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타지 15세 이용가 51화

빗소리의 접수번호

본문 5,230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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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는 안내 아래로 물이 떨어졌다.

강이준은 정류장 대기 지붕의 바깥에서 우산을 접지 못했다. 첫 정기 교대를 마치고 귀가한 날부터 이틀이 지났다. 사이의 실제 수면과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새로 맡은 짧은 야간 동행이었다. 오늘 일은 전에 완료된 수리의 재문의라고 적혀 있었다.

밤 열 시 오십 분이었다. 일반 담당이 먼저 이용자를 비 밖의 다른 자리로 안내했다. 지붕 아래 빈 의자 한쪽이 젖었다. 이준은 낮에 그 의자를 놓고 간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지만 오늘 주인 이름을 알 필요는 없었다. 지금 누구도 그곳에 앉아 기다리지 않게 하는 일이 먼저였다.

문의한 여자는 완료 안내를 접어 주머니에서 꺼냈다. 세 번 전화하니 세 번 다 같은 접수번호라고 했다. 지붕은 고쳤다는데 비가 올 때마다 자기가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다. 여자는 종이를 펴다 찢어질까 봐 물방울을 손가락으로 털었다.

이준은 새 번호를 드리겠다고 말하려다 멈췄다. 번호가 늘어난다고 물이 줄지는 않았다. 그는 일반 담당에게 현재 안전 인수를 확인하고 여자에게 어느 안내를 받았는지 물었다. 처음부터 사정을 다 말해 달라고 하지는 않았다. 그 종이에 앞선 질문이 남아 있었다.

이전 수리 기록은 창구에서 왔다. 의자의 고정 상태를 고친 일이었다. 지붕 물이 같은 문의에 함께 적혔지만 물품 수리로 분류되며 뒤쪽으로 빠졌다. 완료한 의자 작업은 실제로 있었다. 그런데 전체 문의가 끝났다는 안내가 여자의 손에 갔다.

“의자는 고쳤어요. 그건 알아요.”

여자가 말했다. 이준은 그 말을 별도로 받았다. 그녀는 수리한 사람의 일을 없던 것으로 만들러 온 것이 아니었다. 자기가 아직 비를 피할 자리가 없다는 말을 끝까지 남기고 싶었다. 종이를 쥔 손에 굳은 물자국이 보였다.

윤단은 의자 작업의 완료와 지붕 문의의 미완을 분리해 실제 접수를 다시 열었다. 앞 번호는 지우지 않고 연결했다. 여자는 그럼 또 처음 날짜부터 기다리느냐고 물었다. 창구는 최초 문의와 누락 경과가 남고 현재 위험을 먼저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 답 뒤에도 여자의 표정은 풀리지 않았다. 이준은 이해했다고 빨리 마무리하지 않았다. 그녀가 버스 도착판을 보자 지금 떠나도 질문이 남는다고 말했다. 여자는 비가 덜 맞는 쪽으로 물러나고 싶다고 했다. 담당이 현재 대체 정류장 안내를 건넸다.

열한 시, 지붕 받침을 따라 노란 금이 나타났다. 이준은 그 시각에야 보인 관찰이라고 말했다. 낮부터 같은 모양을 봤다고 덧붙이지 않았다. 금 끝의 표시와 실제 낙수 위치가 가까웠으나 둘의 원인이 같다는 결론은 아직 없었다.

일반 점검은 자격 담당이 맡았다. 예전에 물을 돌리던 부품 일부가 제자리를 벗어나 있었고, 최근의 통상 보수 기록과 현재 마모를 대조했다. 누가 일부러 옮겼다는 증거는 없었다. 이준은 사진을 찍는 손이 괜히 사람 이름부터 찾으려 하지 않는지 자기 말을 살폈다.

점검 담당은 현재 물품으로 물리 조치가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작업 뒤 시험과 이후 비 관찰을 나눠 받아야 했다. 한밤의 짧은 시험으로 다음 모든 비를 보증할 수는 없었다. 윤단은 실제 인력의 교대와 안전선 안에 그 일을 넣었다.

이준은 젖은 장갑을 갈았다. 아직 맨손을 낼 때가 아니었다. 근처에 노란 선이 보인다는 이유로 작업 순서를 앞당기면, 실제로 고쳐야 할 부품을 자기 잠으로 대신 받을 수 있었다. 손목의 흰 선은 장갑 아래에 있었다.

