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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15세 이용가 114화

후일담, 창을 비켜 세운 자리

본문 5,678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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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르네아는 낮은종에서 나델과 좁은 창 하나를 쓰는 별도의 여덟 자리 읽기를 정하고, 실제 방과 작업자의 몫을 맞췄다.

세르단의 이름을 표의 이유로 쓰지 않기로 한 그녀는 그가 자발적인 관객으로 와도 좋다고 말하고, 칠판에 새 배우와 작품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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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델이 천을 뒤집자 르네아가 준비한 창의 모서리가 손등 위로 겹쳐 보였다. 배우의 손은 실제 천 위에 있었고 환영은 그보다 바깥에 있었지만, 보는 자리에서는 두 선이 한 군데에 모였다. 펜이 옆에서 손가락이 짧아 보인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자기 창을 보느라 그 손이 얼마나 가려졌는지 늦게 알아차렸다.

고른 날의 실제 준비였다. 아직 관객은 없었고 배우와 작업자만 자기 자리에 있었다. 좁은 형태 하나가 현재 고정대에 걸려 있었다. 르네아는 더 잘 보이게 곧바로 면을 잡아당기지 않았다. 먼저 손바닥을 들어 새 동작을 멈추게 했다. 이미 생긴 하중은 남아 있었다. 그녀는 지금 풀겠다고 말하고 실을 여덟 박자에 걸쳐 낮췄다.

나델은 천을 무릎에 두고 앉아 있었다. 첫째와 둘째 사이에 어깨를 풀었지만 일어나지는 않았다. 르네아는 고정대와 손끝을 번갈아 보았다. 셋째부터 위 모서리가 얇아지고 여섯째에 면의 가운데가 흐려졌다. 여덟째가 끝난 뒤 남은 당김을 확인했다. 그녀가 끝이라고 말하자 배우는 그제야 자기 손등을 보였다.

거기에는 환영의 자국이 남아 있지 않았다. 다만 보는 사람에게는 모서리가 손등을 자르는 것처럼 보였다는 뜻이었다. 르네아는 배우가 느낀 것을 물었다. 나델은 닿지는 않았지만 자기도 밝은 선 때문에 천의 작은 접힘을 놓쳤다고 말했다. 펜은 가장 옆에서 볼 때 더 그랬다고 했다. 그녀는 자기 자리에서 괜찮았다는 말을 증거처럼 꺼내지 않았다.

처음에는 창을 더 높이면 될 것 같았다. 르네아가 손으로 가능한 위치를 가리키자 바닥 담당자는 현재 회로의 길이와 매듭을 봤다. 그 범위에서 위로 올리는 것은 같은 좁은 면이라도 당김의 방향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여기서 새로 바꿔 확인할 시간을 먼저 셀 일이었다. 내일 관객이 온다는 이유로 오늘 하중이 쉬워지지 않았다.

그녀는 잠깐 입술을 눌렀다. 창을 보이는 것이 자기 몫이라 여기고 왔는데, 사람의 손을 가리지 않으려면 창부터 덜 보여야 했다. 나델은 자기 의자를 옆으로 옮겨도 되는지 물었다. 르네아는 그쪽이면 관객 가장자리의 눈에는 손이 더 닫힐 수 있다고 답했다. 배우가 제안한 길도 바로 해답이 되지 않았다. 둘은 실제 빈 의자를 보고 각도를 다시 생각했다.

펜이 앉은 자리에서 천의 윗모서리가 어디까지 보이는지 손으로 짚었다. 르네아는 환영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 배우와 천을 먼저 놓았다. 나델은 팔꿈치를 낮추지 않고 자기 손목에 맞게 천을 들었다. 그것이 지난 읽기에서 얻은 이 배우의 동작이었다. 창에 맞추려고 팔을 불편하게 고치면 처음에 골랐던 손이 사라질 터였다.

그녀는 창을 배우의 뒤가 아니라 조금 더 바깥으로 빼 보는 안을 말했다. 바닥 담당자는 지금 회로 안에서 가능한 위치를 봤다. 면을 늘리거나 매듭을 새로 길게 빼지 않고도 옆으로 옮길 자리가 있었다. 다만 르네아의 서는 쪽이 달라져야 했다. 자기 팔과 고정대 사이에 관객이 지나갈 길을 둘 수는 없었다.

바닥의 보는 자리도 조금 달라졌다. 이브론이 입장할 때 쓰는 길을 실제로 걸었다. 펜은 그 뒤에서 마지막 사람이 앉은 다음 자기 위치로 나갈 길을 봤다. 르네아는 움직이는 발을 따라 시선을 옮겼다. 어제 여덟 의자를 예쁘게 놓은 사람은 자기였지만 오늘 필요한 것은 그 의자 사이로 들어온 사람이 실 바닥을 밟지 않는 길이었다.

