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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15세 이용가 144화

후일담, 먼저 보내서 남은 자리

본문 5,104자 · 공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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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첫 계측에서 도하는 가를 먼저 출발시킨 뒤 연결을 풀고 나를 밀었으며, 먼저 도착한 가를 두고 원래의 나 먼저 순서를 지켜 육십 점 팔 초로 마쳤다.

쉬고 몸을 확인한 셋은 목표 열둘과 시작 연결을 유지하되 두 번째에는 가가 먼저 먼 칸으로 가고 나가 가까운 칸을 채우도록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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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작 소리가 나자 도하는 나 블록에 직접 손을 댔다. 가와 나의 면 사이 거리는 처음 잰 위치 그대로였다. 그는 둘을 함께 보고 켠다고 말했다. 유탁이 가를 출발시켰다. 도하는 제동한 받는 쪽에 남았다. 해제 표시가 다가오기 전에 풀었다고 말하고 손을 뗐다. 첫 번째보다 오래 버텨 앞 짐을 더 멀리 보낼 생각은 없었다.

유탁은 정상 하중으로 돌아온 가를 잡은 채 바깥 길로 갔다. 도하는 나의 제동을 풀고 손잡이를 잡았다. 물건이 무거웠던 짧은 순간을 자기가 들고 달리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 나 블록은 원래 스무였고 수레의 관성도 남았다. 그는 앞바퀴가 향할 쪽을 보고 첫 걸음을 냈다. 이미 앞서간 가의 뒤꿈치를 발로 좇지는 않았다.

기둥 앞에서 도하는 속도를 낮췄다. 모퉁이를 너무 바짝 돌면 손잡이를 다시 고쳐야 했다. 그는 바깥 폭을 남기고 나를 돌렸다. 넓은 회전길의 가가 먼저 대기 칸으로 가고 있었다. 그 장면이 이번에는 계획과 어긋나지 않았다. 동료가 먼저 왔다는 말 뒤에 자신이 따라가야 할 칸이 분명히 있었다. 그는 자기 바퀴의 흔들림부터 줄였다.

유탁의 멎었다는 말이 들렸다. 도하는 그 말을 자기 출발 신호로 쓰지 않았다. 나 수레 네 바퀴가 칸 안에 들어온 뒤 제동했다. 기둥에서 남긴 폭 덕에 수레가 처음부터 합류 쪽을 봤다. 그는 완전히 정리된 뒤 멎었다고 말했다. 세빈이 두 짐을 차례로 봤다. 코치의 손이 도하 대신 가 쪽으로 갔다.

유탁이 먼저 좁은 길에 들어갔다. 도하는 나 손잡이를 잡고 기다렸다. 첫 번째에는 앞서 온 가를 뒤로 잡아 둔 시간이 있었다. 지금도 자기는 기다렸지만 앞길에서 실제 짐 하나가 움직이고 있었다. 빈 바닥에 시간을 흘리는 것과 달랐다. 그는 코치의 손이 다시 자기 쪽으로 오기 전에 발을 떼지 않았다. 기다림을 없애기보다 순서를 바꾼 차례였다.

가 수레는 끝 구역에 닿기 전에 조금 넓게 돌았다. 유탁은 가까운 빈 칸을 지나쳐 먼 쪽으로 갔다. 도하는 앞바퀴보다 뒤바퀴가 어디를 따라가는지 봤다. 손잡이가 한 번 기울었지만 동료는 몸으로 기대어 밀어붙이지 않았다. 정상 하중 그대로 속도를 낮추고 선 안에 세웠다. 멎었다는 말이 들렸다. 가람이 그 바퀴를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세빈이 나를 보냈다. 도하는 제동을 풀고 합류 길로 들어갔다. 앞에 있던 가의 뒤가 멀어졌다. 자기가 먼 곳으로 다시 돌아설 필요는 없었다. 그는 남은 가까운 칸 쪽으로 수레를 바로잡았다. 유탁의 팔과 자기 손잡이 사이에 처음 정한 폭이 있었다. 그 폭이 눈에 들어오자 더 빨리 밀고 싶은 마음보다 여기서 잘 멎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뒤바퀴가 선 안에 들어왔다. 도하는 두 손으로 수레를 잡아 잔흔들림을 가라앉혔다. 멎었다고 말하고도 손잡이를 놓지 않았다. 유탁이 먼 자리에서 자신을 보고 있었다. 세빈이 두 짐의 정지를 확인한 뒤 평지 길로 걸어왔다. 도하는 시계 소리를 듣지 못했다. 코치의 발이 마지막 선을 넘어와야 사람 셋의 과제가 끝났다.

