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15세 이용가 60화

맞지 않는 둘레

본문 5,425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읽기 설정
글자 크기20px
회차 목록

읽기 설정은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 저장해요.

지난 화 마지막 장면

59화의 마지막 세 문단이에요.

저녁 답에는 한쪽 바퀴부터 현물로 볼 수 있다는 말이 왔다. 허담과 목수가 같은 짧은 구간을 쓸 수 있었으나 바퀴를 나루에서 가져올지 그들이 갈지는 아직 골라야 했다. 수현은 먼저 수레의 나머지 짐과 통행을 생각했다. 일을 잘게 나눴다고 누구의 이동도 없는 것은 아니었다.

조일이 새 종이를 펴며 오늘 배운 것을 적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수현은 자기 그림과 허락된 치수로 무엇을 할지 먼저 말해 보라고 했다. 견습은 바퀴를 잘 재는 법이 아니라, 이 표를 들고 다음 사람에게 물을 줄을 고르고 싶다고 답했다. 수현은 이번에는 붓을 빼앗지 않았다.

창문 밖에서 나루의 마지막 수레가 움직였다. 그들이 본 수레는 아직 작업방에 있었다. 수현은 같은 소리를 듣고도 고쳤다는 기분을 빌리지 않았다. 조일이 그린 작은 끈 표지를 보며 내일의 질문을 골랐다. 자가 놓일 자리는 찾았으나, 새 쇠가 들어갈 자리는 이제 실제 만드는 사람과 함께 읽어야 했다.

59화 다시 읽기

새 쇠테보다 먼저 움직인 것은 빈 바퀴였다.

사건 일흔아홉째 아침, 수현은 나루의 인수 답을 읽었다. 허담의 쇠 작업방으로 한쪽 바퀴를 가져오기로 정한 뒤 성인 운반 둘이 실제 짐을 맡았다. 나루에서는 쓰지 않는 수레의 고정을 유지했다. 곽두가 일꾼을 더 내주었다고 오늘 옮겨야 할 다른 짐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운반인들은 바퀴를 길에서 굴리지 않고 정한 낮은 짐판으로 옮겼다. 끈 표지가 있는 면과 덧댐이 붙은 쪽을 원표에서 맞췄다. 예겸도 함께 와서 인수까지 읽었다. 수현은 자기 가게로 가져오라고 하지 않았다. 현재 만들 사람의 받침에 놓여야 같은 질문을 두 번 하지 않을 수 있었다.

허담은 바퀴를 보자 그림에서 보이지 않던 목의 기울기를 짚었다. 그는 쇠테만 더 넓히면 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박완이 나무의 눌린 면을 보고 기존 덧댐의 지지와 축 쪽 움직임을 나눠 설명했다. 수현은 둘이 보는 곳을 같은 흠으로 묶지 않고 듣고 있었다. 서로의 말이 만나기 전에 숫자부터 합칠 수는 없었다.

예겸은 지난번 맞지 않은 쇠테도 가져왔다. 허담이 누가 만들었느냐고 묻자 이름을 말했다. 수현은 그가 아는 장인인지 얼굴로 읽지 않았다. 허담은 그 사람 물건의 잘못을 여기서 대신 판정하지 않겠다고 했다. 옛 대금 분쟁의 창구는 따로였다.

박완은 덧댐을 그냥 빼면 바퀴의 헐거움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그대로 두고 새 쇠를 조이면 오래 눌린 나무가 더 갈라질 수 있었다. 예겸은 오늘 한 번만 움직이면 된다고 했다. 수현은 왜 한 번인지 물었다. 오후에 자기 작업방 앞의 짐을 비워야 한다는 대답이 나왔다.

그것은 수레를 수리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곽두에게 정한 다른 수레의 가능한 시간을 물을 수 있었다. 예겸은 잠깐 망설이다 그쪽을 택했다. 급한 짐의 이동과 이 바퀴의 수리 날짜가 갈라졌다. 허담은 그제야 불을 쓰는 쪽의 준비를 읽었다. 기다림을 없앤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기다림이 한 물건을 누르지 않게 했다.

