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판타지 전체 이용가 48화

첫 파종

본문 5,378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글자 크기20px회차 목록 ☰

씨앗은 같은 주머니에서 나오지 않았다.

유리는 종자 온실의 작업 받침 위에 놓인 작은 봉투들을 보았다. 서른아홉째 날 아침이었다. 다음 날 첫 파종을 준비하는 주민들은 각자 자기 집과 공동 보관에서 가져온 씨앗의 출처를 말했다. 겨울을 버틴 정도도 지금 심을 수 있는 양도 달랐다.

가장 큰 주머니를 놓은 사람이 대표 자리에 앉지는 않았다. 다온은 오늘 합의할 것이 전체 마을의 같은 파종 날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육묘 구획의 현재 조건에서 누가 어떤 작은 몫을 시험할지 정하는 일이었다. 밭 전체의 봄을 보증하는 자리는 아니었다.

유리는 표시된 육묘 자리를 확인했다. 사흘 전 두 시간의 새 차용은 이미 공급을 끝냈고 이후 일반 보온과 관찰이 이어졌다. 지금 이 자리의 조건은 오늘 담당이 다시 확인했다. 지난 작은 봄이 남아 있으니 언제나 따뜻하다고 가정하지 않았다.

온실의 다른 구획과 바깥 흙은 아직 차가웠다. 자연 한파가 남았고 남은 중첩 경계의 단계 정리도 계속됐다. 유리는 파종할 준비가 된 작은 자리와 아직 기다릴 땅을 함께 표시했다. 첫씨앗을 심는 날에 모든 겨울을 끝냈다는 제목은 붙이지 않았다.

리넷은 두 주머니를 나란히 놓으려다 멈췄다. 독립 보관방의 잠든 종자 두 주머니는 오늘 전체를 가져오는 물건이 아니었다. 견습은 현재 보관 담당과 인수 범위를 확인하고 허락된 소량 견본만 받았다. 은빛콩은 따뜻한 원래 보관 자리에 남았다.

유리는 견본의 상태를 봤다. 겉이 비슷해도 내부까지 모두 건강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었다. 기존 관찰과 주민의 보관 기록을 함께 읽고 현재 시험할 수 있는 작은 몫을 골랐다. 남은 씨앗을 한 번의 좋은 결과에 전부 내놓게 하지 않았다.

한 여자는 자기 주머니를 끝내 열지 않았다. 이번 겨울에 가진 것이 너무 적어서 시험에 쓰기 어렵다고 했다. 다온은 현재의 선택을 기록하고 뒤에 다시 물을 수 있는 일정을 남겼다. 유리는 참여하지 않는 사람의 씨앗이 계획을 망친다고 말하지 않았다.

“안 심어도 자리는 남아요?”

여자가 물었다. 유리는 오늘 배정과 다음 배정은 현재 조건과 동의를 다시 맞춰야 하지만, 지금 거절했다고 다음 질문의 권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다온은 문의 경로를 적은 작은 종이를 건넸다.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람에게도 인수가 있었다.

다른 농부는 자신의 씨앗 일부가 이미 상했다고 말했다. 유리는 그가 내민 부서진 알을 받침 위에서 보았다. 겨울의 손실은 숫자뿐 아니라 냄새와 빈 껍질로 남아 있었다. 새 볕을 더 열면 살아나느냐는 질문에 이미 손상된 것을 되살릴 수는 없다고 답했다.

남자는 작은 주머니를 닫았다. 유리는 다른 집의 건강한 씨앗을 당연히 나눠 받으면 된다고 말하지 않았다. 다온이 실제로 가능한 종자 지원의 품목과 비용, 신청 경로를 설명했다. 아직 확보하지 못한 몫은 확보된 것처럼 배정하지 않았다.

첫 파종에 쓸 흙과 받침도 확인했다. 일부는 기존 공동 물품이었고 새로 쓰는 보관·운반 노동은 정해진 비용으로 받았다. 마을을 위한 첫날이라는 이유로 일손을 모두 무료로 모으지 않았다. 유리는 무거운 흙자루에 손을 대지 않고 현재 관찰을 맡았다.

오른손이 아침부터 무거웠다. 그녀는 긴 기록을 담당에게 넘기고 짧은 질문 사이에 쉬었다. 리넷은 자기 공책에 전부 받아 적으려다 유급 기록의 확인본을 보았다. 배우는 사람에게 정식 기록 노동까지 몰아주는 배치는 없었다.

세온은 온실 문 앞의 통로를 살폈다. 물품 수레가 주민 대기 자리와 겹치자 운반 담당과 위치를 조정했다. 유리는 옆에서 문을 붙들지 않았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도움이 전체 통행 확인을 대신하면 안 됐다. 실제 담당이 정한 길로 들어갔다.