그녀는 의자 하나를 뒤로 뺐다. 그곳에서는 배우의 얼굴은 조금 멀어졌고 소매는 잘 보였다. 이브론이 앉아 보더니 자기 무릎을 앞사람 등에 붙이지 않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펜은 문에서 들어와 같은 자리에 앉아 봤다. 몸의 크기가 다른 두 사람이 같은 폭을 다르게 썼다. 르네아는 칠판에 그린 곧은 줄을 지우고 실제 자리를 다시 그렸다.

쉬는 동안 나델이 이 작품에서 창이 없으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물었다. 르네아는 빛이 먼저 끝나고 사람이 남는 때를 보고 싶다고 답했다. 배우는 그러면 자기 옷의 손이 반드시 빛 안에 있어야 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그녀는 그렇다고 말했다. 대답하는 순간 자기가 빛으로 사람을 둘러싸고 나서야 장면이 생긴다고 믿었던 것을 알았다.

“옆에 있어도 끝날 수 있겠네요.”

나델이 말했다. 르네아는 그 말이 원고의 인물 대사 같아 웃었다. 여자는 자기 원고가 아니니 마음대로 가져가지는 말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그녀는 지금은 준비의 말로 남겨 두겠다고 답했다. 다른 사람의 말이 자기 장면을 정확히 건드린다고 해서 모두 등장인물의 입에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르네아는 자기 손의 현재 상태를 봤다. 첫 준비를 풀며 쓴 피로가 있었지만 손끝이 떨리지는 않았다. 바닥 담당자와 남은 시간을 맞추고, 수정한 위치에서 형태를 한 번 더 보기로 했다. 그 한 번에 두 번째 장면까지 억지로 붙여 더 오래 버티지 않았다. 새 장면은 이미 빛이 풀린 뒤 원고를 읽는 범위로 정했다.

두 번째 창은 배우의 어깨 바깥에 섰다. 펜은 옆자리에서 손등과 모서리 사이에 어두운 폭이 남는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빛의 모서리만 보지 않고 천을 뒤집는 손을 봤다. 나델이 소매를 조금 올렸다. 환영의 선은 그 손을 덮지 않았다. 그녀는 그제야 자기가 제일 먼저 만들고 싶었던 장면을 다른 배우에게서 다시 알아봤다.

나델은 안쪽 자국을 보고 짧게 투덜거렸다. 첫 읽기에서 있었던 귀찮음이 남아 있었다. 르네아는 인물이 처음부터 감동한 표정을 짓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기억했다. 손바닥이 천에 놓였고 펜은 그 손을 따라 고개를 조금 숙였다. 몇 사람의 집중이 실에 분명하게 왔다. 그녀는 그 저항을 낭만으로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지로 두 번 신호를 주고 현재 빛을 놓겠다고 말했다. 나델은 말을 들은 뒤 천의 모서리를 자기 쪽으로 당겼다. 첫째, 둘째. 르네아는 새 위치의 고정대를 보았다. 셋째와 넷째에 면이 낮아지는 동안 배우는 고개를 들지 않았다. 다섯째에 펜이 무릎에서 손을 옮겼다. 박수를 친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녀는 자기 손끝을 계속 봤다.

여섯째와 일곱째가 지나 창의 마지막 선이 흐렸다. 여덟째가 끝났다. 르네아는 남은 하중과 고정대를 확인하고 끝났다고 말했다. 나델은 천을 눌러 본 뒤 무릎 위에 놓았다. 작업자의 숫자가 배우의 손을 닫는 명령이 되지 않았다. 여자는 자기 동작을 마친 다음 잠깐 종이를 보고 다음 장면의 인물을 읽었다.

겉옷을 말리던 사람이 빵 봉지의 소리를 들었다. 실제 젖은 옷은 없었고 원고를 든 낭독이었다. 나델은 두 사람이 바뀔 때 얼굴을 크게 돌리지 않고 종이를 조금 다르게 잡았다. 르네아는 한 배우가 양쪽을 읽으면 관객이 헷갈릴까 봐 걱정했다. 그러나 여자가 먼저 온 사람의 소매를 만지고 나중 온 사람의 봉지를 들자 다른 일이 생겼다.

그 부분에서 펜이 웃었다. 돌아온 사람이 좋은 자리를 비워 뒀다고 생각했는데 그 의자가 젖은 옷을 말리기 위한 것이라는 줄이었다. 나델은 웃음이 끝나길 지나치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다음 말을 읽었다. 르네아는 손을 내린 채 들었다. 환영이 끝난 뒤에도 사람들이 같은 인물을 보고 있었다. 그 사실이 생각보다 크게 가슴에 왔다.

읽기를 끝내고 나델은 천을 내려놓았다. 이브론은 소매 장면에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뒤의 빵 때문에 옷을 내일도 입을 사람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그 의견을 메모했다. 펜은 빵을 진짜 먹느냐고 묻는 관객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그녀는 먹을 것을 주는 행사가 아니라는 안내까지 붙일 필요는 없겠다며 웃었다. 실제 소품은 빈 봉지였고 한 배우가 글을 읽는 모습은 분명했다.

