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us Libris
한국어

미스터리·스릴러 15세 이용가 108화

처음 읽었다는 날짜

본문 5,154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읽기 설정
글자 크기20px
회차 목록

읽기 설정은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 저장해요.

브라우저에서 저장을 허용하면 열어 본 회차를 오프라인에서도 읽을 수 있어요.

오프라인으로 저장한 회차

지난 이야기

2월 21일 서점에서 서린과 도운은 서로를 연인으로 만나기로 말했고, 책을 고른 뒤 짧게 입맞추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다.

서린은 다음 근무에 후속 인계 수신 담당자가 원래 제한 문구를 언제 읽었는지 설명한 보충이 올 예정임을 확인했지만 실제 내용은 아직 받지 않았다.

107화 다시 읽기
기기 음성으로 듣기

기기에 저장된 한국어 음성으로 읽어요.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은 기기와 브라우저에 따라 달라요.

기기에 저장된 음성을 찾고 있어요.

처음 읽었다는 날짜는 처음 받았다는 날짜보다 뒤에 있었다.

2월 22일 오전, 서린은 회사의 지정 수신에서 후속 인계 수신 담당자의 보충을 받았다. 정윤재의 기존 경로가 현재 제출자의 역할과 동의 범위를 확인했다. 앞서 취합을 설명한 사람과는 다른 단계의 수신 담당이었다. 오늘은 대면 전체 진술이 아니라 관련 문구에 관한 서면 설명이었다.

그 사람은 짧은 요약을 받았을 때 원문 참조번호가 있다는 것을 보았다고 썼다. 그러나 원래 관련 면의 두 줄 제한을 실제로 읽은 것은 이후 추가 문의를 받았을 때라는 말이었다. 서린은 두 날짜를 나란히 놓았다. 파일을 가리키는 번호를 본 일과 파일의 문장을 읽은 일 사이에 시간이 있었다.

첫 수신의 관련 기록은 당시 짧은 요약이 들어왔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두 번째 자료는 이후 그가 원문을 받아 답한 관련 회신이었다. 서린은 단순히 두 시각을 빼서 그동안 계속 아무것도 몰랐다고 적지 않았다. 오늘 본 자료만으로 매 순간의 생각을 기록할 수는 없었다.

제출자는 첫 수신 때 이미 화면 지연값이라는 제목은 알았다고 설명했다. 기술 결과라는 기능을 전혀 몰랐던 사람이라는 말은 아니었다. 그가 늦게 읽었다고 한 것은 현장 실측의 확인이 아니라는 원래 두 줄이었다. 서린은 몰랐다는 말을 무엇을 몰랐는지 없이 쓰지 않았다.

“문장을 늦게 읽은 것과 미확인인 줄 몰랐던 것은 같은 말입니까?”

회사 담당이 물었다. 서린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과거 완료표의 미완료 조건과 각 검토자의 책임은 이미 다른 자료와 설명에서 확인됐다. 오늘 보충은 그 책임들을 다시 빈칸으로 만드는 자료가 아니었다. 한 수신인이 어떤 면을 언제 읽었다고 말했는지 좁게 받는 일이었다.

그녀는 제출자의 설명을 다시 읽었다. 그는 첫 요약만으로 현원의 최종 확인을 직접 마쳤다고 답한 적은 없다고 썼다. 서린은 그 말이 실제 전달 행위와 맞는지 담당의 관련 사본을 보았다. 당시 그가 한 답은 자료를 받았고 후속 묶음에 넘긴다는 내용이었다.

그 답에는 별도 확인이 남아 있다는 구분도 없었다. 서린은 그 부분을 건너뛰지 않았다. 그는 현장 확인을 직접 했다고 쓴 사람은 아니었으나, 자기 수신을 넓은 완료 흐름 안에서 구별하지 않고 넘긴 사람이었다. 직접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말만으로 인계의 책임 전체가 사라지지는 않았다.

정윤재는 그 질문을 기존 보충 경로에 전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오늘 동의한 관련 범위 안에서 짧은 확인을 받는 조건이었다. 서린은 상대의 개인 연락처를 찾아 바로 전화를 걸지 않았다. 그 사람이 회사에서 서류를 읽고 있을지, 오늘 다른 일정인지 그녀는 알지 못했다.

기다리는 동안 별도 일반 업무 결과를 정리했다. 전날이 아닌 20일 도림 공동작업관의 인계 확인은 운영 담당이 실제로 받아 사용 중이었다. 새 문의나 같은 혼동이 발생했다는 수신은 없었다. 서린은 추가 근거 없이 같은 사진을 다시 달라고 하지 않았다. 끝낸 일은 끝난 줄에 둘 수 있었다.