그는 자리를 비운 사람의 짐을 먼저 옮기지 않았다. 주인이 돌아오자 어느 쪽이 편한지 물었다. 유리는 그 대화를 듣고 씨앗 주머니에 적힌 이름을 다시 봤다. 오늘의 준비는 남의 것을 잘 보관하는 일만큼 누구에게 먼저 물을지 아는 일이었다.

오후에는 파종표를 소리 내 읽었다. 심는 사람, 오늘 쓸 씨앗의 출처와 양, 물과 보온의 담당, 바뀌면 멈출 연락이 각각 있었다. 유리가 떠난 뒤에도 관찰할 사람이 실제로 응답했다. 그녀의 이름을 모든 칸의 맨 뒤에 넣지는 않았다.

한 칸은 끝까지 비었다. 다음 날 아침의 물 관찰을 맡기로 한 사람이 가족 일로 못 온다는 답을 보냈다. 리넷이 자기가 더 일찍 오겠다고 했으나 기존 근무와 쉬는 시간에 겹쳤다. 유리는 바로 받지 않고 배정 담당이 대안을 확인하도록 했다.

다온은 같은 구획의 첫 파종 시각을 늦추자고 제안했다. 참가한 사람들이 자기 일정에 가능한지 각각 답했다. 두 사람은 늦은 시각이면 어렵다고 했고 그 몫은 뒤의 다른 창으로 옮겼다. 같은 첫날을 만들기 위해 누군가의 잠을 먼저 쓰지 않았다.

유리는 내일 일몰까지인 노동 계약의 끝을 읽었다. 오늘 준비와 내일 파종 관찰, 후임에게 넘기는 범위는 그 안에 있었다. 그 뒤 매일 같은 자리를 지켜야 하는 업무는 받지 않았다. 다온은 인수자의 실제 비용과 다음 교대 수신을 확인했다.

저녁에 보관방을 보았다. 은빛콩의 굽은 잎은 남아 있었고 아래 작은 잎이 조금 자랐다. 리넷은 그 변화를 오늘 그림과 같은 빛의 방향에서 비교했다. 유리는 잘 버텼다는 말 뒤에 아직 조심할 부분도 들었다. 살아 있다는 사실이 손상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었다.

숲에서는 꽃 없는 나무의 임시 보전과 뿌리 관찰이 이어졌다. 수문은 오르만 혼자가 아니라 현재 후임이 받았다. 서쪽 다음 반환 창의 확인도 그 담당을 통해 진행 중이었다. 마을의 첫 파종 준비가 다른 지역의 기다림을 지우지는 않았다.

밤에 유리는 방 상자를 확인했다. 미사용 여섯 병과 빈 병 두 개는 그대로였다. 내일 씨앗을 심기 위해 세 번째 병을 준비하는 계획은 없었다. 일반 보온과 실제 조건이 모자라면 늦춰야 했다. 다음 수확의 반환 몫도 첫 봄과 짧은 봄으로 따로 남았다.

마흔째 날 아침, 유리는 손을 쉬게 한 뒤 온실에 갔다. 오늘은 현재 닷새 노동의 마지막 날이었다. 처음 고른 파종 시각은 한 차례 늦춰졌고 새 물 관찰 담당이 실제로 도착했다. 기쁜 날이니 지금까지의 인수를 생략하자는 말은 나오지 않았다.

씨앗을 심기 전 작은 받침이 흔들렸다. 유리는 리넷이 손으로 붙들려는 것을 보고 멈춰 달라고 했다. 담당이 일반 받침을 고치고 다시 놓았다. 견습은 손을 빼고 자기 관찰 위치로 돌아왔다. 사람이 계속 붙잡아야 유지되는 자리에 첫씨앗을 맡길 수는 없었다.

현재 물과 보온이 확인됐다. 주머니를 가져온 주민이 자기 몫을 다시 읽었다. 남길 종자와 오늘 쓸 소량을 본인이 나눴다. 다온은 공동 물품의 인수만 맡았다. 누구도 가장 많이 내는 사람이 가장 앞에 선다는 순서를 만들지 않았다.

첫 알은 농부의 손에서 흙으로 들어갔다.

유리는 그 손을 보다가 자기 장갑을 내려다봤다. 처음 로델에 왔을 때에는 자기가 가져온 병으로 씨앗을 살리겠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자리의 첫 알은 주민이 자기 겨울을 거쳐 들고 온 것이었다. 그녀의 일은 그 주인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었다.

리넷은 자기 차례에 작은 알 하나를 골랐다. 어머니 공책의 씨앗 이름과 실제 보관표가 맞는지 확인한 뒤 심었다. 날짜를 틀렸던 옛 비교표도 공책의 다른 칸에 남아 있었다. 오늘 새 날짜가 생겼다고 그 정정까지 뜯어낼 필요는 없었다.

