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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판타지 전체 이용가 85화

먼저 마른 쪽의 이름

본문 5,178자 · 공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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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유리는 자기 비용으로 방과 지정 보관을 연장하고, 새 계절 없이 일반 바구니 관찰을 맡았어요.

빈 바구니의 표는 이전 수확 때 남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다음 작업 그림은 실제 배분처럼 읽힐 여지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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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투리는 종이에 그린 순서대로 마르지 않았다.

백쉰사흘째 아침, 유리는 새로 정한 하루의 유급 관찰을 시작했다. 대상은 전날과 같은 일반 작물의 두 줄이었다. 실제 배분을 고르거나 자기 원래 반환을 판정하는 일은 아니었다. 현재 보유자의 선택과 원예 담당의 관찰을 물품표에 맞추는 범위를 받았다.

작업대 그림에는 바구니 둘이 나란히 있었다. 왼쪽은 먼저 받을 사람, 오른쪽은 다음 사람이 받는 자리처럼 보였다. 그러나 원래 설명에서 그 그림은 작업자가 서는 방향을 가리켰다. 유리는 종이 위 순서와 실제 결실의 소유가 달라질 수 있음을 먼저 확인했다.

현재 보유자는 둘이었다. 씨앗을 같은 날 심었지만 구획과 몫은 따로 남아 있었다. 서로 같은 양을 한 번에 가져가야 한다는 조건은 없었다. 유리는 허락된 출처표와 현재 줄을 맞췄다. 오늘 바구니가 둘이라고 실제 수확도 반드시 둘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햇빛은 한쪽 벽에서 먼저 들어왔다. 바깥 줄의 꼬투리는 안쪽보다 더 마른 빛깔이었다. 원예 담당이 각 줄의 현재 상태를 보고 오늘 고를 범위를 설명했다. 두 줄 전체를 한 번에 비우는 안은 아니었다. 지금 남겨 둘 꼬투리도 실제로 있었다.

한 보유자는 자기가 먼저 쓰기로 한 바구니가 크니 더 담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현지 책임자는 바구니 크기가 몫을 바꾸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남길 종자와 가져갈 결실을 자기 조건에서 골랐다. 다른 사람의 몫이 보기에 먼저 마른다고 가져갈 수는 없었다.

“그럼 오늘은 저쪽이 더 많이 남겠네요.”

그가 말했다. 유리는 어느 쪽이 손해인지 대신 답하지 않았다. 오늘 실제 상태와 각자가 고른 수확의 범위가 달랐다. 현지 담당은 남길 작물의 관리와 다음 설명을 각각 받았다. 기다릴 결실에 오늘 받았다는 표를 미리 걸지 않았다.

원예 담당이 실제 작업을 시작했다. 유리는 통로 밖의 허락된 자리에서 관찰했다. 그녀가 오래 알고 지낸 흙의 냄새가 가까웠다. 손을 뻗어 꼬투리를 만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오늘 오래 쥐는 오른손의 조건은 달라지지 않았다.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을 담당에게 부탁했다.

담당은 정한 받침 위에 허락된 표본을 놓았다. 유리는 몸을 깊게 굽히지 않고 볼 수 있었다. 얇은 껍질의 선과 아직 푸른 부분이 다른 빛을 냈다. 그녀가 말한 것은 그때 실제로 본 상태였다. 가방의 인장으로 계절의 속도를 묻지 않았다.

수확한 첫 소량이 바구니에 들어갔다. 작업자가 습관대로 받은 몫 표를 잡으려 하자 현물 담당이 현재 단계를 말했다. 아직 받는 사람이 인수하지 않았고 작업 중 분량이었다. 손은 표 앞에서 멈췄다. 유리는 전날 바꾼 글씨가 실제 손의 순서에서도 쓰이는 것을 봤다.

다른 보유자는 자기 바구니가 비어 있는 걸 보고 조금 떨어져 섰다. 유리는 그가 어떤 마음인지 단정하지 않았다. 그는 잠시 뒤 자기 줄은 더 두겠다고 직접 말했다. 현지 담당이 실제 이유와 현재 돌봄을 설명했고 그는 그 답을 받고 돌아왔다. 빈 바구니가 그 사람의 몫이 없다는 표시는 아니었다.

두 번째 보유자가 빈 바구니를 만지다가 손을 뗐다. 그는 남겨 둔 줄이 오늘 햇빛을 더 받으면 내일은 다를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원예 담당은 가능성과 실제 다음 관찰을 나눠 답했다. 유리는 그가 빈 바구니 앞에서 그냥 서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 결실의 날짜를 스스로 고르는 사람임을 그 말로 들었다.