수현은 오른손을 오래 뻗지 않으려고 의자를 당겼다. 허담의 작업방은 쇠를 다루는 소리가 컸다. 정한 확인은 불 작업 전에 끝내기로 했다. 그는 불을 볼 수 있다는 이유로 제작이 끝날 때까지 남겠다고 하지 않았다. 오늘 눈으로 봐야 하는 것과 나중에 인수 답으로 읽을 것을 종이에 나눴다.

첫 측정에서 박완은 닳은 목의 높은 점을 기준으로 잡았다. 허담은 쇠가 닿을 구간을 손으로 가리켰다. 두 사람 숫자가 다르게 나왔다. 수현은 누가 옳은지 고르지 않고 자를 댄 양 끝을 그렸다. 높은 곳의 폭과 실제 끼울 구간의 폭은 같은 길이가 아니었다. 새 부품의 자리를 정한 뒤에야 값을 비교할 수 있었다.

예겸은 종이의 칸이 또 늘었다고 말했다. 조일이 곁에 있었다면 종이값을 물었을 것 같았다. 수현은 그 생각을 입 밖에 내지 않고 필요 없는 칸 하나를 지웠다. 바퀴 전체의 높이는 이번 쇠테 제작에 쓰지 않았다. 필요한 질문을 더한 만큼, 이미 적었다는 이유로 남겨 두던 숫자도 덜 수 있었다.

박완은 나무 쪽 한정 교정을 제안했다. 새 바퀴 전체를 만드는 일과 현재 쓸 수 있는 면을 맞추는 일의 값이 달랐다. 나무 안쪽을 모두 보증할 수는 없었고 더 깊은 손상이 드러나면 멈추기로 했다. 예겸은 설명을 읽고 작은 범위를 택했다. 허담의 쇠 작업도 그 결과를 확인한 뒤 시작하기로 했다.

받침에서 작업할 때 성인 보조가 물건을 고정했다. 수현은 손을 보태지 않고 바퀴가 처음 있던 방향을 읽었다. 박완이 정한 부분을 살피자 예상한 선보다 바깥에 작은 갈라짐이 보였다. 그는 작업을 멈췄다. 오늘 교정에서 사라질 것으로 셈한 것이 아니라 남겨 둘 한계를 먼저 말해야 했다.

“더 깎으면 깨끗해지지 않습니까?”

예겸의 물음에 박완은 깨끗한 면과 남아 있어야 할 두께를 함께 보자고 했다. 수현은 그 말이 새 쇠의 눈금에도 걸리는 것을 보았다. 보기 좋은 둘레를 만들려고 지지할 나무를 더 없앨 수는 없었다. 예겸은 얕은 범위의 정리를 유지하되 끝에서 맞지 않으면 다시 설명을 듣기로 했다.

한정 교정 뒤 치수는 처음보다 가까워졌다. 허담은 그 값 그대로 쇠를 닫지 않았다. 실제 끼움 여유와 고정 방식의 질문이 남았다. 수현은 새 여유를 잘못 잰 값의 허용으로 적지 않고 제작 조건으로 나눴다. 자로 읽은 숫자가 하나 맞았다고 만드는 사람의 판단까지 끝나는 것은 아니었다.

점심 전에 수현의 확인 구간이 끝났다. 예겸은 새 쇠테를 보는 때까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겠다고 말했다. 수현도 결과를 보고 싶었다. 그러나 가게에는 정한 손님이 기다릴 시간이 있었다. 그는 어느 질문이 새로 생기면 자기에게 돌아올지 읽고 자리를 넘겼다. 안심의 값을 남의 오후 전체로 받을 수는 없었다.

돌아오는 길 곽두의 나루에서 다른 수레가 짐을 비우고 있었다. 예겸의 급한 짐도 한정 가능한 시간에 옮겼다는 확인을 받았다. 수현은 그 물건을 자기 수리 성과로 세지 않았다. 다른 수레와 일꾼의 실제 일이었다. 운반 품삯은 원래 짐을 맡은 쪽이 낼 몫으로 남았고 허담의 제작값에 숨지 않았다.

