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us Libris
한국어

SF 전체 이용가 120화

지워지지 않은 한 줄

본문 5,321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읽기 설정
글자 크기20px
회차 목록

읽기 설정은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 저장해요.

브라우저에서 저장을 허용하면 열어 본 회차를 오프라인에서도 읽을 수 있어요.

오프라인으로 저장한 회차

지난 이야기

다래는 두 번째 보관 면의 늦은 시각이 사본 출력 시각이며 같은 원기록과 연결된다는 답을 받았다.

장갑 한 짝을 실제 주인에게 돌려준 뒤, 첫 사본의 수량 칸에 보이는 선이 무엇인지 다음 대조로 남겼다.

119화 다시 읽기
기기 음성으로 듣기

기기에 저장된 한국어 음성으로 읽어요.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은 기기와 브라우저에 따라 달라요.

기기에 저장된 음성을 찾고 있어요.

선은 숫자의 위가 아니라 숫자 아래를 지나고 있었다.

임시 인계 백마흔다섯째 오전, 다래는 관련 원기록의 확인을 맡은 담당에게서 제한된 대조 면을 받았다. 어제 사본에서는 수량을 지운 흔적으로 보였던 자리였다. 원래 면을 정한 방향에서 확인한 담당은 선이 수량 칸 아래 인쇄된 구분선이라고 설명했다. 제공된 두 사본 중 한 면에만 진하게 남아 있었다.

다래는 설명과 사진을 번갈아 보았다. 숫자의 아랫부분에는 잉크가 끊긴 곳이 없었다. 선은 옆의 빈 칸 아래까지 같은 높이로 이어졌다. 이것은 당장 볼 수 있는 근거였다. 그녀는 그 선을 그은 사람을 찾겠다는 질문을 멈췄다. 인쇄돼 있던 선에 누군가의 손을 만들어 붙일 이유가 없어졌다.

“그럼 어제 의심은 없애요?”

소담이 물었다. 다래는 선을 정정으로 보았던 질문이 현재 대조로 해소됐다고 남긴다고 답했다. 처음 보인 면과 오늘 받은 설명을 함께 보관했다. 자기 질문이 틀린 방향이었다는 사실을 지우면 다음 사람이 같은 사본을 보고 또 멈출 수 있었다. 종이는 깨끗해져도 일이 한 번 더 생길 수 있었다.

그녀는 기록 담당에게 숫자의 전체 변경 이력이 없었다고 써도 되는지 묻지 않았다. 오늘 대조한 것은 그 선의 성격이었다. 다른 정정 여부를 모두 확인한 자료가 아니었다. 제한된 답을 크게 만들면 어제의 오해를 다른 방향으로 반복하게 됐다. 다래는 현재 확인한 범위를 진경의 기존 감사 경로에도 보냈다.

진경은 그 사본이 뒤의 정리 문구에서 수량 정정 자료로 분류된 적이 있다고 답했다. 다래는 화면에 뜬 문장을 다시 읽었다. 어제 자기 눈에 선이 그렇게 보인 것과 과거에 누군가 그렇게 분류한 것은 서로 다른 사실이었다. 현재 실제 그 분류 면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제공 가능 범위의 해당 항목부터 요청했다.

기다리는 동안 창구 밖에서 세 번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소담이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었다. 다래도 소리를 따라 보았다. 공동 정비 자리의 담당이 작은 고정 띠를 들고 있었다. 축 화물구역에서 쓰는 넓은 장비 띠가 아니라 회전환의 개인 수선 도구를 묶던 짧은 끈이었다. 그는 물건을 혼동하지 않게 먼저 말했다.

끈에는 다른 사람의 이름표가 달려 있었다. 담당은 공동 재료를 정리하다가 발견했다고 했다. 오늘 남아 있는 이름표 네 장 중 하나와 같은 이름인지 묻고 싶다는 설명이었다. 다래는 이름만으로 두 물건을 합치지 않았다. 그는 그 네 장의 전체 내용을 본 사람이 아니었다. 잘못 알고 가져왔을 수도 있었다.

그녀는 새 접수로 받은 현재 물건의 표시와 발견 장소를 기록했다. 이름표 네 장은 그대로 보관했다. 기존 반환 문의를 담당하는 경로에서 관련 당사자에게 물을 수 있었다. 다래는 오늘 끈의 표와 보호 중인 표를 한 화면에 띄워 방문자에게 보여 주지 않았다. 표가 같아 보인다고 남의 기다림까지 공개할 필요는 없었다.

가람은 끈을 받침 위에 두고 매듭 가까운 면을 확인했다. 표는 끈 자체에 꿰맨 것이 아니라 작은 끼움 주머니에 들어 있었다. 종이를 빼지 않아도 읽을 수 있는 면이 있었다. 현재 취급을 거기까지로 맞췄다. 다래는 이 이름이 지금 쓰는 사람을 가리키는지부터 기존 경로에 물었다.

