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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15세 이용가 90화

후일담, 문 앞에서 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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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도하는 월요일에 예전 반대 굽이 경기의 영상 확인본을 받고, 팀과 세빈의 걷는 장면 설명을 고쳐 달라고 요청했다.

토요일 집에서 먹을 한 끼를 제안한 뒤 목요일 다른 시설의 공개 연습 안내를 받아, 세 사람이 다녀올 수 있는지 먼저 물을 생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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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설의 문은 익숙한 무게보다 먼저 소리를 냈다.

도하는 출입문을 닫고 안쪽 레인을 봤다. 경기의 마지막 문은 아직 움직이지 않았다. 금속판이 말려 올라가는 모양, 반대쪽의 고정 추와 고리 블록은 알고 있었다. 다만 그 앞에 서는 길은 잔돌에서 연습하던 것과 달랐다. 이긴 팀의 일 초는 이 바닥에서 출발권을 사 주지 않았다.

화요일에 셋이 안내를 읽고 방문하기로 했다. 목요일의 짧은 훈련 대신 공개 연습 시간을 쓰되 정한 귀가 시간을 넘기지 않기로 했다. 금요일 이른 근무는 그대로였다. 참가비는 없었지만 버스를 한 번 더 갈아타고 와야 했다. 도하는 교통 시간을 줄이는 능력은 없다고 말했고 유탁은 그건 대부분 없다고 답했다.

세빈은 현장에서 무릎을 확인한 뒤 전 구간을 뛰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새 레인 가운데 좁은 회전 길은 지금 자기 보폭에 맞는지 알 수 없었다. 방문 전에 알 수 없던 바닥이었다. 도하는 아쉬웠지만 그럼 문 구간만 볼 수 있는지 담당자에게 묻자고 했다. 온 김에 다 뛰자는 말은 넣지 않았다.

담당자는 공개 시간 안에 구간 연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기록을 재는 완주와는 따로였다. 다른 팀과 레인이 겹치지 않게 시간을 나눈 뒤 짐을 옮겨 놓을 수 있었다. 세빈이 먼저 문까지 빈손으로 걸어 봤다. 코치가 서서 확인할 자리는 있었고 짐을 두는 받침도 실제로 보였다.

한결이 안쪽에서 다가왔다. 자기 팀은 전체 코스를 볼 예정이라고 했다. 도하는 잔돌은 오늘 마지막 구간만 하겠다고 답했다. 상대는 세빈에게 오래 걸어야 했느냐고 묻지 않았다. 어디서 지켜보면 되는지 담당자에게 확인하고 자기 레인으로 돌아갔다. 경쟁자는 남의 몸을 검사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유탁은 먼저 짐의 상태를 봤다. 처음 운반하는 이십 킬로그램과 고리에서 나중에 뺄 이십 킬로그램 블록이 있었다. 고정 추는 오십사 킬로그램, 문은 구십 킬로그램이었다. 도하는 숫자를 눈으로만 외우지 않고 시설의 확인된 표시와 저울을 봤다. 새 장비를 어제의 손 기억으로 부를 수는 없었다.

그는 두 이십 킬로그램을 각각 통째로 들었다. 자기 힘으로 바닥에서 완전히 떼어 한 초를 넘긴 뒤 내려놓았다. 두 물건을 오늘 새로 기억했다. 고정 추와 문 자체는 들지 않았고 능력 대상으로 등록하지 않았다. 이번의 한 쌍은 첫 짐과 탈착 고리 블록이었다. 출발 경사에서 썼던 받침 블록과도 달랐다.

첫 짐을 정한 자리에 잠근 뒤 도하는 두 물건 사이를 봤다. 가까운 표면 사이가 삼 미터 안이었고 둘 다 볼 수 있었다. 하중을 받는 장비와 바닥은 담당자가 확인한 범위였다. 숫자를 더해 문이 열린다는 말만으로 그 상태가 준비되는 것은 아니었다. 유탁은 실제 멈춤쇠가 움직이는 것을 먼저 봤다.

세빈이 문 반대쪽을 가리켰다. 열리는 동안 건너가야 할 사람이 아니라, 완전히 열린 뒤 통과할 사람들의 자리였다. 도하는 자기 발로 걸어 보고 돌아왔다. 코치는 그 짧은 길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세 사람이 문 앞에서 할 일을 나누었다. 오늘도 한 사람의 힘만으로 팀이 끝나지 않았다.

처음에는 능력을 쓰지 않고 손의 위치를 맞췄다. 유탁은 고리를 확인하고 도하는 첫 짐에 닿을 곳을 골랐다. 세빈은 잠금 상태와 통로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섰다. 담당자는 옆에서 지켜보되 선수들의 신호를 대신하지 않았다. 도하는 자기 손이 먼저 서두르는 것을 느끼고 발부터 다시 놓았다.

