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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판타지 전체 이용가 121화

바람에 걸린 천

본문 5,173자 · 공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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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세라는 두 자리의 실제 시야를 대조해 흰 끝 하나가 고정된 돌이 아니라 물거품임을 확인하고 낮은 바위를 현재 기준 후보에서 뺐다.

대신 긴 갈래 아래 가로 틈이 있는 높은 암반을 묻기 시작했지만, 부두 남단에서는 말리는 돛천이 그 시야를 가릴 때가 있다는 답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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돛천은 배에 달리지 않은 날에도 바다를 가렸다.

백여든여덟째 오전, 세라는 첫 육상 자리에서 부두 남단의 답을 기다렸다. 오늘은 아침 무릎을 보고 짧게 참여하기로 했다. 오는 길에 한 번 쉬었고, 도구를 든 성인 담당이 정한 자리를 확인했다. 그녀의 의자는 마른 평지 안에 있었다.

남단에서는 천을 쓰는 사람이 아직 말리는 중이라고 답했다. 관측 담당은 그 천을 바로 걷으라고 시키지 않았다. 돛의 현재 작업을 맡은 사람과 관측의 끝을 맞추어야 했다. 세라는 자기 질문이 먼저 시작됐으니 바다 쪽 선이 자기들 것이라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놓았다.

“천을 내려도 되는 때가 따로 있겠군요.”

그녀가 말했다. 담당은 그렇다고 답했다. 젖은 천을 접어 두면 그쪽 작업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었다. 다만 지금 필요한 것은 말리는 일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짧은 시야를 얻는 방법이었다. 담당은 정한 연락으로 그 가능성을 물었다.

세라는 바위의 갈라진 위끝을 봤다. 긴 쪽 아래의 어두운 틈이 현재 첫 자리에서는 분명했다. 그 뒤에 파도가 일어도 틈의 끝은 같은 바위 면에 남았다. 그녀는 그것을 자신의 시야 설명으로 전했다. 남단의 눈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아직 답은 오지 않았다.

기다리는 사이 바람이 세라의 머리카락을 눈앞으로 밀었다. 그녀는 고개를 작게 돌려 정리하고 다시 도구 밖을 봤다. 오늘은 바다를 넓게 쓸어 보는 일이 아니었다. 먼저 같은 한 틈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물 위의 빛이 예뻐도 그 자리에 이름을 더 붙이지 않았다.

천의 소유자는 조금 뒤 허용된 마당 안에서 줄 한쪽을 다른 고리에 옮길 수 있다고 답했다. 젖은 천을 거두거나 배를 내는 일은 아니었다. 그 작업은 현재 맡은 성인 일꾼이 하기로 했다. 티오가 손가락을 쓰러 가는 일은 새로 생기지 않았다.

세라는 그 답이 오자 웃었다. 바다를 가리는 것을 없앨 필요 없이 놓는 모양이 조금 달라질 수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옮긴 뒤에도 시야가 열릴지는 아직 몰랐다. 담당은 현재 작업이 끝났다는 답을 기다리며 정한 관측 때를 조금 뒤로 맞췄다.

그녀는 기다림이 길어질 경우 자기 몸이 버틸 수 있는 끝을 말했다. 그 뒤에는 담당이 다른 관측자를 정하거나 오늘을 멈춰야 했다. 바다의 틈을 보기 위해 자기 무릎의 소식을 숨기지는 않았다. 담당은 정한 끝을 확인했고 세라는 물을 마셨다.

얼마 뒤 남단에서 천을 옮겼다는 답이 왔다. 성인 담당이 현재 통로와 천의 줄을 다시 봤고 관측 자리는 바꾸지 않았다는 설명이었다. 그곳에서 높은 암반의 두 갈래와 긴 쪽 아래 틈이 보였다. 세라는 자기 눈앞의 관계를 다시 차례로 말했다.

남단의 설명에서는 두 갈래가 거의 겹쳤지만 가로 틈의 끝과 긴 쪽의 꺾인 면을 구별할 수 있었다. 담당은 양쪽이 가리키는 모서리와 틈의 상대 위치를 맞췄다. 세라는 자기에게 보이는 왼쪽이 반대편의 같은 왼쪽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실제 답에서 들었다.

두 자리의 설명이 맞았다. 그녀는 바늘에 손을 대기 전에 지금 무엇을 같은 대상으로 삼는지 되읽었다. 높은 암반 긴 갈래 아래, 가로 틈의 바깥 끝이었다. 파도 앞의 흰 부분이나 두 갈래 사이의 공중 빈틈이 아니었다. 그 좁은 끝이 양쪽 눈에 남았다.