가게 문을 열자 조일이 반쯤 접은 종이를 내밀었다. 어제 허락된 그림에서 다음 장인에게 물을 두 줄을 골랐다고 했다. 첫 줄은 수레의 어떤 면인지였고 둘째는 쇠가 닿는 자리였다. 수현은 그 사이에 오늘 실제로 정한 구간을 설명했다. 견습은 그럼 자기 질문 하나는 이미 끝난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그렇다고 답했다. 끝난 질문도 남겨 두면 다음 사람이 다시 물을 수 있었다. 조일은 답을 찾아 보기 좋게 쓰고 새로 묻는 줄은 앞에 놓았다. 수현은 그 종이를 곧바로 나루에 보내지 않았다. 현지 원표에 없는 새 설명을 사본에 덧붙였으니 예겸과 다음 인수자의 확인을 받아야 했다.

오후의 손님은 작은 가위의 손잡이가 손을 누른다고 했다. 수현은 바퀴와 달리 손님이 잡는 때의 불편을 먼저 들었다. 물건을 잡아 주는 받침만으로 풀리지 않는 문제였다. 오래 힘을 줄 수 없는 그는 허담에게 금속 작업을 무상으로 덧맡기지 않았다. 가능한 한정 수리 시간을 새로 물어보자고 설명했다.

손님은 급하지 않다며 날짜를 택했다. 오늘 받지 않은 잔금까지 장부에 넣을 필요는 없었다. 조일은 같은 날 다른 물건에서 또 허담을 부른다고 했다. 수현은 그래서 서로의 시간이 맞는지 봐야 한다고 답했다.

해가 기울자 첫 제작의 상태 답이 왔다. 쇠테는 아직 완성이 아니었다. 정한 나무 구간에 대어 볼 임시 맞춤에서 한쪽이 먼저 닿았다고 했다. 허담은 억지로 밀지 않고 어느 면이 닿는지 다시 본 뒤 다음날 이어 가겠다고 남겼다. 예겸도 그 설명을 듣고 물건을 정한 작업방에 두기로 했다.

수현은 그 전갈에서 실패라는 말을 먼저 찾다가 종이를 내려놓았다. 새 쇠를 만드는 일에 처음 맞춤이 포함돼 있었다. 완성이라고 돈을 다 받은 뒤 돌아온 물건과 같지 않았다. 그는 조일에게 날짜를 바꾸지 않고 현재 단계를 쓰게 했다. 오늘 못 끝났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되, 약속하지 않은 완성을 못 지킨 것처럼 세지도 않았다.

다음날 오전 허담은 닿는 면을 다시 살피고 한정 교정을 마쳤다. 바퀴의 정한 구간에 쇠테가 들어갔으나 그 자리에서 수레 전체의 사용을 마쳤다고 할 수는 없었다. 실제 축과 반대 바퀴는 나루에 남아 있었다. 수현은 전갈을 읽고 예겸이 정한 인수 때 가게를 비울 필요가 있는지 물었다.

예겸은 자신이 원표와 새 작업표를 읽을 수 있고 허담과 박완이 필요한 인계까지 맡는다고 답했다. 수현에게는 치수 사본의 연결 확인만 부탁했다. 그는 가지 않기로 했다. 자기 손으로 측정을 도왔다고 마지막 들고 가는 장면까지 꼭 자기 눈으로 봐야 물건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었다.

조일은 조금 놀란 얼굴로 그 말을 들었다. 전에라면 마지막에 못 본 것이 마음에 걸렸을 것이라고 했다. 수현은 지금도 걸린다고 답했다. 다만 누가 실제 무엇을 확인했는지 읽을 길이 있었고, 자기가 다시 가도 그들의 일을 대신할 수 없었다. 마음의 모자람을 모두 현장 방문으로 메울 수는 없었다.