한 주민은 끝내 구경만 했다. 다온은 내일 같은 조건이 유지되면 다시 물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 서명하지 않았으니 설명을 듣지 말라는 경계는 없었다. 유리는 구경하는 사람의 침묵을 파종 동의로 옮겨 적지 않았다.

첫 물 인수는 새 담당이 받았다. 유리는 짧은 관찰만 확인하고 다음 사람에게 자리를 내줬다. 씨앗이 오늘 저녁 싹을 틔울 것이라는 예고는 없었다. 며칠을 기다리며 바뀌는 것을 보고, 잘못되면 적은 몫부터 멈춰야 했다.

세온은 흙을 채운 작은 자리를 오래 보았다. 유리는 그가 자기 영지가 구원됐다고 생각하는지 읽지 않았다. 대신 지금 바깥으로 옮겨야 할 물품을 담당에게 묻고 실제 수신을 받는 손을 봤다. 남은 일의 크기는 첫씨앗을 심은 뒤에도 줄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이 다음은 제가 매일 보게 되겠네요.”

리넷이 말했다. 유리는 혼자가 아니라 현재 관리자와 다음 교대가 함께 본다고 답했다. 견습은 다음 쉬는 날을 확인했다. 같은 잎을 오래 보는 사람이 되려면 어느 날은 다른 사람이 보고 전해 주는 결과도 받아야 했다.

점심 뒤에는 계획한 구획의 작은 파종을 마쳤다. 남은 씨앗은 각 주인이 회수하거나 허락한 보관으로 넘겼다. 미사용 주머니가 공동회 소유로 바뀌지는 않았다. 유리는 반환 인수를 한 번 더 읽고 손을 쉬었다. 오늘 심지 않은 몫도 다음 봄의 일부였다.

오후 인수에서 후임은 실제 자리와 물품을 대조했다. 유리가 관찰한 범위와 보지 못한 시각, 변하면 멈출 경로가 남았다. 온실의 다른 구획은 아직 기다리는 상태였고 독립 보관방의 은빛콩과 두 주머니의 남은 몫도 따로였다. 서로 다른 자리를 좋은 소식 하나로 합치지 않았다.

일몰 전 보수 담당이 닷새의 지급과 실비 내역을 가져왔다. 첫날 받은 품삯과 중간 지급분, 남은 보수와 실제 교통·보관 비용을 나누어 대조했다. 유리는 잔여 지급을 실제로 받은 뒤 수령에 서명했다. 첫 파종의 기쁨을 추가 무료 노동으로 갚지는 않았다.

마흔째 날 일몰, 현재 노동 계약은 인수와 정산을 마치고 종료됐다. 새 무기한 관찰을 맡겠다는 서명은 없었다. 다음 날의 수문과 온실, 보관방에는 실제 담당이 있었다. 유리는 그 확인을 받고 자기 인장을 가방에 넣었다. 무거운 판은 지정 운반자가 실제로 받았다.

이후 머물 날의 숙식과 떠날 길의 문의는 개인 일정으로 따로 정했다. 조합은 아직 새 순회 배정을 보내지 않았다. 그녀는 출발을 영원히 미뤄 달라고 말하지 않고 가능한 정기 교통편을 현재 운행에서 확인했다. 예약과 실제 출발은 다음 선택으로 남았다.

세온은 짐을 들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유리는 무거운 판은 이미 운반 담당이 받고 있으니 작은 가방은 자기가 들겠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라고 하고 문을 열었다. 도움을 거절해도 오늘의 반가움이 줄어드는 것 같지는 않았다.

밖은 아직 추웠다. 유리는 소매 안쪽으로 손을 넣고 종자 온실을 돌아봤다. 하루에 겨울 피해가 회복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주민들이 자기 씨앗을 두고 돌아갈 작은 자리가 실제로 생겼다. 내일은 그들이 정한 인수가 이어질 것이었다.

찻방 앞에서 세온이 걸음을 멈췄다. 내일은 일 얘기 말고 잠깐 함께 있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유리는 자기 일정과 손의 피로를 생각한 뒤 오후의 짧은 시간을 골랐다. 조사와 계약 뒤에 답하겠다고 미뤄 둔 말이 있었다.

그는 그 시간을 확인하고 더 묻지 않았다. 유리는 가방 속 미발송 편지의 자리를 만졌다. 내일 할 말은 그 오래된 사과의 문장도, 오늘 받은 보수의 답례도 아니었다. 자기 마음을 자기 주어로 말할 시간이 처음 심은 씨앗 옆에서 조용히 다가오고 있었다.

48화 끝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