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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15세 이용가 124화

반납한 불빛의 주소

본문 5,167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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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이준은 정류장의 새 대기 자리와 실제 청소 인수를 확인한 뒤, 반납 휴대등의 인수표에 한밤의 접수번호가 함께 찍혔다는 문의를 받았다.

그는 지금 번호만 보고 밤 일을 받지 않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사람들이 몸을 비틀지 않고 기다리는 자리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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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등은 꺼져 있었는데 인수표에는 밤이 남아 있었다.

백서른나흘째 아침, 이준은 시설 창고의 물품 대조 탁자 앞에 섰다. 창고 담당이 가져온 것은 짧은 손잡이가 달린 등 하나와 종이 두 장이었다. 불이 혼자 켜지거나 사람이 다쳤다는 보고는 없었다. 전날 받은 문의보다 큰 사건을 만들 재료는 아직 없었다.

그는 밤새 평범하게 잤다. 최근 봉합과 미상환 빚은 영이었다. 오늘의 유급 배정도 일반 물품 대조였다. 윤단은 등을 받기 전에 현재 보관 상태부터 물었다. 담당은 점검이 끝날 때까지 대여 칸에서 빼 두었다고 답했다. 사용할 수 없는 이유가 없는 밤의 번호 때문이라고는 쓰지 않았다.

낮 반납표에는 돌아온 때와 외관 확인이 있었다. 그 아래 작은 칸에 한밤의 접수번호가 겹쳤다. 태오가 번호를 읽다 잠깐 멎었다. 앞부분은 구청 별관의 밤 접수 형식과 닮았고, 뒤에는 창고에서 쓰는 물품 끝번호가 붙어 있었다. 닮은 둘을 같은 번호라고 부르기 전에 읽는 자리를 나눠야 했다.

“등은 한 개죠?”

이준이 물었다. 담당은 지금 탁자에는 하나라고 답했다. 등록된 같은 모양의 등이 더 있다는 설명도 붙였다. 이준은 그 답이 좋았다. 종이에 번호 둘이 있다고 실제 등 둘을 찾으러 갈 필요는 없었다. 다만 지금 하나가 어떤 물건인지부터 맞춰야 했다.

손잡이 안쪽에 바랜 표시가 있었다. 바깥 끈에는 새 표시가 묶여 있었다. 태오는 둘이 다르다고 말했다. 담당은 끈을 갈아 맨 적이 있어서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이준은 어느 표시가 현재 물품의 이름인지 물었다. 돌아온 답은 등록대장과 실제 상태를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었다.

등을 만질 사람은 현재 장비 담당이었다. 이준은 자기 손재주를 보여 줄 자리에 온 것이 아니었다. 담당이 정한 상태에서 외관과 표시를 대조하는 동안 그는 반납표의 문장을 읽었다. 끝에 있는 말은 반납 완료가 아니라 야간 인수 완료였다. 낮에 돌려줬다는 사실이 다른 일을 끝낸 모양으로 찍혀 있었다.

창고 담당은 그 칸을 자기가 누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태오는 곧장 누가 눌렀는지 찾으려 했다. 윤단은 지금 종이가 어느 틀에서 나왔는지 먼저 물었다. 옛 인수표의 남은 용지를 현 물품표 뒤에 대고 쓴 날이 있었다는 답이 왔다. 종이는 물건보다 오래 남는 소모품이었다.

이준은 겹친 글자가 단순히 밑에서 묻어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담당은 일반 문서 대조로 볼 수 있다고 했다. 밤 정산소에 물을 일과 종이의 물리 흔적을 볼 일을 같은 사람에게 몰지 않았다. 태오가 허용된 문서의 앞뒤를 따로 찍었다. 사진에는 보통 잉크와 접힌 자국만 남았다.

반납한 사람은 오늘 현장에 오지 않았다. 그가 남긴 현재 문의를 물품 담당이 읽었다. 낮에 가져다줬는데 저녁에 다시 빌린 것으로 연락을 받았다는 말이었다. 일을 더 맡았다는 통보는 아니었고, 실제 대여 경과를 묻는 연락이었다. 이준은 그 사람의 하루 전체를 짐작하지 않았다. 등 하나를 놓은 뒤 다시 물건 이야기를 해야 했다는 사실만 있었다.

담당은 그 사람에게 아직 추가 대여가 확인되지 않았고 현재 대조 중이라고 알렸다고 했다. 답할 필요가 없는 부분도 분명히 전했다. 자신의 퇴근 뒤 어디에 있었는지 증명할 조건은 없었다. 이준은 꺼진 등을 봤다. 사람이 돌아간 뒤 물건이 그 사람을 다시 불러오는 모양부터 멈출 수는 있었다.