답은 점심 전에 왔다. 해당 당사자는 오늘 끈을 직접 확인할 수 없었지만 자기가 빌려 쓴 공동 수선 묶음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오래전 같은 주머니에 자기 표를 잠깐 넣은 일이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끈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답은 아니었다. 다래는 물건을 찾았다는 기쁜 말을 먼저 보내지 않았다.

그는 주머니 안쪽 접힘에 작은 갈라진 자리가 있었는지 물었다. 가람이 허용된 바깥 확인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 안쪽을 펴려면 더 다뤄야 했다. 당사자는 지금 당장 표를 꺼내지 말고 관리 담당에게 공동 묶음의 기록을 확인해 달라고 했다. 자기 이름이 있다고 자기 손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소담이 남은 표 네 장의 칸을 바라봤다. 그는 오늘 하나가 줄어들 줄 알았다고 말했다. 다래는 물건이 자기 이름에 붙어 찾아왔다고 모두 돌려받을 필요는 없다고 했다. 소담은 자기가 빌린 물컵에 이름을 붙였다가 그대로 반납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컵이 그 뒤에도 소담으로 불렸는지 물었다.

“그건 안 물어봤어요.”

“오늘도 물을 일은 아니고요.”

둘이 웃자 방문자도 어깨를 조금 풀었다. 그는 끈의 답이 나중에 와도 관련 수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래는 누가 현재 물건을 맡고 있는지 다시 설명했다. 끈은 이름 하나를 따라 창구 밖으로 떠나지 않았다.

감사 관련 분류 면은 오후에 도착했다. 해당 항목에는 수량 정정 확인이라고 적혀 있었고, 첨부 참조는 어제의 첫 사본이었다. 작성자가 실제 원기록의 수량 변경을 대조했다는 설명은 없었다. 다래는 선이 인쇄 구분선이라는 오늘의 답을 그 항목과 함께 읽었다. 추정이 분류 이름이 되면서 질문이 끝나 있었던 셈이었다.

그녀는 진경에게 그 분류를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자신이 더 요구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했다. 감사 담당이 현재 필요한 범위를 판단할 일이었다. 다래의 업무는 보관 상태와 제공된 근거를 설명하는 것이었다. 모든 자료를 자기 창구로 모아야 잘 돕는 것은 아니었다. 진경은 관련 대조를 정한 담당에게 넘기겠다고 답했다.

다래는 보충문에 수량이 변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넣지 않았다. 현재 제공된 사본의 선은 수량 정정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썼다. 실제 수량의 변경 여부는 그 자체의 기록으로 확인해야 했다. 소담이 두 문장이 거의 같아 보인다고 하자 그녀는 앞 문장은 우리가 보지 못한 일까지 끝내 버린다고 답했다.

그 말을 하는 동안 다래는 자기 목이 조금 말랐다는 것을 알았다. 물통을 잡고 마셨다. 원래 물건이 아직 여기 있는지 묻는 일보다, 지금 가진 자료가 무엇을 말하지 않는지 설명하는 일이 오래 걸렸다. 그래도 처음의 숫자로 돌아갈 수 있었다. 접수번호가 사람을 대신할 수 없듯 분류 이름도 사실을 대신하지 못했다.

공동 끈의 관리 기록도 이어서 왔다. 수선 묶음은 현재 공동 장비였고, 개인 이름을 넣던 주머니는 작업 중 구별용이었다. 해당 당사자가 설명한 대여 이력과 연결됐다. 관리 담당은 자기 쪽에서 실제 물건을 받아 표를 돌려주는 방법을 따로 맞추겠다고 했다. 다래는 아직 받지 않은 표를 반환 완료로 쓰지 않았다.

그날 오후 당사자는 자신의 이름표를 꺼내도 좋다고 기존 경로로 답했다. 가람이 정한 취급에서 주머니를 펼쳤다. 안쪽 접힘의 작은 갈라짐도 있었다. 설명과 맞는다고 해서 끈 전체가 개인 물건이 되지는 않았다. 다래는 작은 표와 공동 끈을 분리한 뒤 각각 다른 받침에 놓았다.

끈은 공동 관리 담당이 실제 받아 갔다. 이름표는 당사자가 정한 수신 경로의 인수 답이 남아 있어 아직 보관 중이었다. 새로 받은 표 한 장이었다. 원래 보호 중인 네 장과 합쳐 적지 않았다. 소담은 종이 수를 잘못 세지 않도록 새 접수의 구별 표를 자기 쪽에서 먼저 읽었다. 네 장과 한 장이 다섯 명을 뜻하지는 않았다.

