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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15세 이용가 50화

거절 뒤에 남는 자리

본문 5,482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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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 마지막 장면

49화의 마지막 세 문단이에요.

식탁에서 르네아는 전체를 맡지 않겠다고 말한 부분부터 이야기했다. 세르단은 잘했다고 먼저 답하지 않았다. 그녀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르네아는 작은 면이 접히는 동안 사람이 자기 자리를 바꾸어 보는 구간이라고 했다. 큰 광경 대신 시선을 옮기는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야기하면서야 자기가 돈을 포기한 이야기만 오래 준비했음을 알았다.

남자는 그 구간을 자기 대본의 끝에 넣자는 제안은 하지 않았다. 그녀도 그의 새 장면을 전시에 끼워 보수의 아쉬움을 덜려 하지 않았다. 식탁 위에는 다른 사람이 원하는 궁정과 자기가 원하는 작은 방이 나란히 있었다. 르네아는 작은 쪽의 실제 비용을 적기 시작했다.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목재와 사람의 시간을 공짜로 만들 수는 없었다.

밤에 한 장을 다 썼을 때 답이 왔다. 전시 담당은 큰 실내 장면을 포기한 것은 아니지만 르네아의 작은 형식은 다른 방에 따로 검토하고 싶다고 했다. 다만 그곳의 입구에서 한 번에 더 많은 관객을 들이면 좋겠다는 질문이 붙어 있었다. 르네아는 펜을 들었다. 큰 선물을 거절하고 남은 자리가 작다고, 그 문까지 남이 정한 크기로 열어 줄 수는 없었다.

49화 다시 읽기

르네아는 입구를 크게 그렸다가 지웠다.

궁정의 작은 전시실이라고 해도 자기 방보다 훨씬 넓었다. 종이에 사람을 더 넣는 일은 쉬웠다. 관객을 뜻하는 동그라미 하나는 잉크를 조금 더 먹을 뿐이었고 실제로 입구에서 멈춘 사람의 어깨와 신발은 없었다. 그녀는 동그라미를 줄이고 다음 현장 방문에 볼 것을 적었다. 더 많이 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종이만으로 그렇다고 할 수는 없었다.

전시 담당은 오전의 짧은 현장 시간을 잡아 줬다. 바닥 기술자와 운영을 맡을 성인 담당도 함께 왔다. 르네아가 문을 열자 안쪽의 낮은 기둥 때문에 보이지 않는 구간이 있었다. 넓이만 보면 여유로운 방이었지만 한꺼번에 들어오면 뒤의 사람은 앞의 머리만 볼 자리였다. 그녀는 기둥 뒤에 서서 정면을 봤다. 환영을 크게 해야 해결될 문제처럼 보일 수 있었다.

기술자는 기둥을 옮길 수 없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옮겨 달라고 청하러 온 것이 아니라고 답했다. 사람의 자리를 바꾸어 보려는 형식인데 처음부터 볼 수 없는 자리에 사람을 채우면 들어온 순서로 관람이 달라졌다. 운영 담당이 문 앞에서 멈추어 기다릴 수 있는 폭을 재었다. 복도의 다른 전시로 가는 길은 비워야 했다. 방의 넓이 밖에도 필요한 자리가 있었다.

그들은 처음 제안한 수보다 적은 소규모 인원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빈 동선을 걸었다. 실제 환영이나 관객은 없었다. 기술자와 운영 담당이 서로 다른 자리에 서고 르네아가 문에서 안쪽으로 걸었다. 처음에는 접히는 면을 볼 수 있었으나 마지막 자리에서 기둥에 가렸다. 그녀는 형태의 중심을 옆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러면 고정대 위치를 다시 봐야 했다.

