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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15세 이용가 105화

후일담, 몸 옆에 남는 빛

본문 5,660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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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르네아는 끝 신호 안내를 고쳐 작은 준비를 마치고 정한 품을 받았으며, 펜에게도 재개와 마무리의 실제 답을 들었다.

소멜의 안감을 본 뒤 집에서 종이의 뒷면과 손 그림자를 비교하다가 등불을 끄고 세르단 곁에서 그의 새 문장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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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종이는 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르네아는 모서리를 세워 보다가 멈췄다. 큰 창의 필요를 설명하러 가면서 작은 문을 잊은 셈이었다. 다벨은 문 안에서 그녀를 보고 웃지 않으려는 얼굴을 했다.

그녀가 먼저 웃었다. 오늘 종이가 넓다는 것은 충분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제작자는 그 정도 증명에 방을 더 빌려 주기는 어렵겠다고 답했다. 둘은 종이를 구부리지 않고 옆면을 돌려 들이는 방법부터 찾았다.

작은 준비를 마친 지 사흘 뒤였다. 오늘은 새 환영을 만들지 않고 가진 판과 종이로 면의 차이를 설명하는 짧은 자리였다. 다벨은 큰 제작비를 약속하지 않았다. 르네아도 큰 장치를 이미 팔린 물건처럼 꾸리지 않았다.

바닥 담당자가 현재 등불을 놓아도 되는 받침을 가리켰다. 실제 불과 종이 사이에는 거리를 뒀다. 천이나 판을 매달지 않았고 구리실도 쓰지 않았다. 르네아는 물리적인 그림자가 환영의 하중을 미리 증명하지 않는다는 말을 먼저 했다.

다벨은 그 제한을 들었다며 이제 보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목이 잠깐 말랐다. 설명을 충분히 하면 보여 주는 순간의 두려움이 줄어들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그는 여전히 무엇이 다른지 자기 눈으로 볼 사람이었다.

첫 번째에는 좁은 종이를 세웠다. 르네아가 그 앞에 손을 두자 밝은 면이 거의 가려졌다. 손을 빼면 다시 밝아졌다. 다벨은 작은 창에서 이미 보던 차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맞다고 답하고 다음 면을 세웠다.

넓은 종이에서는 손 양옆에 빛이 남았다. 손을 움직이면 가운데 어둠이 옮겨 갔다. 르네아는 그 빛을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사람이 빠르게 사라져야 방이 다시 보이는 것이 아니라, 있는 동안에도 그 옆의 면을 볼 수 있게 하고 싶었다.

다벨이 자리를 옮겼다. 오른쪽에서 보자 손의 그림자가 덜 선명해졌다. 그는 넓은 면이 있어도 관객의 자리에 따라 몸이 덜 또렷해진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준비한 두 번째 종이를 꺼내다 잠깐 멈췄다.

그는 몸을 선명히 보이게 해 달라는 주문을 한 것이 아니었다. 현재 보이는 차이를 말한 것이었다. 그녀는 그 질문을 미리 반박하지 않기로 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자기가 보이는 것을 같이 볼 수 있었다.

거친 면을 앞으로 돌렸다. 등불의 빛이 퍼지며 어둠의 가장자리도 무뎌졌다. 르네아는 처음에는 그 면을 좋아했다. 몸을 칼로 오려 낸 것처럼 만들지 않아서였다. 그러나 오른쪽 자리에서는 가운데 손이 지나간 때를 놓칠 수도 있었다.

“빛을 남기면 사람이 덜 보일 수 있네요.”

다벨이 말했다. 르네아는 그제야 자기가 무엇을 비교하는지 또렷하게 들었다. 큰 창과 작은 창 중 무엇이 더 비싸고 멋진지를 말하려 온 줄 알았다. 지금 자기 손에는 빛을 남기면서 몸의 어떤 부분을 덜 날카롭게 보일지라는 선택이 있었다.

그녀는 진한 면을 세웠다. 손의 선이 또렷해졌고 양옆의 밝기도 달랐다. 다벨은 그 면에서는 손을 따라가게 된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자신도 그렇다고 답했다. 두 사람의 지금 인상이지 미래 관객 전체의 답은 아니었다.

그는 어느 쪽을 원하는지 물었다. 르네아는 종이를 한 번 더 돌렸다. 대답을 늦추며 많은 말을 붙이면 욕심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둘 다 원한다는 말로는 자기 작품의 어느 순간을 만들지 정할 수 없었다.

그녀는 장면의 처음에는 몸이 명료하고 끝에는 옆의 빛이 남는 것을 원한다고 했다. 다벨은 그럼 한 회로에 두 모양을 겹치려는 것이냐고 물었다. 르네아는 아니라고 답했다. 현재 회로의 주형을 바꾸려면 놓는 때부터 따로 있어야 했다.