한결이 시계를 눌렀다. 오십오 점 일 초였다. 도하는 그 숫자를 듣고 곧바로 유탁을 봤다. 동료가 먼저 웃었다. 첫 육십 점 팔에서 오 점 칠이 줄었다. 도하는 자기 손이 아직 손잡이를 잡고 있는지 확인하고 한 손만 들어 보였다. 유탁도 자기 수레를 안정시킨 뒤 손을 들었다. 웃음이 제동을 대신하지 않게 두 사람이 같은 박자를 골랐다.

가람은 두 수레가 모두 구역 안이고 네 바퀴가 선 안에서 멎었다고 말했다. 세빈은 마지막 평지 진입을 정한 속도로 마쳤다고 했다. 한결이 화면을 보여 줬다. 도하는 오십오 점 일을 한번 더 읽었다. 그 숫자만 떼면 예전 상대의 오십오 점 팔보다 작았다. 그는 그 뺄셈을 입 밖에 꺼내려다 오늘의 첫 기록으로 눈을 돌렸다.

“오늘 건 오 점 칠이네요.”

그가 말했다. 한결이 그렇다고 답했다. 같은 날 같은 장비와 시작 연결을 쓰고, 합류에서 먼저 보내는 수레와 끝자리를 바꾼 두 차례였다. 지난 일요일의 능력 없는 과제와 오늘 숫자로 승패를 다시 매길 수는 없었다. 도하는 그래도 오늘 자기 둘째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상대가 그 기쁨은 그대로 가져가라고 웃었다.

은재는 말 신호 사이가 이 점 삼 초였다고 말했다. 첫 이 점 사보다 영 점 일 짧았다. 도하는 그것을 출력이 더 세졌다는 값처럼 받지 않았다. 손으로 누르고 말 사이를 읽은 길이였다. 정지 저울에서 확인한 열둘은 그대로 목표였고 움직이는 저울로 다시 잰 것은 아니었다. 그는 두 시간을 나란히 쓰고 서로 다른 칸의 제목도 남겼다.

세빈이 현재 몸을 물었다. 도하는 손바닥에 피로가 분명하지만 새 통증이나 떨림은 없다고 답했다. 유탁은 먼 자리에서 정상 하중으로 돌아선 팔에 사용감이 남았다고 말했다. 코치는 무릎은 평소 범위이며 이제 앉아서 쉬고 싶다고 했다. 도하는 의자를 가져왔다. 몸을 확인하는 말은 짧은 기록 뒤에도 첫 기록 뒤와 같은 순서로 왔다.

유탁은 가를 먼 곳에 넣을 때 나가 올 자리를 보았다고 말했다. 도하는 자신도 이번에는 들어오며 손잡이를 크게 다시 꺾지 않았다고 답했다. 두 사람이 맡은 끝자리가 바뀌었을 뿐인데 도하에게는 기다리는 시간이 달리 느껴졌다. 자기 앞에서 동료의 길이 실제로 끝나고 있었다. 그는 그 차이를 빠른 다리 대신 자기 눈으로 말할 수 있었다.

가람은 가가 마지막 먼 칸에 들어온 뒤 나가 바로 가까운 쪽에 멎는 것을 봤다고 했다. 첫 번째와 달리 나가 먼저 갈 때까지 가가 칸에 남는 기다림은 사라졌다. 한결은 그 기다림을 초 단위로 따로 재지 않았으니 오 점 칠 전부라고 부르지는 말자고 했다. 도하는 동의했다. 두 번째라 동작에 익숙해진 몫도 있었고 모든 손을 따로 분해해 재지는 않았다.

도하는 코치에게 가를 먼저 보내는 신호가 어떠했는지 물었다. 세빈은 나도 정지한 것을 본 뒤 가를 보냈으므로 자기 위치는 그대로 충분했다고 답했다. 먼저 온 가만 보고 보낸 것은 아니었다. 도하는 그 대답을 듣고 자기가 두 번째에도 자기 칸까지 끝내 와야 했다는 사실을 다시 느꼈다. 앞 짐의 좋은 출발이 뒤 짐의 정지를 없애지는 않았다.

그는 오늘 능력을 쓴 의미를 말해 보라는 질문에 잠깐 멈췄다. 첫 출발을 편하게 했다는 유탁의 대답은 있었다. 그러나 전체가 얼마나 짧아진 것이 능력 때문인지는 아직 따로 비교하지 않았다. 도하는 시작의 기다림까지 포함해 새 순서를 고를 수 있게 했다고 답했다. 그 순서가 모든 길에서 빠른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지금 손에 있는 승리는 오늘 두 번째가 끝났다는 것이었다.

한결은 그럼 다음에는 능력 없는 것과 같은 날 번갈아 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하는 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바로 오늘 더 하자는 뜻은 아니었다. 다른 날 몸과 장비, 순서의 익숙함까지 어떻게 나눌지 다시 정해야 했다. 유탁이 오늘 남은 힘은 정리와 밥이라고 먼저 말했다. 도하는 오늘 가장 빠른 대답이라고 했다. 세빈이 그 기록은 더 줄이지 말라고 했다.