나델은 두 번째 장면의 맨 끝을 짧게 줄여도 되는지 물었다. 먼저 온 사람이 ‘이제 네가 와서 따뜻하다’고 말하는 줄이었다. 르네아는 그 문장을 쓰며 제법 마음에 들었었다. 여자는 그 말을 하면 아직 마르지 않은 옷과 식은 빵이 다 상대를 칭찬하려고 놓였던 것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작가는 지운 종이를 손으로 한번 쓸었다.

그녀는 마지막에 무엇을 하겠느냐고 물었다. 나델은 옷을 조금 더 말리고 나서 자기 빵을 먹겠다고 답했다. 상대가 와서 모든 것이 끝나는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었다. 르네아는 그 끝이 소매의 손과 닮았다고 말했다. 여자는 닮았어도 이번에는 한 사람이 더 있으니 빵을 먼저 먹는 사람도 남아 있다고 했다. 그녀는 그 차이를 원고에 적었다.

이번에는 실제로 문장을 지웠다. 다벨이 얼굴을 들게 하는 말을 원했을 때와 비슷한 자리였지만 똑같은 선택을 증명하려고 빼지는 않았다. 소매에서는 자기 손을 아는 사람을 남겼고, 여기서는 서로 다른 때에 먹는 사람을 남겼다. 르네아는 관객이 같은 이유로 두 번 감동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조금 줄였다. 다른 장면은 다른 끝을 가져도 됐다.

모든 준비를 마치자 바닥 담당자가 현재 회로를 다시 봤다. 펜은 관객에게 먼저 들려줄 말을 자기 목소리로 읽었다. 박자를 맞춘 박수는 치지 않고, 정지가 필요할 때는 작업자의 말을 따르며, 움직일 때는 정해 둔 길로 나온다는 설명이었다. 이브론은 누군가 물으면 다시 설명할 자리에 펜이 있는지도 확인했다. 종이 한 장이 사람의 질문까지 대신하지는 않았다.

정해진 준비 품은 그날 몫대로 마쳤다. 르네아는 원고를 정리하며 나델에게 내일 같은 몸일 거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배우는 자기도 오늘 잘 읽은 곳을 기억하되 실제 방에 오면 먼저 앉아 보겠다고 답했다. 서로의 말은 짧았다. 덧붙일수록 불안을 감출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지금은 필요한 일을 끝낸 손이 먼저 무거웠다.

집으로 가는 길에 르네아는 빵 노점 앞에 섰다. 원고에 너무 자주 빵이 나오니 오늘도 빵을 사면 자기 글을 먹는 기분일 것 같았다. 그녀는 대신 따뜻한 콩 수프를 골랐다. 그릇은 실제로 손을 데웠다. 환영의 창을 두 번 세운 뒤라서 그런지 그 평범한 온기가 더 선명했다. 그녀는 한동안 글을 생각하지 않고 먹었다.

세르단은 집에서 자기 일을 마치고 있었다. 르네아가 들어오자 내일 표를 구했고 끝자리의 앉을 곳도 직접 봤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자리가 배우의 손을 가리지 않는지 자기가 다시 떠올렸다. 남자가 자기는 편하게 앉을 수 있었다고 덧붙이자 그녀는 웃었다. 우선 관객의 몸이 앉는 자리였다. 자기 작품을 볼 눈은 그다음이었다.

그녀는 준비에서 창을 바깥으로 옮긴 이야기를 했다. 세르단은 그럼 그녀가 서는 곳도 바뀌었겠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그렇다고 답했다. 남자는 잠깐 묻고 실제 바닥이 아닌 집에서 그 위치를 몸으로 보여 달라고 하지는 않았다. 그녀는 말로 고정대와 사람의 간격을 설명했다. 서로의 일을 알아도 오늘 쓰고 온 몸까지 다시 꺼내 펼칠 필요는 없었다.

“내일 좋아하지 않아도 이야기해 줘요.”

그녀가 말했다. 세르단은 어떤 곳이 덜 보였는지는 말할 수 있겠다고 했다. 르네아는 자기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싶다는 것과 자기 선택을 바꿔 달라는 것은 다를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남자는 그때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묻겠다고 답했다. 그녀는 그 대답이 무대의 신호보다 어렵고, 그래도 연습할 만하다고 생각했다.

둘은 물을 마시고 나란히 앉았다. 르네아가 눈을 감아도 되느냐고 물었고 세르단은 자기 어깨에 기대고 싶으면 편한 쪽을 알려 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잠깐 기대었다가 몸을 세웠다. 지금 필요한 것은 위로를 더 받아 내는 일이 아니라 자는 일이었다. 그녀는 그 말을 직접 했다. 남자가 웃으며 좋은 끝이라고 답했다.

잠들기 전 원고를 다시 펼치려던 손을 멈췄다. 새로운 멋진 문장 하나쯤 떠오를 수는 있었지만 내일 배우에게 꼭 필요한 줄은 이미 전했다. 르네아는 종이를 접어 가방에 넣었다. 창의 자리를 비켜 세우니 사람의 손이 나왔다. 이제 그 손 앞에 실제로 앉을 사람들에게 남은 자리를 주어야 했다.

11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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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 · 115화

후일담, 빛 없이 남은 손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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