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us Libris
한국어

미스터리·스릴러 15세 이용가 117화

뒤라고 적힌 앞면

본문 5,083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읽기 설정
글자 크기20px
회차 목록

읽기 설정은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 저장해요.

브라우저에서 저장을 허용하면 열어 본 회차를 오프라인에서도 읽을 수 있어요.

오프라인으로 저장한 회차

지난 이야기

서린은 지정 보존 장소에서 담당이 보여 준 판의 두 구멍 자국을 관찰하고, 왼쪽 고리 두 개를 옆으로 옮겼다는 작업표와 직접 작업자의 현재 설명을 받았다.

원키 이동이나 정확한 사진 전후 순서를 확인한 것은 아니라고 인계한 뒤, 고리 작업 뒤라는 사진 캡션을 작성한 사람이 무엇을 근거로 썼는지 다음 대조를 남겼다.

116화 다시 읽기
기기 음성으로 듣기

기기에 저장된 한국어 음성으로 읽어요.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은 기기와 브라우저에 따라 달라요.

기기에 저장된 음성을 찾고 있어요.

사진 속 고리는 움직이지 않았고, 파일 목록의 순서만 바뀌었다.

다음 근무 오전, 서린은 관련 사진 묶음의 보존 사본과 캡션 작성자의 보충을 받았다. 고리 작업 뒤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이었다. 앞선 대조 때 실제 판에서 확인한 두 고정 자리와 이어 볼 자료였다. 원본 시계의 보정값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사진 위의 짧은 제목을 촬영 사실과 별도의 문장으로 놓았다.

캡션 작성자는 관련 사진들을 제공받은 뒤 작업 기록과 묶었다고 설명했다. 직접 사진을 찍거나 고리를 옮긴 사람은 아니었다. 서린은 뒤라는 말을 어디서 얻었는지 물었다. 그는 묶음이 도착한 순서와 붙어 있던 파일 이름을 보고 정리했다고 했다. 그 이름에는 뒤쪽이라는 말이 들어 있었다. 작업 이후라는 말과는 달랐다.

서린은 원래 파일의 보존된 이름을 정한 담당에게 확인했다. 뒤쪽면이라는 표현이었다. 물건의 뒷면을 가리킬 수 있는 말이었다. 그러나 그 사진은 판의 앞을 비스듬히 찍은 면이었다. 촬영자가 어느 공간의 뒤쪽을 뜻했는지는 아직 설명을 받지 못했다. 서린은 새 뜻을 하나 골라 옛 오해를 바로 덮지 않았다.

“작성하실 때 촬영자에게 물으셨나요?”

그녀가 물었다. 작성자는 아니라고 답했다. 들어온 순서와 관련 작업표가 가까이 있어서 작업 뒤의 사진으로 이해했다고 했다. 서린은 그가 처음부터 거짓 시점을 만들려고 했다고 적지 않았다. 현재 확인한 것은 제목의 근거와 묻지 않은 확인이었다. 그 좁은 설명만으로도 캡션을 다시 다룰 이유는 충분했다.

회사 담당은 촬영자의 관련 보충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서린은 촬영자의 기억과 원본 자료의 시각을 각각 구별해 받자고 답했다. 사람이 뒤쪽을 무엇이라 불렀는지 알게 된다고 장치의 시계까지 맞아지는 것은 아니었다. 미교정 17시 56분도 그대로 남아 있었다. 같은 단어의 문제를 시간 전체의 해결로 키우지 않았다.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사진의 모서리를 봤다. 판의 왼쪽 찍힘은 현재 물건과 연결됐다. 고리 위 빈 구멍도 한 면에서는 보였다. 다른 면에서는 반사와 각도에 가려져 있었다.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때 구멍이 없었다고 말할 수는 없었다. 서린은 앞뒤를 찾아야 한다는 마음 때문에 사각을 증거로 쓰려던 손을 멈췄다.

그녀는 관련 사진의 가려진 부분을 작은 음영 표시로 구별한 대조 사본을 만들었다. 원래 사진은 건드리지 않았다. 표시한 것은 물건의 손상이 아니라 현재 읽을 수 없는 범위였다. 회사 담당이 그 설명을 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검은 점이 없다는 말 대신, 그 자리를 볼 수 없다는 말이 들어갔다. 문장이 작아지자 질문은 정확해졌다.

촬영자의 답은 오전이 끝날 무렵 왔다. 그가 파일 이름에 적은 뒤쪽면은 관리실의 뒤쪽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뜻이었다. 판의 뒷면도 작업 후도 아니었다. 그는 관련 배치 설명으로 어느 쪽에 서 있었는지 말해 줄 수 있었다. 서린은 그 현재 설명을 받고 이름을 읽는 세 번째 가능성을 알게 됐다. 먼저 골랐다면 이것도 놓칠 뻔했다.

