자세에서 유탁의 손잡이와 출발길이 보이는지 확인했다. 유탁은 손을 더 뻗기 편하게 매듭을 옆으로 정리했다.

도하는 고정이 느슨해진 것은 아닌지 다시 물었다. 동료는 끈을 새로 당기고 블록을 흔들어 보았다. 물건은 받침 위 제자리에 있었다. 손이 편해지는 대가로 짐이 움직여서는 안 됐다. 세빈은 이제 같은 면에 닿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도하는 그렇다고 답했다. 편한 손 하나가 자기 감각의 조건까지 대신 맞춰 주지는 않았다.

가람은 끝 구역의 표시 끈이 한쪽에서 들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발에 걸릴 정도는 아니었지만 바퀴가 지나면 말려들 수 있었다. 관리인이 허용한 방법으로 다시 고정했다. 도하는 그걸 보며 줄자로 잘 잰 시작도 끝에 남은 끈 하나를 대신하지 못하는 것을 느꼈다. 새 장비가 생긴 것은 아니었다. 오늘 놓인 것을 오늘 다시 보는 일이었다.

유탁은 자기 장갑을 한번 벗었다 끼웠다. 손가락 사이에 끼인 주름이 거슬렸다고 했다. 도하는 그걸 시계 켠 뒤에 고치지 않아 다행이라고 답했다. 동료는 그러면 좋은 장갑 기록이 생긴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오늘은 주름 영 개를 노리자고 말했다. 은재가 자기는 그것까지 재지 않겠다고 하자 셋이 웃었다.

그 웃음 뒤 도하는 물을 마셨다. 눈앞의 표시에만 힘을 주고 있던 어깨가 조금 내려갔다. 준비를 끝낸다고 모든 변수가 사라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지금 만져 본 끈과 바로잡은 손, 바닥에 붙은 표시는 막연한 자신감보다 구체적이었다. 그는 그 자리에서 한 번 더 출력 확인을 요구하지 않았다. 필요한 한 번은 이미 끝났다.

한결이 시계를 들고 첫 번째와 두 번째 사이에는 몸과 실제 동작을 보고 충분히 쉬겠다고 말했다. 도하는 좋다고 답했다. 기록 하나가 느리면 바로 연속으로 만회할 셋째는 없었다. 정지 저울에서 출력이 잘 나왔다고 두 번의 경기까지 자동으로 가능한 것도 아니었다. 그때 몸이 다르면 다음 차례는 없어질 수 있었다. 그는 시계보다 자기 손을 먼저 봤다.

유탁이 출발 때 수레가 갑자기 튀어나갈 것 같냐고 물었다. 도하는 질량과 관성은 그대로이니 제 발로 튀어나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료는 자기가 밀어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 짧은 대답에 도하가 웃었다. 여덟이 된 하중은 출발을 돕지만 동료의 팔과 바퀴를 대신하지 않았다. 해제 뒤 스무로 돌아오는 순간도 동료가 같은 손잡이로 받아야 했다.

은재는 자기 위치에서 켠다는 말이 잘 들리는지 확인했다. 도하는 평소 목소리로 말했다. 상대가 들린다고 답했다. 그 사이에 시간을 읽지는 않았다. 한결은 시작 구호와 연결 구호를 구분했다. 전체 시작 뒤 도하가 스스로 조건을 보고 연결할 것이었다. 구호 하나에 눈을 생략하지 않도록 순서를 맞췄다. 말의 준비에도 실제 입과 귀가 필요했다.

쉬는 동안 세빈은 자기 평지 길을 다시 보았다. 의자에서 일어나 천천히 표시 사이를 걸었다. 도하는 코치의 무릎을 보고 싶어졌다가 그가 어떤 상태인지 말할 때까지 기다렸다. 세빈은 평소 범위이고 지금 정한 걸음은 가능하다고 했다. 앞 수레가 늦는다고 자신이 달려 빈 시간을 메우지는 않겠다고 덧붙였다. 도하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도하는 첫 기록에서 기대하는 것을 물으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가의 첫 출발이 편해지는 것과 두 물건이 모두 정상 하중으로 끝에 오는 것이라고 답했다. 유탁은 합류 전에서 불필요한 방향 수정을 안 하고 싶다고 했다. 세빈은 두 대기 칸의 정지가 분명히 보이는 것을 말했다. 서로 다른 목표가 같은 시간 칸으로 들어갈 참이었다.

한결은 자기 팀이 오늘 뛰지 않아도 아쉬울 것 같다고 말했다. 도하는 그럼 눈으로만 져 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상대가 그건 경기 규칙에 없다고 답했다. 두 사람이 웃었다. 도하는 이전 일요일의 영 점 사를 오늘 기록에서 빼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출발에 능력을 붙인 오늘은 새로운 조건이었다. 그러나 잘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간단했다.

유탁이 스무 블록을 수레 위 제 위치에 고정했다. 도하는 나 쪽 고정을 다시 봤다. 가와 나의 앞선은 같은 출발선에 있었다. 나의 제동은 걸렸고 도하가 손을 댈 면은 드러나 있었다. 유탁은 뒤 손잡이를 양손으로 잡았다. 도하는 반대쪽 블록까지 보는 시야를 확인했다. 종이 속 두 원이 실제로 딱딱한 두 물건이 됐다.

가람이 끝 구역에서 준비됐다고 말했다. 은재도 자기 자리에 섰다. 세빈은 도하와 유탁에게 마지막으로 몸을 물었다. 두 사람 모두 아까 쉬고 난 상태에서 새 이상은 없고 계획한 한 번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코치는 그렇다면 출발 뒤에도 다르면 바로 말하라고 했다. 그 말에는 시계를 지키기 위해 숨겨야 할 순간이 없었다.

도하는 나 블록에 손바닥을 가까이 뒀다. 지금은 아직 연결하지 않았다. 발을 한 번 옮기고 가 블록이 보이는지 다시 봤다. 출발선에서 그 작은 확인은 시간이 들지 않는 마법이 아니었다. 곧 시계가 켜지면 실제로 자기 몫의 시간이 될 터였다. 그는 그 시간을 지우려 하지 않았다. 열둘을 쓰는 첫 자리가 정확히 여기였다.

142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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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먼저 온 가 수레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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