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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15세 이용가 57화

마지막 팔 초

본문 5,166자 · 공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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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도하는 허용된 구획에서 첫 짐을 사선으로 놓아 거리와 시야를 확인한 뒤, 열여덟 킬로그램의 짧은 첫 사용과 기계식 둘째 구간을 끝냈어요.

잔돌이 두 점을 얻고 현재 몸으로 마지막 구간을 다시 택했을 때, 단층의 문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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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소리보다 늦게 올라갔다.

도하가 첫 짐에 직접 손을 대어 한 쌍을 켰을 때, 장치의 아래에서 낮은 떨림이 났다. 이십 킬로그램 짐의 하중 열여덟이 고리 블록으로 옮겨졌다. 고리 쪽은 원래 이십에 열여덟을 받았고 고정 추 오십사와 합해 아흔둘이 되었다. 맞은편 구십 킬로그램 문이 조금 움직였다. 도하는 손에 남은 감각이 아니라 그 실제 움직임을 봤다. 숫자가 앞서는 것과 장치가 열리는 일 사이에는 마찰이 있었다.

그의 시야에는 두 물건이 함께 들어 있었다. 첫 짐은 바퀴판에 고정됐고 고리 블록은 장치의 받침 안에서 움직였다. 들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아침에 확인한 실제 이동 범위 안에서 두 물건의 가장 가까운 면은 계속 삼 미터 안이었다. 사선으로 돌려놓은 첫 짐 덕에 문이 움직여도 시야가 기둥에 잘리지 않았다. 도하는 발을 더 앞으로 옮기지 않았다.

초를 부르는 소리가 시작됐다. 하나. 그는 처음 힘을 재던 날의 저울을 생각했다. 큰 수를 만들지 못한 것이 부끄러워 팔에 힘을 더 주던 날이었다. 저울의 숫자는 그대로였고 세빈이 그 손을 내리라고 했다. 지금도 더 세게 움켜쥔다고 열여덟이 커지지는 않았다. 도하는 장갑 안의 손가락을 필요 이상으로 말지 않았다. 모서리는 이미 닿았고 연결은 한 쌍뿐이었다.

유탁은 문의 멈춤쇠가 걸릴 자리와 자기 기계식 손잡이를 번갈아 보았다. 제동 장치의 준비는 실제 시설 담당에게 받은 상태였다. 그의 손목이 갑자기 예전의 사십 킬로그램을 되찾은 것은 아니었다. 지금 맡은 것은 정한 낮은 손잡이와 고정 상태의 확인이었다. 도하는 그 손이 앞으로 튀어나가지 않는 것을 봤다. 먼저 잡아야 이기는 손이 아니라 잡을 수 있을 때를 아는 손이었다.

둘. 문 아래의 틈이 더 넓어졌다. 상대 레인에서는 이미 멈춤쇠가 걸리는 금속음이 났다. 단층이 먼저 열었다. 도하는 순간 고개를 돌릴 뻔했다. 고리 블록의 한쪽 모서리가 눈 안에서 흐려지는 느낌이 들자 자기 물건으로 시선을 붙였다. 완전히 시야를 잃으면 힘은 풀린다. 상대를 더 본다고 자기 문이 빨라지지는 않았다. 그는 지금 보이는 두 물건을 놓치지 않았다.

세빈의 신발이 짧은 직선 끝에 보였다. 고정 표시를 읽을 수 있는 준비 자리였다. 아직 문이 움직이므로 안으로 들어오지 않았다. 도하는 그녀가 기다리는 것을 답답하게 느끼지 않았다. 예전에는 그 빈 자리가 세 번째 선수가 못 하는 몫처럼 보였다. 오늘은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되는 때에 사람이 없는 자리였다. 그 덕에 문과 동료의 몸이 같은 위험선에 놓이지 않았다.

셋. 도하는 오른손 엄지의 압력을 조금 풀었다. 힘을 더 쓰려던 습관이었다. 처음부터 오늘 한계는 여덟 초였지만 지금 세 초를 썼다는 사실만으로 다섯을 더 써도 된다는 약속은 아니었다. 새로운 떨림이나 이상이 생기면 알리고 멈춰야 했다. 현재 손은 버틸 수 있었다. 그는 그 현재 답 하나를 길게 늘리지 않고 다음 문짝의 높이를 봤다.

유탁이 짧게 말했다. 아직이라고 했다. 문이 거의 다 열려 보여도 실제 멈춤쇠는 걸리지 않았다. 도하는 그 말을 듣자마자 미리 풀려던 손을 붙들었다. 성급히 끝내고 싶은 마음도 무리하게 오래 쓰려는 마음만큼 실제 장치를 보지 않을 수 있었다. 그는 자기 힘의 길이보다 문이 지금 어디 있는지 읽었다. 눈앞에는 열린 것처럼 보이는 문과 아직 움직이는 장치가 함께 있었다.