태오는 창고 안의 빈 걸이를 가리켰다. 거기에도 같은 번호가 붙어 있었다. 담당은 그 자리가 등 자체의 번호가 아니라 야간 대기 물품을 놓던 칸이라고 설명했다. 한 개의 등과 한 자리의 이름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같은 글자가 됐다. 두 표시가 나란히 있을 때에는 달랐던 것이었다.

“칸이 사람까지 빌릴 수는 없죠.”

이준이 말했다. 태오는 그 말이 보고서 제목으로 좋겠다고 했다. 윤단은 먼저 어느 칸인지 쓰라고 답했다. 세 사람은 웃다가 실제 칸의 현재 용도를 다시 물었다. 농담에는 끝번호가 없어도 됐지만 일을 고치려면 주소가 필요했다.

그 걸이는 최근까지 반납 물품을 잠시 두는 자리였다. 늦게 들어온 물건을 다음 담당이 점검했다. 현재 대여를 새로 여는 자리는 아니었다. 그런데 옛 틀에는 칸에 등이 있으면 대기조 인수가 됐다는 표기가 있었다. 이준은 지난 정류장과 닮았다고 생각했지만 같은 원인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걸이 뒤에는 아직 열지 않은 현재 기록이 있었다.

창고 담당은 임시로 반환 물품을 받을 별도 자리를 이미 뒀다고 말했다. 반납하는 사람이 안내 없이 원래 걸이에 다시 놓지 않게 설명도 받았다. 이준은 실제로 글이 보이는 높이에서 읽었다. 입구에서 보면 안내의 절반이 열린 문 뒤로 가렸다. 담당이 문을 닫자 전부 나타났다. 닫아야 보이는 반납 안내였다.

그들은 문을 늘 닫아 두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창고 담당이 현재 통행을 보며 다른 기존 게시 자리를 골랐다. 태오는 문을 열고 닫은 두 상태에서 읽었다. 이준은 들고 온 가방을 자기 발옆으로 내렸다. 글을 보겠다고 반납 탁자를 가리고 있었다. 사람을 돌려보내는 작은 일을 자기 몸도 방해할 수 있었다.

점심 전 문서 대조의 첫 답이 왔다. 낮 반납표의 번호 일부는 옛 용지의 겹침이었다. 다만 저녁 대여 연락에 쓰인 번호는 실제 현재 목록에서 나왔다. 종이 하나가 묻었다고 연락까지 생기지는 않았다. 태오는 찾았던 쉬운 답을 지우고 서로 다른 두 경과를 적었다.

이준은 한숨을 쉬었다. 고장이 자꾸 늘어나는 날 같았다. 윤단은 늘어난 것은 지금까지 나눠 보지 않은 질문이라고 했다. 등 하나는 여전히 꺼져 있었고 사람의 추가 근무도 열리지 않았다. 이준은 그 말을 들으며 당장 달려갈 곳이 없다는 사실부터 확인했다. 급한 표정이 실제 긴급도를 대신하지는 못했다.

현재 목록에서는 반납 칸에 물건이 들어온 뒤 다음 대여가 이어진 것으로 넘어갔다. 담당은 옛 위치 이름을 새 창고 분류로 옮긴 때의 설명을 찾아보기로 했다. 번호를 잘못 옮겼다는 결론은 아직 없었다. 이준은 걸이의 금속 끝을 봤다. 낮의 빛 아래에서 평범하게 닳아 있었다. 노란 금을 보려 눈을 가늘게 뜨지 않았다.

대조를 돕던 담당이 종이의 가장자리를 물컵 아래에 넣으려다 멈췄다. 물이 묻으면 원래 겹친 자국인지 오늘 생긴 자국인지 더 어려워질 수 있었다. 태오가 허용된 빈 받침을 가져왔다. 이준은 누군가의 과실을 찾는 말 대신 지금 젖지 않은 면이 어디인지 함께 확인했다. 오래된 종이도 오늘의 작은 동작 때문에 달라질 수 있었다.

창고 담당은 예전부터 그 걸이에 물건을 두면 편했다고 말했다. 들어오는 문 가까이에 있었고 다음 사람이 바로 볼 수 있었다. 이준은 편한 까닭을 들은 뒤 그 자리를 고른 사람을 무책임하다고 부르고 싶지 않았다. 다만 이제 다른 일을 같은 위치에서 하게 됐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가 고개를 들자 들어오는 문이 반쯤 열렸다.