담당이 정한 시각을 불렀다. 세라는 이미 맞춘 읽기 쪽을 확인하고 눈금을 읽었다. 남단의 값이 정한 전달로 왔다. 두 값과 시각, 현재 바람을 기록한 뒤 담당이 도구의 읽기 상태를 다시 확인하자고 말했다. 그녀는 종이에 결과 제목을 먼저 쓰지 않았다.

첫 자리의 바늘이 조금 늦게 돌아왔다. 세라는 손을 뗀 뒤에도 아주 작은 흔들림이 남는 것을 봤다. 바람이 도구에 직접 닿은 탓인지 받침이 불안정한지 현재 눈만으로는 알 수 없었다. 담당은 이 상태의 값을 확정된 대조로 남기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실망한 숨을 내쉬었다. 같은 대상을 맞춘 뒤에는 오늘 숫자가 끝날 것 같았다. 그러나 바늘이 제자리로 돌아오는지 불분명한 상태에서 값이 있다는 이유로 써 버릴 수는 없었다. 세라는 대상 식별과 읽기 불안정을 다른 줄에 남겼다.

“천은 옮겼는데 바늘이 기다리네요.”

그녀가 말했다. 담당은 바늘이 예의 바르게 기다리는 것인지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세라는 웃다가 무릎이 굳은 것을 느꼈다. 오늘 자신이 앉아 있을 수 있는 끝이 가까웠다. 그녀는 도구 상태를 확인할 사람의 일을 여기서 지켜보지 않고 마치겠다고 했다.

도구는 현 담당이 정한 관리로 돌아갔다. 관측 자리에 새 받침을 놓거나 무거운 판을 옮기는 일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세라는 자기 몸이 더 버티면 고장의 답도 빨리 나올 것처럼 굴지 않았다. 빈 의자가 남아 있어도 도구를 볼 사람은 따로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천이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그 천이 어디로 옮겨졌는지 직접 본 적이 없었다. 받은 것은 남단 담당의 현재 답이었다. 같은 대상을 읽을 수 있었다는 확인은 실제 두 자리의 설명에 남았다. 오늘 숫자만 보류된 것이었다.

아래 방에 오기 전 그녀는 쉬는 의자에서 신발 끝의 마른 소금을 봤다. 오늘도 바다에 나가지 않았는데 바람이 옮긴 소금은 육상에 남았다. 세라는 손가락으로 문지르지 않고 발을 편히 두었다. 물가에 가까이 있었다는 흔적이 항해를 했다는 증거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때 남단 관측자가 전한 짧은 답을 담당이 읽어 주었다. 오늘 천을 옮겨 준 일꾼에게 작업이 끝났음을 알렸고, 관측 장비와 사람은 모두 마른 자리로 돌아왔다는 내용이었다. 세라는 그 끝까지 받았다. 시야를 빌렸으면 빌린 일이 끝났다는 답도 필요했다. 그녀는 고맙다는 말을 현재 전달에 함께 남겼다.

바렌은 아래 방에서 발송 목록의 일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정한 성인 직원이 상자에서 골라 낸 낱장이라고 했다. 세라는 지금 읽어도 되는 범위를 물었다. 바렌은 자신이 작성한 설명 묶음을 보냈다는 줄과 당시 붙인 목록 표제까지만 보여 줄 수 있다고 답했다.

목록에는 옛 배수구 구간의 짧은 설명과 별지 한 장이라는 말이 있었다. 세라는 어제 확인한 축약 사본과 같은 판본인지 물었다. 바렌은 그 줄만으로 단정할 수 없다고 답했다. 묶음의 표제는 맞았지만 지금 보관한 낱장에 그 발송 표시가 직접 붙은 것은 아니었다.

그녀는 별지에 이동 조건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바렌은 지금 기억으로는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라는 그 말이 회피인지 먼저 판단하지 않았다. 목록에 별지의 제목과 본문은 없었다. 없는 것을 그가 말해 주면 자신의 질문이 빨라질 것 같다는 마음을 봤다.

담당에게 전할 때에는 목록이 실제 말하는 범위를 남기기로 했다. 해당 묶음과 별지를 보냈다는 기록이 있음, 별지 본문과 수신 판본은 아직 확인하지 못함이었다. 세라는 과거의 두 종이를 지금 한 장으로 붙여 설명하지 않았다. 바렌도 같은 말로 되읽었다.

그는 그 별지가 조건을 보완한 것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라는 그 마음을 들었다. 그러나 좋은 쪽의 가능성이 실제 생략된 축약 사본의 줄을 취소하지는 않았다. 바렌은 알겠다고 답했다. 자기 바람과 현재 제출한 종이의 크기를 따로 둘 수 있었다.