그 설명을 하며 그녀는 스스로의 그림에 빈 때를 넣었다. 예쁘게 이어지는 두 면 사이에 여덟 박자의 실제 해제가 있었다. 빛의 변화를 이야기의 감정만으로 잇고 있던 종이에서는 그 시간이 빠져 있었다.

다벨은 그 여덟 박자를 관객이 보게 되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그렇다고 답했다가, 지금은 그런 안을 생각한다고 고쳤다. 아직 그 시간을 배우가 무엇으로 채울지 정하지 않았다. 사람을 세워 두고 빛이 바뀌기만 기다리게 할 수도 있었다.

펜의 첫 질문이 떠올랐다. 가만히 있는 것이 쉴 틈인지, 다른 사람의 신호를 기다리는 노동인지. 르네아는 오늘 그 답을 이미 얻었다고 할 수 없었다. 작은 준비에서 배운 것을 큰 안의 완성품으로 옮길 수는 없었다.

“둘을 한 장면에 다 넣으려 하지 않으면 어때요?”

다벨이 물었다. 르네아는 입술을 다물었다. 작게 하라는 말로 들릴까 봐 몸이 먼저 굳었다. 제작자는 면을 줄이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빛이 필요한 장면인지 먼저 고르자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숨을 내쉬었다. 방을 두 장면으로 늘리면 당연히 돈도 시간이 더 들었다. 그 제안이 자신을 도와주는 공짜 답은 아니었다. 그래도 지금 자기 욕심을 둘로 나눠 볼 수 있다는 점은 유용했다. 넓이라는 한 단어에 서로 다른 바람을 묶고 있었던 것이다.

르네아는 거친 종이를 다시 세웠다. 이번에는 자기 손을 아주 천천히 옮겼다. 명확한 손모양을 보여 주는 대신 양옆에 빛이 남는 때를 봤다. 자기가 보고 싶던 것은 지금 이쪽이라고 말했다. 몸이 덜 날카로워지는 손해도 같이 받을 생각이었다.

다벨은 그 선택을 들었다. 그리고 무대의 실제 몸은 종이 그림자가 아니라고 말했다. 르네아는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실제 배우가 그 옆에서 무엇을 고를지는 다음 창작의 질문이었다. 오늘은 그 사람의 답을 가져오지 않았다.

제작자는 자기 종이에 그림을 하나 그렸다. 큰 면을 상상하되 현재 바닥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른다는 줄이 있었다. 그가 그리는 것은 제작 검토의 입구였다. 르네아는 그 선을 계약서의 첫 장처럼 받아들여 흥분하지 않으려 했다.

동시에 조금 기뻐도 됐다. 다벨은 처음보다 그녀의 큰 욕심을 구체적인 말로 돌려주고 있었다. 그는 큰 장치의 비용을 받으려면 필요한 바닥과 고정대, 배우와 관객의 자리를 별도로 봐야 한다고 했다. 오늘 종이가 그 일을 대신하지는 않았다.

르네아는 그 다음 조사를 바로 맡겠다고 하지 않았다. 실제로 할 품과 시간이 있었다. 작은 준비에서 남은 돈을 전부 자기 제안의 증명에 쓰면 생활비가 줄었다. 남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기분이 장부를 대신할 수 없었다.

그녀는 자기가 먼저 짧은 장면 하나를 써 보겠다고 말했다. 빛의 면을 바꾸지 않고, 몸 옆에 남는 밝음 하나만으로 무엇을 할지였다. 배우에게 제안할 때에는 그 역할과 몸을 쓰는 범위를 함께 보낼 것이었다. 다벨이 날짜를 묻자 아직 정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제작자는 알겠다고 했다. 그는 오늘 보여 준 차이는 이해했으며 큰 안의 검토는 계속 열어 두겠다고 말했다. 자금 확정이나 공연 약속은 없었다. 르네아는 그 범위로 오늘의 답을 받아 적었다. 열려 있다는 말만으로 생활비가 들어오지는 않았다.

종이를 정리할 때 두 모서리가 다시 문에 걸렸다. 이번에는 다벨이 먼저 옆면을 가리켰다. 르네아는 웃으며 알겠다고 했다. 큰 욕심을 가진 사람도 같은 문을 두 번 잘못 지날 수 있었다. 그녀는 종이를 찢지 않고 밖으로 나왔다.

복도 끝에는 다른 준비의 사람이 옷을 들고 서 있었다. 르네아는 종이가 그 길을 막지 않게 벽 쪽에 뒀다. 자기 작품은 아직 없었지만 다른 사람의 오늘은 벌써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는 그 사람이 지나간 뒤 종이를 다시 들었다.

소멜에게는 자기 종이를 뒤집어 봤다고 짧게 전했다. 장인은 그래서 천을 빌리러 온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그녀는 아니라고 웃었다. 몸 옆에 남는 빛을 골랐지만 실제 작품은 아직 써야 한다고 답했다.