셋은 웃었고 세 번째 출발은 준비하지 않았다. 시계가 아직 손에 있고 구역 시간도 조금 남아 있었지만 오늘의 두 차례는 끝났다. 도하는 오십오 점 일 아래에 두 번으로 마침이라고 적었다. 더 잘될지 모른다는 생각은 줄을 지우지 못했다. 유탁이 자기 물병을 들어 보였다. 도하는 뚜껑을 열었다. 목이 마른 몸은 이미 다음 순서를 알고 있었다.

쉬면서 그는 처음 정지 저울에서 본 두 숫자를 떠올렸다. 여덟과 서른둘이었다. 받는 물건이 서른둘이 된 짧은 동안 나 수레는 제자리에 남았고, 풀고 난 뒤에야 자신이 밀었다. 능력이 짐을 하나 없애 주지 않았으므로 끝에도 둘이 있었다. 도하는 그 사실이 오늘은 손해처럼만 느껴지지 않았다. 남길 물건까지 생각한 전술이 자기 수레를 끝으로 데려왔다.

유탁은 자기 사십을 오늘 안 쓴 것이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도하가 그럼 자기 열둘에게 이자를 달라고 하느냐고 묻자 동료가 도시락 한 조각이면 된다고 답했다. 세빈은 각자 반찬 상태를 보고 협상하라고 했다. 도하는 자기 달걀 끝이 조금 탄 것을 아직 말하지 않았다. 능력 수치는 미리 공개했지만 반찬의 검은 점까지 경기 조건은 아니었다.

은재가 노트를 보여 줬다. 오늘 전체는 육십 점 팔과 오십오 점 일, 연결 말 사이는 이 점 사와 이 점 삼이었다. 도하는 자기가 적은 것과 맞췄다. 가람이 본 도착 순서도 두 줄에 남았다. 같은 날 두 차례 모두 가가 먼저 대기 칸에 왔다. 첫 번째에는 나를 먼저 보냈고 두 번째에는 가를 먼저 보냈다. 숫자의 뒤에 바퀴가 다시 섰다.

한결은 첫 시도 뒤 도하가 느린 시간을 열둘 탓으로 끝내지 않아 좋았다고 말했다. 도하는 속으로는 잠깐 그러고 싶었다고 답했다. 상대가 그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좋은 선수처럼 들리려고 그 마음을 지우지 않았다. 능력을 쓰면 더 빨라질 거라고 기대했으니 긴 숫자가 왔을 때 실망했다. 지금 달라진 것은 실망 뒤에도 자리를 다시 보았다는 정도였다.

도하는 유탁에게 먼저 보내 달라고 말했을 때 자기 기분이 어땠느냐고 물었다. 동료는 아까 먼저 도착했는데 순서 때문에 기다린 것이 떠올라 반가웠다고 답했다. 그러나 자기가 마지막 먼 곳에 제대로 멎어야 도하가 올 수 있어 조금 긴장했다고 했다. 도하는 그럼 좋은 자리는 편한 자리가 아니었겠다고 말했다. 유탁이 그렇다며 물병으로 먼 칸을 가리켰다.

세빈은 무릎 때문에 오늘의 역할을 바꾸지 않은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더 빠른 걸음을 써야만 기록이 줄어드는 과제가 아니었다. 도하는 앞에서 바꾼 것이 실제로 보였다고 답했다. 코치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고 모든 경기에서 무릎의 제약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오늘 같은 속도를 유지하며 자기 자리를 마친 사실이 남았다.

정리를 시작할 때 도하는 나를 먼저 돌리겠다고 했다. 가까운 칸에 있는 자기 수레가 나가야 먼 가의 길이 넓어졌다. 유탁이 기다리는 동안 그는 제동을 풀고 정상 하중으로 천천히 나왔다. 마지막에 좋은 자리를 나눴어도 돌아가는 순서는 새로 정해야 했다. 계측은 끝났고 지금 바퀴 앞에는 보관 칸으로 가는 다른 길이 있었다.

나 수레를 출발 쪽에 멎게 하자 한결이 제동을 함께 봤다. 가도 곧 돌아왔다. 도하는 빈손을 펴고 오늘 연결을 더 쓰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지 확인 한 번, 계측 두 번에서 시작 연결 두 번이 전부였다. 더 큰 출력이나 더 긴 지속시간은 시험하지 않았다. 몸에 남은 피로를 새 능력 기록으로 바꾸지 않고 그는 물건의 고정끈을 천천히 풀었다.

14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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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일담, 숫자보다 늦게 식는 밥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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