나루에 돌아간 바퀴는 성인 담당과 목수가 정한 받침에서 다시 끼워졌다. 수현은 낮에 도착한 실제 인수 사본으로 그 순서를 읽었다. 쇠테의 맞춤과 바퀴의 회전은 구별돼 있었고 처음 돌릴 때의 걸림이 한 번 적혀 있었다. 축 끝의 작은 나무 가림이 닿아 박완이 해당 한정 범위만 고쳤다는 설명이었다.

그 뒤 짐이 없는 수레를 허락된 마른 평지에서 움직였다. 멈추고 돌리는 데 현재 이상은 없다는 답이 왔다. 젖은 나루 경사나 짐을 실은 운반까지 끝난 것은 아니었다. 곽두는 다음날 실제 일을 맡기기 전에 정한 하중과 길에서 짧게 확인하겠다고 했다. 수현은 그 문장이 빠지지 않은 표를 예겸에게 돌려보냈다.

작업값은 실제 단계대로 나뉘었다. 박완의 나무 교정과 허담의 쇠 제작, 운반과 수현의 한정 치수 도움은 서로 다른 줄이었다. 맞지 않았던 옛 쇠테 둘의 값은 오늘 새 계약에서 반환 처리되지 않았다. 예겸은 그 일을 따로 문의할지 아직 고르지 않았다고 했다. 수현은 그 선택의 이유를 더 캐지 않았다.

저녁 윤초가 짧은 안부를 전하러 왔다. 그는 바퀴 하나를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기가 나루에서 본 수레가 그것이냐고 물었다. 수현은 어떤 수레인지 직접 확인하지 못했으니 모른다고 답했다. 윤초는 모르는 것을 말하는 데 이제 덜 힘이 들어 보인다고 했다. 그는 여전히 돈을 받을 때는 조금 힘이 든다고 웃었다.

그녀는 오른손목의 받침을 고쳐 놓고 오늘의 짧은 길에서 멈춘 이야기를 했다. 수현은 더 걸을 수 있게 됐느냐고 묻지 않았다. 윤초는 내일 의원의 확인 뒤 자기 다음 일을 읽겠다고 말했다. 새 쇠테가 끼워졌다는 소식도 손목이 쉬는 일까지 앞당길 수는 없었다.

“수레는 짐을 싣고 봐야 한다지요.”

윤초가 말했다. 수현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녀는 그럼 빈 수레가 잘 갔다고 사람도 계속 더 걸어야 하는 것은 아니겠다고 했다. 그는 둘이 같은 원리라고 크게 묶지 않았다. 다만 오늘 저녁 그녀가 자기 의자를 골라 앉았다는 사실은 보았다.

문을 닫기 전 조일은 원래 여섯 동그라미가 있던 문의를 다시 폈다. 새로 만든 것은 한쪽 바퀴의 쇠테 하나였다. 견습은 표가 커졌는데 완성 수는 작아졌다고 말했다. 수현은 처음부터 여섯을 약속했으면 틀린 값이 여섯 번 나갔을 것이라고 했다. 조일은 그럼 적게 만들고도 오늘 돈통은 비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 말이 맞는지 둘은 실제 정산을 다시 읽었다. 들어온 돈에서 각각 지급한 값과 남은 일을 빼니 가게 몫은 크지 않았다. 그러나 누군가의 무급 밤을 넣지 않고 오늘의 범위를 마쳤다. 다음에도 같은 값으로 할 수 있는지는 한 번 더 봐야 했다. 수현은 성공한 장사라는 표제를 쓰지 않고 보통 거래의 줄을 닫았다.

다음 아침의 확인에는 자신도 갈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곽두와 예겸에게 필요한 역할을 물은 뒤 답할 수 있었다. 그 사이 바퀴는 이미 자기 수레에 돌아가 있었다. 수현은 쇠자의 끈을 풀고 가게 서랍에 넣었다. 맞지 않는 둘레를 고친 날의 끝에는, 자보다 먼저 제자리로 돌아간 사람들의 시간이 남았다.

60화 끝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