두 사람에게 같은 안내를 크게 읽어 주는 방식은 맞지 않았다. 한 사람은 오늘 받을 실제 분량을 물었고 다른 사람은 다음 상태를 언제 설명받을지 물었다. 담당은 각자의 질문에 답했다. 유리는 기록 지원자가 두 말을 하나의 수령 지연으로 줄이지 않게 현재 문장을 확인했다.

온실 안의 소리는 작업이 시작되자 달라졌다. 잎을 스치던 소리 사이로 마른 껍질이 받침에 닿는 소리가 났다. 유리는 한때 이런 소리를 들으면 바로 손을 보태곤 했다. 오늘은 정한 자리에서 보는 것도 일이었다. 그녀가 빈손이라는 이유로 현장의 한 사람이 덜 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서운함이 없어지지는 않았다. 쉬는 시간에 그녀는 원예 담당에게 언젠가 다시 직접 흙을 만지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는 지금 괜찮아 보이니 해 보라는 답을 하지 않았다. 오늘 필요한 지원과 이후 자기 몸을 볼 길을 구분해 들었다. 유리는 그 침묵이 고마웠다.

지원자가 물을 가져왔다. 잔이 손잡이 없는 것이어서 유리는 받침에 놓아 달라고 했다. 오늘도 다른 사람이 먼저 자기 편한 잔을 외워 오지 않아도 됐다. 한 번 말하면 바꿀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그녀는 물을 마시고 굳은 어깨를 천천히 폈다.

점심 전 첫 인수에서 작은 혼동이 났다. 실제 수확분의 바구니 옆에 다음 작업용 빈 바구니가 가까이 놓였다. 표를 읽으려는 사람이 빈 쪽을 먼저 가리켰다. 현물 담당은 현재 분량과 위치를 다시 맞췄다. 빈 물건을 받은 결실로 넘기기 전이었다.

유리는 빈 바구니를 치워 버리면 되겠다고 말하려다 멈췄다. 다음 작업에 필요한 물건이었다. 문제는 그 물건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단계가 읽히지 않는 자리였다. 담당은 동선을 막지 않는 다른 받침을 쓰고 같은 확인을 받았다. 이번에는 작업자가 실제 수확분을 찾았다.

그 장면을 본 보유자가 자기 물건은 자기 눈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유리는 본인이 오늘 볼 수 있다는 사실과 이후 다른 담당이 받을 일을 함께 봐야 한다고 답했다. 그 사람도 항상 온실에 있을 수는 없었다. 현지 책임자는 다음 인수 창구와 실제 확인본을 설명했다.

점심의 빵은 전날보다 조금 단단했다. 유리는 잘라 달라고 부탁했으나 처음 나온 조각도 자기에게는 컸다. 한 번 더 작게 부탁했다. 주인은 다른 칼을 가져왔고 작은 조각이 됐다. 그녀는 두 번째 부탁을 하며 괜히 웃지 않았다. 첫 부탁을 했다는 이유로 두 번째 불편을 참고 먹을 필요는 없었다.

바깥 탁자에는 잎 하나가 날아와 붙었다. 유리는 왼손으로 떼려다가 바람이 먼저 가져가는 걸 봤다. 지원자는 바구니에 넣을 뻔했다고 웃었다. 오늘 바구니를 너무 오래 봤다는 말이었다. 그녀도 웃었다. 먹을 빵과 마른 잎, 아직 따지 않은 결실이 잠깐 같은 탁자에 보였지만 손이 하는 일은 전혀 달랐다.

문득 세온이 여행 빵을 한 입 먹은 뒤에야 잘라 달라고 했다던 말이 떠올랐다. 그녀도 지금 같은 것을 배우고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먹기 전에 말해도 된다고 쉽게 말했었다. 유리는 작아진 빵을 씹었다. 편지에 쓰려던 농담의 주어가 오늘은 자신 쪽으로 돌아왔다.

오후에 정한 실제 인수가 이어졌다. 오늘 따기로 고른 분량이 허락된 받는 사람에게 갔다. 상태와 출처, 실제로 받은 때를 확인한 뒤 받은 몫이라는 표가 쓰였다. 오전의 빈 바구니에는 없던 무게였다. 유리는 물건이 이름을 따라간 것이 아니라 이름이 실제 물건 뒤에 오는 걸 봤다.

아직 남은 줄에는 다음 관찰 날짜가 정해졌다. 계절을 빌려 일정을 맞출 제안은 없었다. 원예 담당이 현재 관리와 자연 상태를 보며 답할 일이었다. 보유자는 그 설명을 듣고 자기 확인본을 받았다. 오늘 기다리기로 한 선택이 언제든 아무 조건 없이 바뀔 수 있다는 말도 아니었다.