소담이 새 이름표를 넣을 작은 보호 주머니를 가져왔다. 표가 주머니 입구보다 길어 종이 끝이 밖으로 남았다. 그는 한 번 접으면 들어간다고 말했다가 다래를 봤다. 그녀는 당사자가 받을 물건을 지금 편한 크기로 바꿀 필요는 없다고 했다. 다른 규격의 보호 면을 찾아 표를 편 채로 두었다. 이름을 읽는 데는 접힘이 없어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오늘 없는 접힘을 새로 만들어 줄 이유가 없었다.

방문자가 자기 물건이라며 찾아오면 이렇게 길이가 맞지 않는 주머니까지 받아 가야 하느냐고 소담이 물었다. 다래는 보호 주머니는 우리 보관 도구라고 답했다. 가져갈 방법은 당사자가 선택할 수 있었다. 그는 자기 도시락도 포장 때문에 가방에서 더 큰 물건이 된다고 했다. 다래는 그러면 도시락을 줄이지 말고 가방 안의 빈 상자부터 빼라고 했다. 소담은 그 상자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항의했다. 오늘도 쓰이지 않은 상자의 자리를 두고 두 사람은 짧게 웃었다.

다래는 그것을 보고 오늘 질문들이 다른 높이에 놓였다고 느꼈다. 감사의 사본에는 원래 없던 정정이 붙어 있었고, 공동 끈에는 임시로 넣은 개인 이름이 남아 있었다. 어느 쪽도 처음 보인 제목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았다. 그렇다고 같은 이야기로 묶어 보고할 일도 아니었다. 각자 돌아갈 곳이 달랐다.

근무를 넘기기 전 감사 경로의 실제 수신이 왔다. 받은 담당은 해당 선이 인쇄 구분선이며 그 사본만으로 수량 정정을 입증할 수 없다는 범위를 되받았다. 추가 수량 대조는 별도 기록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다래는 자신이 맡은 설명이 그 자리까지 간 것을 확인했다. 진경의 책임 판단이 끝났다는 말은 여전히 없었다.

무진에게는 짧은 메시지를 보냈다. 오늘은 자기 숙소에서 쉬고 싶다고 했다. 그가 좋다고 답하고 다음 만남을 정하고 싶을 때 알려 달라고 했다. 다래는 그 말에 날짜를 바로 붙이지 않았다. 대신 내일 근무 뒤 가능한 시간이 있는지 물었다. 그는 자기 일정이 확정되는 시각을 알려 줬다. 두 사람의 약속에는 아직 실제 답을 기다릴 자리가 있었다.

숙소로 돌아온 다래는 가방을 놓고 그릇 그림 옆에 빈 종이를 한 장 뒀다. 무언가를 더 그려 보내고 싶었다. 이번에는 손잡이 없는 그릇을 그렸다가 너무 납작해서 접시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글자로 그릇이라고 써넣으려다가 웃었다. 제목이 모양을 고쳐 주지는 않았다. 선을 하나 더 그어 깊이를 만들었다.

그녀는 완성한 그림을 당장 사진으로 보내지 않았다. 실제 종이를 다음 만남에 가져가고 싶었다. 서로 얼굴을 그려 달라는 부탁은 다시 하지 않기로 한 일을 기억했다. 그릇을 두 개 그린다고 두 사람의 집이 합쳐지는 것도 아니었다. 다래는 자기 쪽에 더 작은 그릇 하나를 그렸다. 누구의 몫이라고 정하지 않은 크기였다.

무진에게서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짧은 답이 왔다. 다래는 자기 쉬는 시간을 계속 그 답에 걸어 두지 않았다. 내일 오전에 확인해도 좋다고 보내고 단말을 충전 자리에 놓았다. 손이 화면으로 한 번 더 가려다가 멈췄다. 지금 받은 말에는 빠진 인사가 없었다. 그녀는 물을 마시고 읽던 책을 폈다.

밤이 깊기 전 새 근무 안내를 확인했다. 감사 쪽에서는 오늘의 두 사본을 별개 물건의 인수 증거로 인용했던 후속 요약을 대조할 예정이라고 했다. 종이 두 장이 수량 두 개로 옮겨 갔는지가 다음 질문이었다. 다래는 오늘 해소한 선을 다시 의심하지 않았다. 없던 정정은 거둬졌고, 남은 것은 실제로 적힌 문장이었다.

창구 쪽에서는 새 이름표 한 장을 내일 받을 수 있다는 답이 도착했다. 다래는 그 수신 시각을 읽고 자기 알람을 앞당기지 않았다. 인수는 정한 다음 근무의 몫이었다. 네 장의 오래된 표와 한 장의 새 표가 서로의 기다림을 대신하지 않았다. 그녀는 종이의 깊이를 더 그리지 않고 등을 껐다. 오늘은 한 줄이 제자리로 돌아갔다.

120화 끝

이 회차 공유하기

다음 화 · 121화

두 번 세어진 한 개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