촬영자는 자신이 고리 작업이 끝난 뒤에 찍었다고 기억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그때 다른 확인을 위해 판이 있는 쪽을 찍었고, 작업표는 나중에 관련 묶음에 붙었다는 것이었다. 서린은 제공 시점이 촬영 시점보다 늦을 수 있음을 요약했다. 자료가 같은 봉투에 들어 있다고 같은 날의 한 동작은 아니었다.

회사는 관련 원본의 보존 경로에서 사진 제공과 캡션 작성의 시점을 구별해 받았다. 서린이 보는 것은 그 허용된 사본과 설명이었다. 작업자와 촬영자, 캡션 작성자가 서로 다른 손으로 분리됐다. 고리를 옮긴 작업이 실제 있었다는 앞선 대조의 근거는 남았다. 오늘 바뀐 것은 이 사진에 작업 뒤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느냐는 답이었다.

캡션 작성자는 자기 해석이 잘못됐다는 보충을 남기겠다고 했다. 서린은 원래 제목을 지운 뒤 새 제목만 남기지는 않는지 물었다. 당시 그 제목을 보고 순서를 정한 사람이 있다면 그 경로도 볼 필요가 있었다. 담당은 원래 캡션과 현재 보충을 함께 보존하겠다고 했다. 고친 말이 과거에 이미 있었던 말처럼 돌아가지는 않았다.

관련 후속 대조자는 그 사진을 작업 이후의 상태로 읽고 고리 위치를 설명했다고 답했다. 서린은 그에게 현재 좁혀진 캡션의 범위를 돌려보냈다. 그는 물건의 실제 위치 변화를 직접 본 것이 아니라 사진 제목을 믿고 정리했다고 했다. 사진 하나와 그 제목을 읽은 설명이 같은 근거로 돌아왔다. 목격자가 늘어난 것처럼 보이던 목록은 짧아졌다.

서린은 짧아진 목록을 실패라고 쓰지 않았다. 틀린 근거를 그대로 더해 두면 다음 판단이 무거워 보일 뿐이었다. 오늘 제거된 것은 사진 자체가 아니라 근거 없이 붙인 순서였다. 실제 보이는 형태와 관련 작업 설명은 계속 쓸 수 있었다. 다만 그 둘을 이어 붙일 날짜는 아직 얻지 못했다. 빈자리가 생긴 만큼 다음 질문이 정확해졌다.

점심에는 하은의 기존 기록 경로에서 관련 문의가 왔다. 현재 대조에서 자기 설명이 새로 필요한지 묻는 내용이었다. 서린은 회사 담당과 범위를 맞춘 뒤 오늘 사진 캡션의 작성과 촬영에 관한 대조에는 새 개인 설명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하은이 묻지 않으면 또 빠지는 사람이 될까 걱정한 흔적이 짧은 문장에 보였다.

서린은 그것을 하은의 속마음으로 단정하지 않았다. 문의 끝에는 자기 기록이 빠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싶다는 말이 실제로 있었다. 그녀는 기존 관련 수신에서 어떤 범위가 남았는지 확인해 답했다. 하은의 전체 삶을 담은 기록이라고 과장하지 않았다. 오늘 요청하지 않는다는 말이 기존 질문을 지운다는 말은 아니었다. 하은은 그 구분을 받았다고 답했다.

그녀는 식당으로 가며 자기 휴대전화를 가방 안에 넣었다. 질문을 받았다고 하루 종일 단말을 손에 들고 있을 필요는 없었다. 식판을 받는 동안 작은 빈칸이 생겼다. 서린은 자리에 앉아 물을 먼저 마셨다. 한동안 사진의 흰 부분만 보던 눈앞에 반찬의 색이 들어왔다. 오늘 점심은 종이보다 먼저 끝낼 수 있었다.

도운에게서 컵 그림을 다시 보냈다는 말이 왔다. 서린은 식사 뒤에 보겠다고 답했다. 그가 이번에는 손잡이를 줄였다고 했다. 그녀는 아직 실제 컵을 바꾼 것은 아니냐고 물었다. 그는 컵은 자기를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서린은 웃으며 식사를 계속했다. 답을 하나 미뤄도 대화는 사라지지 않았다.

오후에는 현재 보충의 실제 인수가 왔다. 정윤재의 기존 경로가 원래 캡션, 촬영자의 설명, 작성자의 현재 보충을 구별해 받았다. 후속 대조에 쓰인 순서 추정도 다시 한정했다. 고리 작업 전후의 정확한 사진 순서는 여전히 별도 자료가 필요했다. 서린은 오늘 그 답을 남기고 자신이 맡은 캡션 대조를 마쳤다.