새 담당 한 사람이 종이를 받아 자기가 읽은 뜻을 말했다. 등을 놓고 간 사람이 다음 대여를 부탁한 것으로 알았다는 설명이었다. 이준은 실제 부탁을 누가 받았는지 다시 물었다. 상대는 받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 문장 하나로 물건의 움직임과 사람의 요청 사이에 빈자리가 분명해졌다. 빈 곳은 상상으로 채우지 않고 다음 대조에 남길 수 있었다.

오후 대조는 그가 빠진 뒤 문서 담당이 계속할 수 있었다. 이준에게는 다른 일반 점검이 있었다. 그는 윤단과 받은 범위를 닫고 나왔다. 점심의 국에는 당근이 많이 들었다. 태오가 물건 번호는 나누면서 국 재료는 잘 섞었다고 했다. 이준은 이건 반납할 필요 없는 물건이라고 답했다.

반장은 먹은 그릇은 반납하라고 했다. 태오가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그건 현재 창구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짧은 웃음이 났다. 이준은 그릇을 식당의 정한 자리에 놓았다. 놓은 뒤에는 정말 손이 비었다. 누군가 씻을 일이 남아도 자기가 저녁에 다시 빌린 그릇이 되지는 않았다.

오후에는 센터의 다른 구역에서 일반 통행 표지를 확인했다. 작은 수리는 자격 있는 담당이 맡았다. 이준은 맡은 안내가 끝나자 걸이를 떠올리는 것을 멈추고 실제 앞의 사람을 봤다. 창고 문제가 궁금하다고 지금의 작업을 대충 넘길 수는 없었다. 하루의 다른 일에도 각각 처음 보는 눈이 필요했다.

퇴근 무렵 태오가 대조 결과를 가져왔다. 옛 칸 이름은 밤의 대기 물품 자리였지만 현재 분류에서는 일반 대여의 출고 자리로 받아 적혀 있었다. 다만 그 연결이 왜 남았는지 확인할 원본이 더 있었다. 창고 담당은 내일 현재 물건과 빈 칸을 구별해 볼 범위를 받았다. 이준은 자기 밤 출근이 그 말에 포함되는지 물었다. 포함되지 않았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만들다가 작은 조리등을 켰다. 손잡이가 없는 평범한 등이었다. 그는 불빛 아래서 음식이 익는 것을 봤다. 낮에 본 휴대등이 정말 어느 밤을 비췄는지는 아직 몰랐다. 모르는 이야기 때문에 지금 먹을 음식까지 식힐 필요는 없었다. 먹고 나니 접시 바닥이 보였다.

효선에게서 세탁 예약의 짧은 확인이 왔다. 이준은 날짜를 읽고 답했다. 창고의 걸이와 세탁소의 옷걸이가 생각나 웃었다. 둘 다 물건을 건다고 같은 인수를 받는 자리는 아니었다. 그는 그 비유를 효선에게 보내지 않았다. 오늘 그녀는 세탁할 옷의 날짜를 확인했을 뿐이었다.

저녁 늦게 윤단이 다음 낮 배정의 조건을 알렸다. 일반 대조 뒤 미서와 밤의 접수 형식을 비교할 수 있었다. 야간 관찰은 그 뒤 실제로 필요할 때 제안하기로 했다. 이준은 낮 대조만 수락했다. 최근 사용 영, 새 빚 영은 자기 수첩에 여전히 적혀 있었다. 영이라는 숫자가 언제든 일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었다.

마지막 첨부에는 걸이 뒤의 작은 표식 사진이 있었다. 야간 대기라는 말 옆에 비상등 반환 후라고 적혀 있었다. 이준은 두 문장을 바꿔 읽었다. 등을 돌려준 사람이 대기하는 자리인지, 돌려준 등을 대기시키는 자리인지 문장만으로는 달랐다. 실제 운영을 맡은 사람의 설명이 필요했다.

그는 태오에게 내일 빈 칸도 보자고 남겼다. 등만 보고 있으면 자리가 하는 일을 놓칠 것 같았다. 전화를 내려놓자 집의 조리등이 아직 켜져 있었다. 이준은 음식이 다 끝난 것을 확인하고 직접 껐다. 불이 사라진 주방에서 오늘 자신이 돌아왔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았다.

잠들기 전 창고 담당의 현재 인수 고지를 읽었다. 반납한 사람에게 추가 대여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는 답이 갔고, 그 사람은 받은 설명으로 오늘 문의를 끝냈다고 했다. 내일 다시 대조할 물건이 있어도 오늘의 사람을 계속 붙들지 않았다. 이준은 수첩을 덮었다. 내일 볼 것은 잠든 사람의 저녁이 아니라, 꺼진 등이 돌아갈 정확한 칸이었다.

124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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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걸이에도 이름이 있다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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