넷. 물건이 움직이는 낮은 소리가 길어졌다. 관람 구획의 말은 그 사이로 들어왔다가 사라졌다. 도하는 누가 자기 이름을 불렀는지 알아내지 못했다. 센터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일 수도 있었고 처음 보는 관중일 수도 있었다. 중요한 것은 그 목소리가 아닌 유탁의 다음 답이었다. 그는 숨을 멈추지 않았다. 오래 숨을 참으면 손도 더 굳는다는 것을 몸으로 배운 뒤였다.

상대편에서 바퀴판이 움직이는 소리가 났다. 단층은 열린 문 뒤의 짐을 받고 있었다. 도하는 상대가 다 끝난 것처럼 느꼈다. 실제로는 세 선수와 두 물건이 아직 결승선 뒤에 들어와야 했다. 그는 앞서가는 팀을 머릿속에서 이미 우승시켜 놓고 자기 경기를 망칠 수는 없었다. 반대편의 라겸도 자기 손잡이와 물건을 보고 있었다. 끝까지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은 그쪽도 같았다.

다섯. 문의 움직임이 끝에 가까워졌다. 유탁이 시선을 낮추고 고정 장치의 표시를 봤다. 세빈은 아직 기다렸다. 도하는 첫 짐의 바퀴판이 제동된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열여덟을 빼앗긴 물건도 여전히 물건이었다. 힘이 돌아올 때 받을 지지와 바닥이 남아 있어야 했다. 바퀴판을 더 밀어 마지막 길을 줄여 놓는 욕심은 지금의 한 쌍을 흔들 수 있었다.

딸깍 소리가 났다. 유탁이 고정됐다고 답했다. 문은 실제로 완전히 열렸고 멈춤쇠가 걸려 있었다. 그 뒤 세빈이 이미 고정된 표시를 읽었다. 여섯을 부르는 소리와 겹쳐 도하가 완전히 풀었다. 현장 계측에서 실제 사용은 여섯 초였다. 첫 짐의 하중은 이십으로 돌아왔고 고리 블록은 원래 몫으로 돌아갔다. 문은 그 힘이 아니라 멈춤쇠에 받쳐진 채 열려 있었다.

도하는 손을 내렸다. 여덟 초를 채우지 않았다는 허전함은 한 번만 왔다. 남긴 두 초를 다음 사용에 저금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더 버티는 대신 지금 비어 있는 손으로 동료에게 다음 순서를 알릴 수 있었다. 유탁은 그 답을 받자 준비된 기계식 인수 손잡이로 손을 옮겼다. 그가 새 손잡이를 받고 멈춰 있는 레일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실제 두 초가 걸렸다.

방금 여덟 초가 지나갔다. 앞의 여섯은 도하의 한 쌍이 실제로 쓰인 시간이었고 뒤의 둘은 완전히 풀린 뒤 유탁이 자기 장치를 인수한 시간이었다. 서로의 힘을 섞은 새 능력은 없었다. 세빈이 돌아오는 레일의 이미 고정된 표식을 읽고 자기 자리에서 답했다. 도하는 그 짧은 구간을 보며 마지막 시간을 혼자 오래 붙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버릇이 이상하게 느껴졌다. 끝낸 힘 뒤에도 동료의 시간이 있었다.

고리 블록의 제거는 여전히 남았다. 유탁은 허용된 기계식 인수로 이십 킬로그램 블록을 받기 시작했다. 낮은 운반판이 장치 아래에 정지해 있었고 도하는 자기 현재 범위의 말 신호를 맡았다. 물건이 들어 들린 순간에 능력을 다시 걸지 않았다. 첫 짐과의 연결은 끝나 있었다. 고리에서 나온 블록은 사람이 급히 낚아채는 상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옮겨야 할 실제 짐이었다.

도하는 첫 짐 쪽을 맡을 자기 손잡이로 갔다. 유탁이 고리 블록을 받는 동안 짐을 먼저 밀어 둘 수는 없었다. 통로의 겹치는 구간이 남아 있었다. 그는 자기가 비어 있는 순간이면 아무 일이든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오늘 빈손은 다음 손잡이를 제대로 받을 준비였다. 세빈이 짧은 직선으로 다음 확인 자리 쪽을 바라봤다. 그녀의 무릎을 빌려 빈 구간을 메우는 전술은 아니었다.