티오는 그 대화가 끝난 뒤 문 가까이 왔다. 오늘은 돛천 때문에 바다를 못 봤느냐고 물었다. 세라는 천의 소유자가 허용한 방식으로 위치를 바꿔 같은 대상을 구별했지만 도구의 읽기가 불안정했다고 답했다. 견습은 바다가 아니라 물건 둘이 바빴겠다고 했다.

그녀는 웃으며 하나는 마르는 중이고 하나는 돌아오는 중이라고 말했다. 티오는 자기 손가락도 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세라는 그 셋이 같은 고장은 아니라고 답했다. 견습은 그렇다며 종이배를 안쪽 자리에서 조금 더 멀리 두었다. 오늘도 물에 띄우지는 않았다.

점심에는 누메와 짧게 만났다. 선장은 오늘 바위 끝의 이름이 정해졌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이름보다 실제 같은 틈을 구별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읽기 상태가 불안정해 숫자는 보류됐다고 말했다. 누메는 배도 줄은 풀렸는데 노가 안 맞는 때가 있다고 했다.

세라는 오늘 그 비유는 조금 비싸게 산 것 같다고 웃었다. 선장은 빵 값이 올라서 비유라도 잘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녀는 실제로 빵 값이 바뀌었느냐고 물었다. 누메는 오늘 자기가 산 것은 같았다고 고쳤다. 둘은 웃으면서도 사실과 농담의 끝을 맞췄다.

그녀는 오늘 자기가 빠진 뒤 도구를 확인하는 일이 계속된다고 말했다. 누메는 그러면 지금은 국부터 먹으면 되겠다고 답했다. 세라는 그 말이 좋았다. 자기 눈이 닫혀 있는 동안에도 다른 사람이 맡은 일은 세상에 남았다. 쉬는 시간이 전체 바다를 멈추는 것은 아니었다.

미란은 오후에 처마 문의를 받는 자리에서 돌아왔다. 현재 본 사람이 다음 물때에 창고 쪽 외벽 아래를 볼 수 있는 때를 답했다고 말했다. 그곳으로 갈 배를 세라가 새로 보내는 일은 아니었다. 미란이 이미 쓰는 연락의 범위 안에서 생긴 답이었다.

세라는 주민의 소식을 듣고 현재 관측 결과를 다시 물을지 기다렸다. 미란은 오늘은 자기가 먼저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녀는 알겠다고 답했다. 모든 만남이 자기 일의 진행을 보고하는 자리가 될 필요는 없었다. 두 사람은 복도의 빛이 옮겨 가는 것을 잠깐 봤다.

늦은 수신에는 도구를 볼 관리자의 답이 왔다. 현재 받침과 바늘의 움직임을 따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내일 정한 자리에서 다시 읽기 전에 상태를 대조하겠다는 내용이었다. 세라는 고장이 어디에 있다고 확정한 답으로 적지 않았다. 먼저 볼 두 부분이 생겼다.

그녀는 아침 몸을 보고 참여할지 정하겠다고 답했다. 오늘 같은 대상을 구별한 설명은 현 담당의 기록에 남아 있었다. 내일 처음부터 바위를 찾느라 모든 말을 새로 할 필요는 없었지만, 현재 시야가 바뀌면 다시 맞춰야 했다. 돛천도 바람도 오늘 자리에 영원히 머물지는 않았다.

예비 빛돌 둘은 여전히 맑았고 푸른 흙종의 추는 달지 않았다. 새 출항은 없었다. 로안의 스무 주민과 여덟 출발, 일곱 한정 왕복은 그대로였다. 오늘의 대상 식별을 새 항로 하나로 세지 않았다. 도구를 확인할 일이 생겼다고 빛돌을 시험 삼아 쓰지도 않았다.

저녁에 세라는 낮의 값에 작은 제목을 달았다. 확정한 방위가 아니라 읽기 상태 확인 전의 기록이었다. 그 옆에는 실제 두 자리에서 맞춘 대상 설명이 남았다. 실패한 숫자를 숨기지도, 보류된 숫자 때문에 같은 대상을 찾은 일을 지우지도 않았다.

밤바람이 창문에 닿았다. 그녀는 어둠 속 물곶을 보며 오늘 움직인 것을 떠올렸다. 천의 줄, 도구의 바늘, 관측 자리에 앉았다 일어난 자기 몸이었다. 바위만 고정돼 있어도 읽는 모든 것이 고정되는 것은 아니었다. 내일은 바늘 아래의 땅부터 봐야 했다.

12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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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아래의 땅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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