실제 수확분을 받은 사람은 뚜껑을 닫기 전에 잠깐 향을 맡았다. 오늘 담긴 물건을 직접 확인하는 행동이었다. 유리는 그가 좋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걸 보고 자기도 한쪽 어깨를 폈다. 그 사람이 왜 이 결실을 원했는지 사적인 이유까지 알지는 못했다. 그래도 실제로 기다린 물건이 손에 닿는 순간을 오늘 현장에서 볼 수 있었다.

작업자는 인수한 바구니에서 빈 바구니를 따로 돌아오게 할지 물었다. 결실을 받은 것과 물품을 소유한 것은 달랐다. 현물 담당이 실제 물품의 반환 경로를 설명했다. 유리는 빈 바구니가 돌아왔을 때 받은 몫 표를 그대로 다시 걸지 않을지 현재 방식까지 확인했다.

그때 오른손이 뻣뻣해졌다. 오래 쓰지 않았어도 종이 가장자리를 누르며 힘이 들어갔다. 유리는 말을 잠깐 멈추고 손을 놓았다. 지원자가 다음 장을 받침에 뒀다. 오늘 맡은 관찰은 그녀가 끝까지 아픈 손을 숨겨야 유효해지는 일이 아니었다. 휴게 뒤 정한 남은 질문을 읽었다.

현지 책임자는 이후 관리를 자신의 범위로 받았다. 유리는 뿌리의 회복이나 다음 수확까지 지켜 달라는 부탁을 받지 않았다. 오늘 실제 현물과 표의 관계, 실패한 첫 찾기와 고친 결과를 넘겼다. 그 자료는 자기 원래 두 반환을 끝냈다는 증거로 옮겨지지 않았다.

정한 보수의 나머지와 실비를 실제로 받았다. 그녀는 자기 지급과 다른 보유자의 수령이 같은 날이었다고 같은 돈이나 같은 결실로 묶지 않았다. 오늘 맡은 일은 끝났다. 인수자는 다음 수신을 실제로 받는 창구를 열었다. 유리는 가벼운 가방을 들고 나왔다.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작은 종자 가게가 열려 있었다. 그녀는 문 앞에 멈춰 진열만 봤다. 자기 원래 종자 재료는 여기 없었다. 새 씨앗을 지금 사서 키울 자리를 정한 것도 아니었다. 그래도 색이 다른 작은 봉투를 보는 일은 좋았다. 주인이 말을 걸자 오늘은 보기만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알겠다고 하고 다른 손님에게 갔다. 유리는 조금 더 보고 나왔다. 계절사라는 직업을 말하면 새 일을 받을 수도 있었으나 그러고 싶지 않았다. 오늘 손에 남기고 싶은 것은 남의 새 표가 아니라 자기가 본 색이었다. 방에 돌아와 개인 쪽지의 빈 온실 옆에 작은 점 하나를 찍었다.

그녀는 세온에게 쓰던 메모를 다시 읽었다. 빵을 두 번 잘라 달라고 했다는 이야기를 보탰다. 당신이라면 한 번에 말했겠느냐고 묻고 싶었으나 그는 이미 자기 느린 부탁을 말해 준 사람이었다. 유리는 대신 오늘은 자신도 늦었다고 적었다. 농담이 조금 더 다정해졌다.

그날은 발송하지 않았다. 도착을 기다려야만 편지를 보낼 수 있어서가 아니라 오른손이 더 쓰기 전에 쉬고 싶어서였다. 받은 편지와 오늘 쓴 메모, 오래전 보내지 않은 편지는 각각 따로 뒀다. 같은 사람을 떠올려도 같은 때의 말이 아니었다. 그녀는 물잔을 가까이 뒀다.

백쉰나흘째 아침, 정한 창구에서 실제 소식이 왔다. 세온은 백쉰하루째 로델에 도착했고 다음 날 편지를 썼다고 했다. 유리는 그 문장을 먼저 읽었다. 함께 아침을 먹고 그가 떠난 뒤의 길이 이제 그의 말로 돌아왔다. 시계가 고쳐졌다는 내용은 없었다.

공식 수신은 그 뒤에 따로 있었다. 선택한 원래 반환 출처의 첫 구획에서 실제 수확을 준비할 현재 설명이 가능하다는 말이었다. 두 사용을 한꺼번에 끝냈다는 통지는 아니었다. 유리는 개인 편지를 책상에 두고 공식 확인본을 받았다. 오늘은 다른 두 종이가 각자 실제 답을 데려왔다.

85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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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편지의 낮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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