기술자는 지금 바로 못질하지 않았다. 필요한 받침의 위치와 회로 길이를 측정하고 그 범위의 설계를 따로 내기로 했다. 르네아는 자기가 원하는 작은 형식이 기술자의 작은 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바닥이 실제 하중을 받고 여러 사람이 보는 환영이었다. 관객이 적어도 박수의 장력이 사라지지 않았다. 해제할 여덟 박자와 새 동작을 멈출 말도 운영에 들어가야 했다.

전시 담당은 한 번에 들이는 사람을 줄이면 기다리는 줄이 길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방 앞에 줄을 오래 세우는 방식은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정한 짧은 관람 구간에 맞추어 안내하고 그 밖에는 다른 전시를 보도록 할 수 있는지 물었다. 운영 담당은 전체 축제의 이동과 맞춰 보겠다고 했다. 르네아는 관객이 실제로 그렇게 움직일지는 아직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 말 때문에 제안이 작아질까 잠깐 두려웠다. 자신 있게 맡겠다는 다른 사람이 있을지도 몰랐다. 그러나 오늘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작은 형태 하나를 어떻게 만들지와 어느 조건이 필요한지였다. 사람들을 모두 오래 붙들 수 있다는 약속은 없었다. 그녀는 기둥을 돌아 나와 자기 도면을 폈다. 전시 담당은 조용히 보다가 이 경우 제목도 달라지겠다고 말했다.

르네아가 무슨 뜻인지 물었다. 담당자는 궁정의 큰 문장을 장식하는 전시라고 소개할 수 없으니 이 형식 자체를 설명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녀는 그렇게 해 달라고 했다. 자기 이름을 빼 달라는 말은 아니었다. 르네아 바셀의 짧은 관찰 전시로, 한 형태를 서로 다른 자리에서 보는 구간이라고 쓰고 싶었다. 더 오래 머문 사람이 더 많은 환영을 받는다는 문장은 넣지 않았다.

현장 확인 뒤에는 비용이 남았다. 기술자의 준비와 점검, 운영 인력과 실제 설치·해체, 재료를 나눠 새로 계산했다. 초대장의 큰 총액에서 조금 떼는 방식이 아니었다. 르네아는 자기 작업 보수를 그 뒤에 따로 적었다. 도면을 적게 그린다고 다른 사람의 근무가 줄어들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담당자는 그 범위로 내부 답을 받아 다시 오겠다고 했다.

그녀는 그날 돌아오는 길에 낮은종 앞을 지났다. 문은 관객을 받는 모양이 아니었다. 바깥에서 목소리가 들렸으나 르네아는 들어가 새 작업을 보여 달라고 하지 않았다. 펜이 손에 연장을 들고 잠깐 나왔다. 그는 오늘은 정한 자기 점검이 있어 길게 이야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인사만 하려던 참이라고 답했다. 그가 정말 그렇다는 듯 웃었다.

펜은 다음에 자기 새 끝을 보여 줄 구간을 따로 묻겠다고 했다. 르네아는 자기 일정이 맞으면 보고 싶다고 답했다. 궁정 제안의 이야기를 먼저 내놓지는 않았다. 펜이 그 소식을 축하해 주어야 오늘 짧은 만남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었다. 소년 같던 조수의 손에 독립 작업의 시간이 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았다. 그녀는 옛 도구가 있던 문을 오래 바라보지 않고 걸었다.

집에서는 세르단이 식탁에서 외투를 꿰매고 있었다. 의상 장인이 될 생각은 없지만 단추 정도는 자기가 붙여 보고 싶다고 했다. 르네아는 실이 너무 길어 팔이 방 끝까지 가겠다고 말했다. 남자가 웃다가 실제로 실을 잘랐다. 그녀는 자기가 오늘 줄인 관객보다 그 실이 더 길었던 것 같다고 했다. 세르단은 사람을 실에 꿴다는 뜻은 아니길 바란다고 답했다.