도운은 장비 보관을 마친 뒤 자기 업무를 하고 있었다. 서린이 오늘 아침 인사를 하자 그는 평소처럼 답했다. 어제 서로 연인이라는 말을 골랐다고 회사 복도에서 달리 불러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다만 그를 보고 웃는 일을 숨기지 않았다.

점심 전 보충의 답이 왔다. 제출자는 당시 자기가 확인한 것은 수신과 전달이었다는 점을 구분해서 남겼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때는 상위 인계에서 따로 현원을 확인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담당과 완료를 확인하지 않았다고 했다. 누군가가 실제로 했다는 증언은 아니었다.

서린은 그 생각을 뒷사람에게 책임을 모두 미루는 문장으로 옮기지 않았다. 실제 누구에게 무엇을 요청했는지 물을 수 있었다. 현재 보충에는 별도 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답이 함께 있었다. 기다리고 있는 확인이 실제로 누구의 일인지 정하지 않은 채 넘어간 것이었다.

그녀는 자기 대조에 세 행위를 적었다. 짧은 요약을 받음. 원문 참조를 보았으나 당시 두 줄은 읽지 않음. 수신과 전달을 하면서 현원 확인의 남은 주체를 구별하지 않음. 오늘의 보충은 그 행위의 설명으로 붙었다. 과거 문서 안에 지금 문장을 새로 끼워 넣지는 않았다.

원래 면의 두 줄을 언제 처음 읽었다는 주장은 해당 후속 회신과 맞는 범위에서 받았다. 그 전에 다른 곳에서 같은 문구를 들은 적이 전혀 없다는 사실까지 증명하지는 못했다. 서린은 한쪽 끝을 잃을까 봐 양쪽을 모두 쥐려는 마음을 느꼈다.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더 큰 단정이 아니라 정확한 범위였다.

회사 담당은 오늘 대조가 끝나면 이제 그 사람이 누구 책임인지도 정해지느냐고 물었다. 서린은 자기 보조 업무에서는 수신과 열람 설명, 실제 전달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고 답했다. 법적 책임과 전체 인지는 기존 담당이 모든 관련 증거로 판단할 일이었다. 그녀의 문서가 그 판단을 대신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번 비교가 앞선 면담 보조 확인을 다시 미완료로 바꾸지 않는지도 읽었다. 허정우의 실제 입력과 질문을 넘긴 이유, 이경호의 재송부 처리 범위, 취합 담당자의 제한을 읽고 넘긴 문장, 오늘 수신인의 원문 열람 시점이 각자 남았다. 같은 사건의 서로 다른 손이었다.

서린은 종이를 한쪽으로 밀고 자기 손을 보았다. 작은 굳은살이 펜 옆에 닿았다. 누군가를 제대로 묻기 위해서는 문장을 길게 늘리는 일보다 자기가 지금 무엇을 모르는지 견디는 시간이 더 필요할 때가 있었다. 그녀는 그 생각을 보고서의 결론으로 넣지 않았다.

정윤재의 기존 경로는 현재 결과를 받았다. 제출자에게도 정한 확인 절차가 돌아갔다. 상대는 요약을 읽고 자기가 직접 한 수신과 전달을 빠뜨리지 않았다는 답을 보냈다. 서린은 그 실제 회신까지 받은 뒤 오늘 맡은 문구 대조를 마쳤다. 짧은 종료였다.

그녀는 남은 것을 별도 문장에 놓았다. 최초 지시자의 모든 인지와 최종 사용자의 개별 판단은 계속 대조 중이었다. 공용 원키의 소재와 개봉되지 않은 봉투도 새로 확인한 것이 없었다. 원래 4번 채널의 780초, 미교정 17시 56분은 바뀌지 않았다. 오늘의 날짜가 그 시계를 고친 것은 아니었다.

서류를 맡기고 나왔을 때 도운이 식당 입구에 서 있었다. 그는 자기 점심 시간이 맞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서린은 오늘 끝난 일 하나가 있다고 했다. 그가 그러면 말보다 음식부터 받을지 묻자 그녀는 오늘은 둘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오늘 식당의 국은 생각보다 맑았다. 서린은 한 숟가락 먹고 뜨거운 쪽 입술을 조금 오므렸다. 도운은 아직 뜨겁냐고 물었고 그녀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자기 숟가락을 잠깐 내려놓았다. 누군가의 말이 실제 동작을 조금 바꾸는 시간이 있었다.