유탁이 준비됐다고 했다. 도하는 코치를 봤다. 세빈은 앞이 비었고 문이 완전히 열리기 전에는 누구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도하는 첫 짐에 직접 닿고 하중을 옮겼다. 십팔 킬로그램이 반대쪽의 고리 블록으로 갔다. 고정 추와 원래 블록의 하중에 더해져 구십이 킬로그램 쪽이 문을 천천히 끌어올렸다.

그 순간 첫 짐이 공중에 뜨지는 않았다. 바닥에 걸리는 하중이 줄었을 뿐 질량은 그대로였다. 도하는 잠긴 장비를 계속 보며 문을 확인했다. 유탁이 움직임을 읽었다. 세빈이 아직이라고 말했다. 손으로 느끼는 시간이 여덟 초 안에 있는지 도하가 눈앞 글자로 볼 수는 없었다. 담당자가 초시계로 따로 확인하고 있었다.

문이 완전히 올라갔다. 유탁이 멈춤쇠를 고정했고 실제로 고정된 상태를 알렸다. 도하는 코치의 확인을 들은 뒤 하중 연결을 풀었다. 원래 무게가 두 물건에 돌아왔다. 고정된 문은 그 상태로 남았다. 문을 자기 힘으로 붙든 채 사람들이 밑을 지나게 하는 선택은 하지 않았다.

도하는 손을 내려놓았다. 담당자는 이번 사용이 네 초 안이었다고 확인해 주었다. 기록을 잘라 더 오래 쓸 여력으로 저축하지 않았다. 지금 한 번의 사용이 끝났다는 뜻이었다. 세빈이 손과 어깨 상태를 물었고 그는 떨림이나 통증은 없다고 답했다. 피로가 전혀 없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고리 블록은 고정된 문 아래를 무리하게 지탱하는 물건으로 남지 않았다. 담당자가 허용한 순서 안에서 유탁이 탈착 블록을 빼고 정한 운반 장비에 놓았다. 도하는 첫 짐의 제동을 확인했다. 두 이십 킬로그램을 마지막까지 옮겨야 한다는 과제는 문이 열렸다고 사라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초를 재지 않았다. 세빈이 앞서 짧은 통로를 걸었다. 도하와 유탁은 각각 맡은 장비를 정지 면까지 천천히 보냈다. 첫 짐도 고리에서 뺀 블록도 선 뒤에 섰고 세 사람의 발도 안으로 들어왔다. 문 구간 연습이 끝났다. 앞선 두 구간을 뛰지 않았으므로 표준 경기의 삼 점 완주라고 부를 수는 없었다.

도하는 그래도 웃었다. 일요일의 짧은 두 점과 다른 모양의 끝이었다. 자기 손은 여전히 십팔 킬로그램을 옮겼고 세빈의 무릎도 그대로였다. 새로 좋아진 것은 이 방에서 어디를 볼지 셋이 조금 더 알게 된 점이었다. 유탁은 문을 연 뒤 남은 짐이 생각보다 귀찮다고 말했다. 도하는 그래서 문만 멋있게 찍으면 안 된다고 답했다.

그들은 장비를 원래 위치로 돌리는 일까지 했다. 담당자가 문을 복구하는 동안 선수들은 정해진 바깥에 있었다. 도하는 한번 열어 봤으니 다음에는 혼자 준비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낯선 장비에서 아는 것은 조금 늘었고 모르는 부분도 구체적으로 남았다. 유탁이 바퀴의 다른 폭을 말하자 그는 다음에 확인할 항목으로 들었다.

쉬는 자리에서 세빈은 좁은 회전 길을 다시 봤다. 도하는 다음에 그쪽을 고칠 수 있을지 묻고 싶었다. 코치는 오늘 처음 걸었을 때보다 무릎이 피곤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질문을 삼키지 않고 다음 방문에서는 그 길부터 볼지 나중에 정하자고 했다. 오늘 답하지 않아도 될 일이었다.

한결의 팀이 전체 코스를 마쳤다. 도하는 자기 레인 정리를 하느라 기록을 듣지 못했다. 상대가 다가와 문은 어땠느냐고 물었다. 그는 마지막 구간만 해 봤고 짐을 다 세웠다고 답했다. 한결은 자기 팀은 회전 구간에서 자리를 바꾸는 것을 새로 보고 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오늘의 결과를 직접 비교하지 않았다.

상대는 다음 공개 시간에 같이 오면 전체 코스를 나눠 볼 수 있다고 제안했다. 도하는 그럴 수 있지만 오늘은 바로 약속하지 않겠다고 했다. 버스와 근무, 코치의 몸을 맞춰야 했다. 한결은 자기 팀도 다 오려면 비슷하다고 답했다. 잘하는 팀의 일정도 빈칸 없이 저절로 열리는 것은 아니었다.