둘은 저녁을 먹으며 각자의 일을 말했다. 르네아는 현장에서 기둥 뒤를 걸어 본 이야기를 했고 남자는 자기 장면의 의자를 다른 배우에게 읽혀 본 이야기를 했다. 초대할 시간을 먼저 맞춘 한 번의 읽기였다고 했다. 에나가 상자를 내려놓는 순간 남자가 계속 컵을 받아야 할 것처럼 보였다는 의견이 나왔다. 세르단은 아직 고치지 않았고 내일 다시 읽어 보겠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자기가 맡은 여자의 손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가 오늘 의견을 청한 것인지 먼저 물었다. 세르단은 지금은 이야기만 하고 내일 정한 때 함께 한 번 읽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그녀는 좋다고 했다. 한집에 사니 대본 이야기를 아무 때나 이어 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그러면 밥상에 놓인 컵은 끝없이 무대 소품이 될 것이다.

그날 밤 그녀는 궁정 도면을 자기 책상에 뒀다. 세르단은 자기 방에서 단추를 마저 붙였다. 르네아가 물을 가지러 나왔을 때 그는 외투를 들어 보이며 단추 구멍을 잘못 골랐다고 했다. 그녀는 환영으로 구멍을 옮겨 주고 싶지만 실제 외투라 안 되겠다고 답했다. 남자는 그것보다 실 끝을 잡아 달라고 청했다. 그녀는 잠깐 잡았다가 돌려줬다. 함께하는 일의 크기가 그 정도여도 좋았다.

이틀 뒤 궁정의 답이 왔다. 큰 실내 장면은 다른 제안과 별도로 계속 검토하되, 르네아의 작은 형식은 확인한 방과 제한된 운영으로 준비하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그 문장만 보고 수락하지 않았다. 보낸 비용 항목이 모두 들어갔는지, 아직 없는 기술 점검 결과를 이미 통과한 것으로 쓰지 않았는지 읽었다. 실제 설치 전 확인과 결과에 따라 줄이거나 멈출 조건도 함께 남아 있었다.

다음 만남에는 기술자와 운영 담당이 다시 앉았다. 기술자는 정한 한 회로와 한 주형의 도면, 받침 위치를 내놓았다. 실제 제작 뒤 점검하고 빈 동선과 제한된 시험을 거쳐야 했다. 전시 담당은 이를 전체 궁정 축제의 개장 허락처럼 말하지 않았다. 르네아는 자기 설계를 맞춰 보고, 각자가 맡을 일과 종료 시점을 다시 물었다. 모든 준비를 자기 혼자 감당할 자리는 아니었다.

보수는 첫 제안의 총액보다 작았다. 그중에서도 르네아가 받는 몫은 분명했다. 그녀는 줄어든 숫자를 보고 잠깐 아쉬웠다. 자기가 싫은 장면을 거절했으니 아쉽지 않아야 할 것처럼 굴지는 않았다. 다만 큰 숫자를 받을 때 맡아야 했던 재료와 인력과 다른 전시실은 이제 그녀의 몫이 아니었다. 자기 작업에 쓰는 시간과 남겨 둘 시간이 함께 읽혔다.

그녀는 그 범위로 맡겠다고 답했다. 담당자가 종이를 정리하는 동안 한 줄을 더 확인했다. 세르단의 출연이나 펜의 보조, 낮은종의 장비 제공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필요한 별도 작업자는 현재 역할과 보수로 따로 정할 것이다. 집에 있는 사람과 예전에 함께 일한 사람의 시간을 종이 빈 곳에 넣지 않았다. 르네아는 자기 이름으로 서명하고 사본을 받았다.

실제 첫 준비비가 정한 경로로 도착한 뒤에만 기술자는 필요한 재료를 주문하기로 했다. 르네아도 자기 재료의 현재 수량을 확인했다. 오늘 서명이 내일 전시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제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받지 않았는지가 분명했다. 그녀는 집으로 가는 길에 자기 이름이 적힌 종이를 접었다. 선물처럼 보였던 초대가 자기가 고른 일이 되어 있었다.