서린은 아침에 세 줄을 나란히 놓던 손과 지금 그릇을 받치는 손이 같다는 것을 느꼈다. 그 사실을 설명할 필요는 없었다. 도운이 반찬 접시를 가운데로 조금 옮기자 그녀는 자기 물통을 옆으로 뺐다. 두 사람이 이미 서로를 아는 사이여도 탁자 위의 물건은 매번 다른 자리에 놓였다. 오늘 편한 자리는 오늘 맞출 수 있었다.

식탁에서 도운은 어제 산 책의 첫 부분을 읽었다고 말했다. 시작은 나무를 고르는 이야기였고 아직 받침은 만들지 않았다는 설명이었다. 서린은 책 한 권을 샀다고 밤새 물건 하나가 나와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웃었다. 그는 자기 손도 아직 그런 기대는 못 받았다고 했다.

그녀는 어제 책을 사지 않은 것이 오늘 아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다만 다시 보고 싶은 문장이 하나 떠오른다고 했다. 도운은 기억나는 만큼 말해도 되는지 물었다. 서린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해 지금 그대로 인용하지는 않겠다고 답했다. 대신 읽을 때 좋았던 느낌을 자기 말로 설명했다.

도운은 그 정도면 왜 다시 보고 싶은지 알 것 같다고 했다. 서린은 언젠가 다시 가도 그 책이 없으면 어떡하느냐고 농담했다. 그는 제목부터 물어볼 수 있다고 답했다. 그녀는 자기가 제목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하고 웃었다. 오늘은 새로 찾을 이유가 하나 생긴 정도였다.

그녀는 어제 둘이 고른 말이 오늘도 편한지 물었다. 도운은 그렇다고 했다. 아침에 달라진 인사를 해야 하나 잠깐 생각했지만 평소대로 인사하는 것도 좋았다고 말했다. 서린은 자신도 그랬다고 답했다. 가까워진 마음이 회사의 모든 동작을 다시 설계하라는 지시는 아니었다.

그가 내일 먼저 연락해도 되느냐고 묻자 그녀는 평소처럼 해도 된다고 웃었다. 다만 업무 중 답이 늦을 수 있었다. 그는 자기도 그렇다고 했다. 둘은 답이 오는 속도를 마음의 온도로 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한 번 했던 말이어도 오늘의 실제 걱정에 맞춰 다시 물을 수 있었다.

오후에는 일반 자료 반환을 마쳤다. 오늘 제공된 관련 사본과 요약은 회사의 정한 보관에 있었다. 개인 가방에는 작은 물통과 자기 물건만 들어갔다. 서린은 가방이 가볍다는 사실이 일을 적게 했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기록의 무게는 손잡이로 재지 않았다.

도운은 다른 배정 때문에 먼저 나갔다. 그는 개인 답으로 오늘 귀가가 조금 늦을 수 있다고 알렸다. 서린은 자기는 정한 시간에 돌아가겠다고 했다. 그를 기다리느라 회사에 남거나 업무 차량의 운행을 바꾸지 않았다. 오늘 저녁도 각자 자기 집이 있었다.

집에 와서 그녀는 물을 받고 작은 식탁에 앉았다. 질문지가 없는 식탁이었다. 어제 서점에서 앉았던 의자는 바닥에서 조금 낮았고, 여기 자기 의자는 익숙한 높이였다. 같은 사람과 다른 자리에 앉는 일도 관계의 일부일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혼자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도운에게 실제 귀환을 보낸 뒤 저녁을 먹었다. 답은 조금 늦게 왔다. 그는 정한 일을 마치고 자기 길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했다. 서린은 다 읽었다는 표시만 보낸 뒤 자기 설거지를 했다. 그가 답을 기다리는지 상상해 미리 긴 설명을 쓸 필요는 없었다.

밤이 조금 깊어져 도운의 귀환이 왔다. 그는 책을 더 읽기보다 쉬겠다고 말했다. 서린도 오늘은 일찍 자고 싶었다. 둘은 짧게 인사했다. 어제의 연인이라는 말은 긴 통화가 없었다고 작은 말로 줄어들지 않았다. 그녀는 단말을 마른 자리에 놓았다.

다음 업무의 기존 경로에는 새로 확인할 문구가 하나 남아 있었다. 후속 인계 수신 뒤 보낸 추가 문의가 수신 거부로 표시된 항목이었다. 담당은 실제로는 다른 업무 창구로 돌려보낸 답일 가능성을 대조하겠다고 했다. 아직 그 원문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서린은 거부라는 두 글자를 보고 사람의 의도를 먼저 정하지 않았다. 내일은 닫힌 것처럼 보이는 말이 어느 문으로 이어졌는지, 실제 받은 답부터 읽을 차례였다.

108화 끝

이 회차 공유하기

다음 화 · 109화

돌려보낸 문장의 주소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