회사 담당은 남은 물품 대조까지 한 장의 요약에 넣을지 물었다. 서린은 어제 현재 판에서 본 사실과 오늘 사진 제목의 출처를 나란히 적되 선으로 원인처럼 잇지 말자고 했다. 서로 관련된 자료라는 것과 하나가 다른 하나를 증명한다는 것은 달랐다. 선 하나를 그리지 않는 선택이 오늘 요약에서 가장 오래 걸렸다.

그녀는 자기 첫 메모도 보존된 작업 기록에서 확인했다. 거기에는 고리 작업 뒤 사진이라는 임시 질문이 있었다. 현재 보충을 받아 그 제목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따로 남겼다. 처음의 질문을 지워 늘 옳았던 것처럼 만들지는 않았다. 자기가 무엇을 의심했고 어떤 답으로 고쳤는지도 다음 담당이 볼 수 있었다. 서린은 그 작은 흔적을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했다.

도운과는 근무 뒤 가까운 버스 정류장까지 함께 걸을 시간이 있었다. 업무 차량을 쓰는 길이 아니었다. 서린은 오늘 제목 하나를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책 제목을 고치는 중이냐고 물었다. 그녀가 일에 관한 말이지만 내용은 두고 왔다고 하자 그가 알겠다고 했다. 두 사람은 거기서 멈출 수 있었다. 자세히 말하지 않는 것이 상대를 밀어내는 신호일 필요는 없었다.

서린은 대신 컵 그림을 봤다고 말했다. 손잡이가 이번에는 조금 작아서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았다. 도운은 다음 그림에서 손가락을 줄이면 된다고 했다. 그녀가 그건 사람을 컵에 맞추는 것이라고 하자 그가 그러면 손잡이를 고치겠다고 답했다. 서린은 웃으며 자기 컵도 아직 실제 사용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가 만드는 첫 받침은 여전히 자기 컵으로 볼 생각이라고 했다. 서린은 그걸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녀의 몫을 먼저 만들라는 뜻은 아니었다. 도운이 자기가 쓸 물건을 배우는 과정을 듣는 것도 좋았다. 아직 완성하지 않은 사람이 조용히 책을 읽는 저녁까지 함께 알고 싶었다. 그녀는 그 마음을 짧게 말했다.

도운이 잠깐 걸음을 늦췄다. 서린은 자기가 너무 많은 말을 했는지 먼저 판정하지 않았다. 그가 자기도 그녀가 혼자 그린 그림을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없는 시간에 만든 것을 나눌 수 있었다. 서린은 손을 잡고 싶다고 했고 그가 좋다고 답했다. 차가 지나가는 쪽과 거리를 두고 나란히 걸었다.

정류장이 가까워졌을 때 그가 오늘은 여기서 인사해야겠다고 말했다. 버스가 올 수 있는 시간을 봤다는 이유였다. 서린은 알겠다고 답했다. 입맞추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시험하는 질문은 하지 않았다. 대신 잡은 손을 놓기 전에 엄지로 한 번 가볍게 눌렀다. 그가 손을 마주 눌렀다. 그것도 오늘 고른 인사였다.

집에 돌아온 뒤 서린은 작은 종이와 단말을 나란히 놓고 두 잔 그림을 보았다. 종이의 큰 손잡이와 화면 속 작은 손잡이가 달랐다. 종이는 자기 집에 한 장, 다른 그림은 그의 집에 한 장이었다. 같은 탁자에 꼭 모여 있어야만 가까운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그 배치를 잠깐 보고 종이를 책상 옆에 뒀다.

도운의 귀환 답이 왔다. 그는 오늘은 책을 읽다가 자겠다고 했다. 서린도 그렇게 하고 싶었다. 두 사람은 통화 시간을 억지로 늘리지 않았다. 그녀는 자기 책을 펴고 처음 몇 줄을 읽었다. 낮에 다룬 사진 제목이 다시 생각났지만, 그 질문을 풀 다른 자료는 지금 집에 없었다. 읽는 문장으로 눈을 돌아오게 했다.

다음 근무 안내에는 관련 정리표의 공용 회수 완료라는 항목을 쓴 담당의 보충이 예정돼 있었다. 그 말이 열쇠 실물을 세어 받은 뜻인지, 고리 작업 인수가 끝났다는 뜻인지 현재 대조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서린은 둘 중 하나를 먼저 고르지 않았다. 뒤라는 말을 제자리로 돌린 다음에는, 완료라는 말이 실제 어떤 물건을 받았는지 물을 차례였다.

117화 끝

이 회차 공유하기

다음 화 · 118화

완료가 받은 물건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