장인은 자기 의상의 안감도 골랐다고 했다. 그것을 르네아의 선택과 연결해 운명처럼 말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물건을 보았고 서로의 결정을 잠깐 기뻐했다. 장인의 옷은 여전히 장인의 전시를 기다렸다.

집으로 오는 동안 르네아는 세르단에게 역할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익숙한 팔과 좋아하는 목소리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그가 동의할 것이라고 미리 대사를 쓰지는 않으려 했다. 하지만 그를 떠올리는 욕심 자체를 죄처럼 밀어낼 필요도 없었다.

그녀는 운하 벤치에서 쉬며 작은 종이를 꺼냈다. 한 사람이 창 앞을 지나고도 방의 빛은 남는다. 그다음 문장이 나오지 않았다. 그 사람에게 반드시 떠나야 할 이유를 붙이면 자기가 또 퇴장의 극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르네아는 다른 문장을 썼다. 한 사람이 창 앞에 남아 자기 일을 한다. 빛은 그를 주인공으로 지목하지도, 없애지도 않는다. 그 문장을 보고 처음으로 조금 웃었다. 떠나는 사람을 놓는 끝 다음에는, 남은 사람이 무엇을 하는지 물을 수 있었다.

세르단은 집에서 낮은 의자의 다리를 손질하고 있었다. 실제 다리가 흔들려서 시작한 일이라고 했다. 르네아는 자기 도면 때문에 그에게 부탁한 적 없는 무대 일을 하고 있는 줄 잠깐 생각했다. 그는 부엌 의자라고 덧붙였고 그녀는 자기 예상을 웃으며 거뒀다.

그녀는 새 장면에서 그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세르단은 종이를 보여 달라고 바로 하지 않았다. 무슨 일을 하게 되는지 물었다. 르네아는 아직 몸을 쓰는 역할은 정하지 않았고, 남는 사람의 장면을 쓰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자기가 남는 사람이어도 좋겠지만 먼저 글을 보고 생각하고 싶다고 했다. 오늘은 작업 뒤 눈이 피곤하니 다른 때를 정하자고 했다. 르네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대답이 자신을 미는 말처럼 들리지는 않았다. 문을 열어 두면서 지금은 쉬는 말이었다.

그녀는 그가 배우로서 거절해도 같이 사는 저녁은 그대로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르단은 그 말을 듣고 의자를 놓았다. 그는 같이 사는 사람이 모든 새 역할에 응해야 한다면 목공보다 더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했다. 르네아가 웃었다.

둘은 방금 고친 의자에 차례로 앉아 봤다. 다리가 흔들리지 않았다. 세르단은 자기 균형감각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의자를 고친 것이라고 먼저 농담했다. 르네아는 그가 기대하는 대로 웃었지만, 실제 차이를 알아볼 수 있는 그 농담이 좋았다.

저녁에는 그가 지난번 새로 쓴 문장의 뒤를 읽어 줬다. 르네아는 이번에는 끝나기 전에 고치고 싶은 말을 꺼내지 않았다. 남자가 종이를 내렸을 때 좋았던 대목과 이해하지 못한 대목을 따로 말했다. 그는 두 답을 듣고 자기 종이에 표시했다.

르네아는 자기도 그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다고 했다. 큰 창이 실패해도 계속 쓰고 싶어 할 것 같으냐는 질문이 입까지 왔다. 그러나 그것은 그가 대신 보증할 답이 아니었다. 그녀는 오늘 자기가 고른 빛을 설명해도 되느냐고 물었다.

세르단은 짧게라면 듣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종이와 손 그림자 이야기를 했다. 명확한 몸보다 옆에 남는 밝음을 먼저 고른 일, 둘을 모두 갖겠다는 말 대신 손해 하나를 받아들인 일이었다. 남자는 듣고 나서 그 장면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 말에 르네아는 얼굴이 조금 뜨거워졌다. 계약도 관객의 박수도 아닌데 자기 욕심이 누군가에게 닿았다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그의 어깨에 기대도 되는지 물었다. 그가 몸을 옮겨 자리를 내줬고 그녀는 오늘 편한 쪽으로 가까이 갔다.

두 사람이 잠깐 입을 맞췄다. 르네아는 큰 빛을 만들지 않아도 그의 얼굴 옆에 실제 등불이 남아 있는 것을 봤다. 그 순간을 그대로 무대에 복제할 수는 없었다. 사랑하는 사람의 대답을 환영으로 만들 수도 없었다. 그래서 다음 문장을 직접 써야 했다.

밤에 그녀는 큰 도면을 벽에 다시 기대었다. 작은 준비의 기록은 별도 묶음으로 닫혀 있었고 새 장면의 종이는 식탁 위에 남았다. 그 첫 줄의 사람은 아직 떠나지 않았다. 르네아는 내일 그 사람이 무엇을 하려는지, 자기도 모르는 대답부터 써 볼 생각이었다.

10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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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남은 사람의 손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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