물품이 오는 동안 주민 한 명이 지붕 아래로 가려 했다. 버스가 저쪽에 멈추는 줄 알았다고 했다. 통행 담당은 안내판을 다시 봤다. 비에 젖은 종이가 휘어 화살표 한쪽이 가려져 있었다. 이준은 종이를 펴기 전에 현재 담당에게 말을 걸었다.

안내는 더 잘 보이는 자리로 옮겨졌다. 다른 주민이 새 위치를 읽고 실제 서야 할 곳을 짚었다. 안전선을 먼저 만든 일만으로 사람들이 그 선을 알아본다고 가정할 수는 없었다. 이준은 젖은 신발 안에서 발가락을 조금 움직였다.

그는 잠깐 물을 마시고 쉬었다. 새벽 첫차를 탔던 날과 같은 몸이지만 오늘 내내 피곤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윤단은 상태를 물었고 이준은 짧은 관찰은 계속할 수 있으나 긴 추가 근무는 맡지 않겠다고 답했다. 그 말이 현장 수신에 남았다.

일반 담당이 물리 조치를 마쳤다. 안전 확인 뒤 장비와 배수의 현재 시험이 이루어졌다. 낙수 위치는 바뀌었고 정한 확인 범위의 물 흐름도 돌아왔다. 그러나 이준의 눈에는 받침을 잇는 짧은 금과 접수 표식이 남아 있었다.

그는 실제 조치 결과와 자기 관찰을 나눠 설명했다. 윤단은 현장 책임자의 요청이 필요한지 확인했다. 일반 담당은 이음의 임시 연결을 검토할 수 있는 현재 상태와, 이후 자기들이 계속 볼 항목을 말했다. 이준에게 지붕 전체의 영구 보증을 맡기는 요청은 아니었다.

미서가 정산소에서 현재 접수를 받았다. 이준의 최근 봉합 세 건은 모두 오래전에 스물네 시간을 지났고 채무는 상환돼 있었다. 오늘 아직 새 봉합은 영이었다. 그녀는 한 건에 다음 수면 사십 분이 든다는 조건을 다시 읽었다. 쉬고 왔다는 말로 생략하지 않았다.

“지금 한 건은 맡겠습니다.”

이준이 말했다. 그는 원인 확인과 실제 조치, 남은 일반 관찰을 자기 말로 되짚었다. 위험한 설비를 만지는 작업은 자격 담당이 이미 끝냈고 접근해도 되는 자리를 확인했다. 누가 기다린다는 이유로 안전선 안으로 먼저 손을 뻗지는 않았다.

밤 열한 시 사십칠 분, 이준은 장갑을 벗고 지정된 이음에 손을 댔다. 차가운 표면에서 노란 금이 한 번 길어졌다가 좁아졌다. 고장이 없던 지붕으로 바뀌는 광경은 아니었다. 금의 끊어진 자리가 잠정으로 이어졌고 손목에 사십 분의 대가가 남았다.

그는 손을 떼고 한 걸음 물러났다. 빛이 줄었다는 설명 뒤에 일반 담당의 실제 시험이 다시 이어졌다. 비는 여전히 왔다. 사람을 곧바로 의자에 앉혀 괜찮은지 증명하지 않았다. 통행 담당은 현재 이용 범위를 자격자의 결과로 받았다.

봉합 직후 눈 뒤가 무거워졌다. 오래전 세 건을 다 쓴 밤만큼은 아니었지만 다른 느낌이라고 넘기지 않았다. 윤단에게 지금 느낀 피로를 말하고 의자 대신 휴게 차량에 앉았다. 자기 몸이 대가를 먼저 알릴 때 장부 수신까지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미서는 실제 시각과 한 건의 정산을 받았다. 날짜가 곧 바뀌어도 사십 분은 남고, 이 한 건은 그 시각부터 스물네 시간 안에 들어 있었다. 이준은 오늘 추가 봉합을 미리 받을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남은 횟수 두 개를 근무의 남은 칸처럼 쓰지 않았다.

문의한 여자는 이미 떠난 뒤였다. 창구는 그녀가 골랐던 회신 경로에 현재 결과를 남겼다. 완료 안내를 받아야 한다며 다시 현장으로 오게 하지 않았다. 이준은 다음 날 비의 상태를 자기가 개인 전화로 받겠다고 하지 않았다.

그가 차량에서 나왔을 때 현장 담당은 낙수 시험의 실제 결과를 기록하고 있었다. 현재 제한한 이용 자리와 다음 비 관찰, 변하면 다시 막을 경로가 남았다. 지붕 문의 전체를 한 번에 영구 완료로 닫는 표는 아니었다. 의자 수리의 과거 완료도 따로 남았다.