반대편 레인에서 짐을 다시 세우는 소리가 났다. 도하가 볼 수 있는 각도에는 단층의 첫 바퀴판이 있었다. 결승선 가까운 굽이 앞에서 손잡이를 바꾸고 있었다. 급한 사고나 반칙이 아니라 실제 인수였다. 라겸은 동료가 준비될 때까지 물건을 멈췄다. 상대도 사람을 버리지 않고 시간을 썼다. 도하는 그 멈춤을 자기들에게 주어진 선물처럼 웃을 수 없었다. 잔돌도 이제 같은 일을 해야 했다.

고리 블록이 낮은 운반판에 완전히 받쳐졌다. 유탁이 실제 고정 상태를 말했다. 도하는 끝났느냐고 묻지 않고 어디까지 끝났는지 답을 들었다. 제거와 안착은 됐고 마지막 통과는 아직이었다. 세빈은 정한 시각 확인을 마쳤다. 세 사람은 문이 열린 것만으로 삼 점을 받은 팀이 아니었다. 첫 운반 짐과 고리에서 뺀 블록을 모두 선 뒤로 가져갈 남은 길을 보았다.

유탁은 고리에서 나온 블록의 모서리에 붙은 작은 표시를 한 번 더 봤다. 시작할 때 등록한 그 물건이 이제 문 장치 밖에 있었다. 도하는 물건 셋을 기억하는 능력보다 물건 하나를 끝까지 남겨 두지 않는 일이 더 길다고 느꼈다. 그는 비어 있는 자기 손을 다음 손잡이 높이로 들었다.

도하는 손목의 현재 느낌을 짧게 답했다. 새 불편은 없고 능력은 더 쓰지 않겠다고 했다. 유탁도 자기 손목을 확인했고 세빈은 짧은 직선으로 갈 범위를 말했다. 피곤함이 없는 사람은 없었다. 다만 그 피로를 감춘 네 번째 선수를 만들 필요는 없었다. 현재 가능한 손잡이와 허용 레일, 정한 순서가 있었다. 도하는 앞으로 구를 첫 물건의 바퀴를 보았다.

그 순간 관람 구획에서 빨리 가라는 소리가 났다. 도하는 입안에서 웃음이 잠깐 나려 했다. 자기도 그 말을 듣지 않았어도 빨리 가고 싶었다. 하지만 손잡이가 가벼운 것은 아니었다. 열여덟은 이미 돌아왔고 바퀴가 가진 관성도 그대로였다. 그는 유탁에게 첫 짐부터 정한 선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답이 온 뒤 두 사람의 손이 움직였다. 결승문이 아무리 무거웠어도 문 뒤의 이십을 없애 주지는 않았다.

첫 짐의 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하는 허용된 낮은 손잡이를 자기 현재 범위에서 받았다. 물건의 앞을 맡은 유탁과 신호가 맞았다. 세빈은 움직이는 판 앞에 서지 않고 자기 빈 직선으로 갔다. 그녀가 선을 먼저 지났다고 경기가 끝나는 것도 아니었다. 모두가 도착해야 하는 경기에서 먼저 도착한 사람에게 남는 일은 뒤에 남은 사람의 길을 막지 않는 것이었다.

도하는 잠깐 자기 출근길을 떠올렸다. 버스에서 먼저 내려도 센터 마감이 대신 끝나지는 않았다. 서로 다른 일이 같은 단순한 사실로 이어지는 게 조금 우스웠다. 그는 웃을 숨을 아껴 두고 지금 바퀴의 끝을 읽었다. 레일의 마지막 이음이 가까워졌다. 유탁이 속도를 줄였고 도하도 같은 말을 했다. 둘의 목소리가 처음으로 정확히 겹쳤다. 그 겹침은 힘의 합계가 아니라 제동의 시작이었다.

첫 짐이 마지막 인수 받침 앞에서 실제로 멈췄다. 도하는 허리를 무리하게 굽혀 판을 잡지 않았다. 유탁이 정한 고정을 받고 다음 손잡이를 놓았다. 고리 블록의 운반판은 열린 문 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두 물건을 동시에 끌면 통로를 좁히게 되는 배치였다. 도하는 어느 것을 먼저 넘길지 이미 정했지만, 자기 눈앞의 새 위치를 한 번 더 봤다. 조금 전까지 맞던 순서도 지금의 짐이 어디 있는지 봐야 이어졌다.

전광판의 남은 시간은 계속 줄고 있었다. 단층의 첫 짐이 앞에서 움직였다. 도하는 한 번의 큰 힘을 끝냈다고 영웅이 된 선수가 아니라, 아직 손잡이를 넘겨야 할 사람으로 서 있었다. 그의 손이 빈 순간 유탁이 두 번째 짐을 가리켰다. 문은 열렸고 레일은 고정돼 있었다. 이제 더 힘센 사람이 아니라, 먼저 놓고 다음 손을 기다릴 수 있는 쪽이 마지막 선에 닿을 것이었다.

57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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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건너는 선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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