유탁이 일요일의 일 초를 계속 생각하느냐고 상대에게 물었다. 한결은 그렇다고 했다. 도하도 그러겠다고 답했다. 자기가 가진 일 초가 남에게는 다시 뛰고 싶은 이유였다. 그렇다고 그 한 초를 지키려고 다음 주 모든 연습을 이 시설에 가져올 생각은 없었다. 돌아갈 잔돌의 바닥도 있었다.

귀가 알림이 울렸다. 도하는 물을 마시다 휴대전화를 봤다. 아직 전체 공개 시간은 남아 있었다. 담당자는 조금 더 봐도 된다고 했지만 그는 정한 버스를 타겠다고 말했다. 세빈도 같이 일어났다. 유탁은 자기 장갑을 챙겼다. 남은 시설 시간이 있다고 세 사람의 시간이 더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버스 정류장까지는 천천히 걸었다. 세빈이 중간에 잠깐 앉겠다고 했고 둘이 같이 멈췄다. 도하는 다음 버스를 생각했지만 말로 재촉하지 않았다. 한 대 늦어질 가능성도 귀가 계획에 넣어 왔다. 새 코스를 본다는 약속이 코치에게 집에 갈 무릎을 남기지 않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됐다.

앉아 있는 동안 유탁이 토요일에는 음료를 가져오겠다고 다시 말했다. 세빈은 그날 오전 일정은 괜찮고 몸을 보고 가능하면 식사하러 가겠다고 했다. 도하는 자기가 만들 메뉴를 말했다. 유탁이 맵지 않은 쪽이면 좋겠다고 했고 그는 고추를 덜 넣겠다고 답했다. 팀의 다음 만남은 결승선 없는 식탁일 수도 있었다.

세빈이 자기는 오래 의자에 앉아 있기 어려우면 먼저 돌아가도 되는지 물었다. 도하는 물론이라고 답했다. 초대한 자리의 끝도 각자가 말할 수 있어야 했다. 그는 자기 집 의자 높이를 떠올렸다. 사진을 보내 주면 편할지 보고 결정하라고 했다. 상대의 몸을 잘 안다는 말보다 실제 의자 하나를 보여 주는 편이 나았다.

버스 안에서 도하는 오늘 확인한 것을 적었다. 마지막 문 구간만, 두 물건 새 등록, 한 쌍 십팔 킬로그램, 고정 뒤 해제, 두 짐과 세 사람 통과. 완료 시간은 없었다. 표준 경기 전체 기록도 없었다. 그는 숫자 없는 줄 끝에 좋았다고 썼다. 증명한 범위가 작아도 자기 기분까지 작게 적을 이유는 없었다.

집에 도착하자 금요일 도시락을 먼저 만들었다. 능력을 쓴 날이어서 손을 오래 바쁘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이미 익힌 재료를 나눠 담고 높은 선반에 손을 뻗지 않았다. 새로운 곳의 큰 문을 열었다고 자기 집 컵의 높이가 달라진 것은 아니었다. 도하는 컵을 낮은 칸에서 꺼내 물을 마셨다.

팀 대화에 유탁이 사진을 보냈다. 오늘 장비 전체가 아니라 두 사람이 빈손으로 위치를 보던 바닥이었다. 다른 팀 얼굴은 없었다. 도하는 그 사진으로 전체 경기를 완주한 것처럼 설명하지 말자고 했다. 동료는 오늘 문 앞에서 발이 다 온 자리라고 쓰겠다고 답했다. 그는 그 정도면 자기도 알아볼 수 있겠다고 웃었다.

미오에게서는 수정한 영상 설명이 도착해 있었다. 도하는 오늘은 늦어 내일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반대 굽이 경기의 공개는 아직 끝나지 않은 별도 일이었다. 오늘 새 시설에서 기뻤다고 다른 화면을 급히 승인할 이유는 없었다. 그는 파일을 열지 않고 알람부터 맞췄다.

잠들기 전 한결의 다음 공개 시간 안내를 한 번 더 봤다. 낯선 코스의 전체를 뛰고 싶은 마음이 남았다. 도하는 다음에는 회전 길을 먼저 확인하고 싶다고 메모했다. 그곳을 지나갈 수 있을 때야 문까지 오는 경기의 답을 물을 수 있었다. 오늘 열어 본 문은 다음 주의 승리를 약속하지 않았다.

그는 손을 몸 옆에 놓았다. 십팔 킬로그램은 여전히 작은 수였지만 오늘도 그 수가 갈 자리는 있었다. 세 사람이 다녀온 바닥과 토요일에 앉을 의자가 다른 방에 놓여 있었다. 도하는 두 장소 사이를 혼자 힘으로 당기지 않았다. 내일도 일한 뒤, 다시 함께 정할 수 있는 다음이 남아 있었다.

90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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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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