저녁에는 약속한 대본 읽기가 있었다. 두 사람은 집에서 조용히 한 번 읽기로 했고 실제 상자를 드는 동작은 하지 않았다. 소리만 읽어도 어제 의견이 왜 나왔는지 알 수 있었다. 남자의 컵을 받는 대사가 여자의 마지막 부탁보다 먼저 끝을 지었다. 르네아가 자기 줄 앞에서 한 번 쉬자 세르단이 손을 들었다. 그는 대사를 지우는 대신 여자가 의자를 가리키는 말을 앞에 둘 수 있겠다고 했다.

둘은 그 한 부분만 다시 읽었다. 르네아는 남자의 컵을 빼앗고 싶지 않았다. 자기가 상자를 내려놓기 위해 필요한 의자를 잠깐 잡아 달라고 할 뿐이었다. 두 사람의 낭독이 끝났을 때 식탁의 실제 컵은 물이 조금 남은 채였다. 세르단은 고맙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장면이 궁정의 기둥보다 고치기 어렵다고 답했다. 그는 기둥이 자꾸 대사를 바꾸지는 않으니까 그렇다고 했다.

그녀는 한 번 더 읽고 싶었으나 약속한 구간을 끝냈다. 남자도 종이를 묶었다. 함께 사는 집에 새 일이 두 개 놓였고 둘 다 저녁을 전부 먹어 치우지는 않았다. 르네아는 창문을 열어 두고 싶다고 말했다. 세르단은 오늘 바람은 조금 차니 잠들기 전에는 닫고 싶다고 했다. 둘은 물을 마신 뒤 닫기로 했다. 무대보다 짧은 협상이었고 내일도 다시 할 수 있었다.

사흘 뒤 준비비의 실제 수령이 확인됐다. 르네아는 자기 몫을 장부에 적고 재료비와 섞지 않았다. 아직 전시를 해낸 수입은 아니었고 맡은 준비를 해야 할 돈이었다. 그녀는 작은 구리실 견본을 가방에 넣었다. 낮은종 쪽에서 마침 정한 연락이 왔다. 이브론이 현재 보수 결과를 관계자들과 함께 확인할 자리를 잡았고 그녀도 시간이 맞으면 오라는 내용이었다.

르네아는 펜의 작업을 떠올렸다. 예전 극장의 부채와 자기 마지막 납부 몫은 지난번에 구별해 끝낸 일이었다. 이번 연락은 그 돈을 다시 내라는 요청이 아니었다. 관객을 다시 받는다면 얼마만큼의 자리를 열 수 있는지 실제 상태를 보고 이야기할 참이라고 했다. 그녀는 아직 티켓도 날짜도 없는 말을 귀환 공연이라고 혼자 부르지 않았다.

세르단에게 연락을 보여 주자 그에게도 별도 초대가 왔다고 했다. 남자는 둘이 같은 답장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르네아는 자기 궁정의 일정표를 펼치고, 그가 가능한 목공 시간을 따로 봤다. 같은 집에서 출발할 수 있는 날이었다. 그렇다고 같은 공연을 다시 만들겠다는 대답이 된 것은 아니었다. 둘은 현재 상태를 보러 가겠다고 각자 알렸다.

그날 밤 르네아는 자기 방에서 새 작은 형식의 첫 선을 그었다. 옆방에서는 의자 대본의 종이가 넘어갔다. 예전에는 하나의 무대로 돌아가야 둘의 소리가 가까워질 줄 알았다. 이제는 닫힌 문 너머로도 각자 다음을 준비할 수 있었다. 그녀는 가방에 궁정 도면과 낮은종 초대를 따로 넣었다. 다시 열릴지 모르는 스물네 개의 의자 앞에서, 자기에게 남겨 둔 시간이 실제로 무엇을 선택할지 곧 물어볼 것이다.

50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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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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