윤단은 수리한 사람에게 누락된 문의를 떠넘기지 않았다. 의자 담당은 받은 작업 범위를 실제로 마쳤다. 문의를 묶고 완료 안내를 보낸 단계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 담당 창구는 그 경과와 정정할 대상을 현재 책임으로 받았다.

이준은 비를 보다가 처음 전화했을 여자를 떠올렸다. 세 번의 같은 번호가 그에게는 중복처럼 보였을 수 있었다. 그녀에게는 같은 물이 다시 떨어진 세 날이었다. 둘 다 남기려면 질문의 이름을 고치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했다.

태오가 통화를 걸어 왔다. 공개 지표에 이 사례를 넣을지 묻는 요청을 받았다고 했다. 이준은 원자료가 있는 창구에서 허용 범위를 물어야 한다고 답했다. 비를 맞으며 종이를 내보였다는 사실은 사연 전체의 공개 동의가 아니었다.

태오는 처음 접수와 실제 작업, 재문의와 누락 정정을 나눠 남기겠다고 했다. 이준은 같은 건을 고장 네 개로 부풀리지 않는지 확인했다. 숨긴 것을 찾아냈다는 좋은 뜻도 실제 발생 수를 바꿀 수는 없었다. 둘은 짧은 확인을 마치고 통화를 끝냈다.

새벽 영 시가 지나 다음 근무자가 도착했다. 현재 부품과 시험, 이용 안내를 직접 받았다. 이준은 자신의 참고 관찰과 봉합 시각을 설명했다. 후임이 일반 담당이라는 이유로 보이지 않는 금의 다음 변화까지 상상해 보라고 요구하지 않았다.

그는 교대 뒤 누구에게 연락할 수 있는지 물었다. 단일 개인 번호가 아닌 현재 창구와 자격 담당이 있었다. 상대가 오늘 확인한 일반 상태를 자기 말로 읽었다. 이준은 그 대답을 받은 뒤 같은 내용을 자기 수첩에도 짧게 남겼다.

정한 동행 종료 뒤 그는 차량을 타고 센터로 돌아왔다. 밤비가 차창을 두드렸다. 낙수 소리와 차량 위 빗소리는 여기서 구별하기 어려웠다. 들리는 소리마다 고장이라고 붙잡기 시작하면 오늘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 같았다.

미서의 최종 수신은 한 건, 사십 분 미상환이었다. 이준은 다음 실제 수면 뒤 경과를 대조하기로 했다. 누운 시간을 아직 잤다고 보고하지 않았다. 오늘의 빚이 생겼다는 사실과 언제 갚을지의 계획은 다른 줄이었다.

센터에서 윤단이 우산을 폈다. 물받이 한쪽이 조금 틀어진 개인 우산이었다. 이준이 웃자 반장은 비만 막으면 된다고 했다. 그는 오늘 지붕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아무것도 영원히 망가지지 않게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귀가 전 이준은 내일 일정을 봤다. 아침 현장 배정은 없었고 실제 수면 뒤 오후에 선재의 작업복 문의에 답할 수 있었다. 쉬는 동안 답하지 않아도 될 인수는 이미 있었다. 그는 통화 가능 시간을 효선에게 짧게 남겼다.

집에서 젖은 양말을 벗었다. 새 장갑은 말릴 자리에 놓고 손을 씻었다. 손목의 흰 선에 새 한 건의 대가가 남아 있었다. 이준은 그것을 지우려 손을 문지르지 않았다. 잠으로 갚을 것을 물로 고칠 수는 없었다.

빗소리는 창밖에서 계속됐다. 그 속에서 의자를 옮기던 사람의 접힌 종이가 떠올랐다. 이준은 같은 말을 세 번 듣는 사람이 다음에는 처음 두 번의 말을 잃지 않기를 생각했다. 그 일을 자기 혼자 밤새 받아 적을 필요는 없었다.

휴대폰을 현재 수신 경로로 돌리고 잠들 준비를 했다. 실제 누울 시각과 일어날 뒤의 연락은 정해 두되, 잠이 잘 올지는 지금 알 수 없었다. 그는 물병을 머리맡에 놓았다. 오늘 고친 지붕보다 먼저 자기 방에서 비를 피하는 사람이 됐다.

잠들기 전 효선의 짧은 답이 왔다. 오빠가 작업복을 입으려는 게 아니라 주머니를 보고 싶어 한다는 말이었다. 이준은 그 문장을 천천히 읽고 화면을 껐다. 다시 돌려줄 것은 사람을 다시 일하게 하는 옷이 아니어야 했다.

51화 끝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