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us Libris
한국어

SF 전체 이용가 95화

도구가 아닌 부탁

본문 5,093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읽기 설정
글자 크기20px
회차 목록

읽기 설정은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 저장해요.

브라우저에서 저장을 허용하면 열어 본 회차를 오프라인에서도 읽을 수 있어요.

오프라인으로 저장한 회차

지난 이야기

다래와 은정은 공용 수납대의 이름표가 고리 하나에서 돌아가 다른 칸을 가리키는 모습을 함께 봤어요.

현재 대여는 고정 번호와 담당 안내로 이어졌고, 도은이 다음 근무에 두 점 고정용 부품을 가져오기로 했어요.

94화 다시 읽기
기기 음성으로 듣기

기기에 저장된 한국어 음성으로 읽어요. 사용할 수 있는 음성은 기기와 브라우저에 따라 달라요.

기기에 저장된 음성을 찾고 있어요.

“소매를 잡아 주는 것 있습니까?”

임시 인계 백스무째 오전, 다래는 공용 수납대 앞에서 그 말을 들었다. 성인 이용자는 자기 작업복의 느슨한 소매 끝을 가리켰다. 수납대의 새 고정은 아직 시작 전이었고 은정이 현재 대여를 받고 있었다.

은정은 끈 조임 도구를 찾는지 물었다. 이용자는 이름을 모르겠고, 옷감을 접은 채 잠깐 잡아 둘 것이면 된다고 답했다. 소담이 현재 도구 이름의 목록을 보다가 고개를 들었다. 목록에는 그런 문장이 없었다.

다래는 그가 실제로 무엇을 하려는지 물었다. 그는 개인 작업복의 끝이 길어 일반 수선 자리에서 길이를 맞추려 한다고 설명했다. 압력복이나 생명유지 장비를 고치는 일은 아니었다. 수선의 판단은 그 일을 맡은 담당과 정해 두었다고 했다.

은정은 그 현재 수선 담당에게 어떤 도구를 쓰기로 했는지 물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그러면 자기가 알아 오겠다고 했다. 다래는 이미 다른 사람이 정한 공정까지 수납대에서 대신 골라 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가 떠나기 전에 은정은 현재 고정 번호와 대여 창구를 짧게 알려 줬다. 도구 이름을 몰랐다고 자기가 쓸 수 없는 물건을 억지로 고를 필요는 없었다. 이용자는 목록 앞에서 시험 보는 기분이었는데 이제 질문을 알겠다고 웃었다.

현재 담당 도은이 들어온 것은 그 뒤였다. 그는 시설이 쓰는 기존 연결부에 맞는 고정 부품을 가져왔다. 표를 두 곳에서 잡아 회전을 줄이는 방식이었다. 다래가 선체나 수납대의 구조를 바꾸는 작업을 맡지는 않았다.

도은은 먼저 임시 안내를 유지한 채 정한 작업 구간만 비웠다. 은정은 지금 대여하려는 사람에게 옆의 실제 창구를 안내했다. 물건을 빌리는 길이 작업자의 팔 아래로 지나가지 않게 됐다. 소담은 현재 통행 쪽에서 질문을 받았다.

표가 두 점에 잡히자 정면에서는 반듯해 보였다. 다래가 어제 이용자가 서 있던 옆자리로 움직였다. 같은 표의 글자가 이번에는 고정된 칸 번호와 함께 읽혔다. 그녀는 그 현재 자리에 서서 본 결과를 도은에게 말했다.

도은은 표를 가볍게 움직여 허용된 범위의 현재 고정을 확인했다. 그것이 앞으로 어떤 힘을 받아도 안 돌아간다는 약속은 아니었다. 현재 수납대 담당이 쓰다 느슨해지면 어디에 알릴지도 함께 인수했다.

은정이 자기 손으로 표의 위치를 보고 일상 취급을 해 봤다. 도은은 그때 표와 문이 서로 닿지 않는지 봤다. 첫 배치에서는 오른쪽 칸의 손잡이를 열면 표 끝이 가려졌다. 글이 반듯하다는 것만으로 일의 모든 순간에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그들은 허용된 연결 범위 안에서 표의 높이를 조금 바꿨다. 다래는 그 움직임을 재촉하지 않았다. 도구를 꺼내는 손이 지나간 뒤에도 글이 보일 자리가 필요했다. 은정이 다시 문을 열고 닫았고 현재 번호를 소리 내 읽었다.

이름표가 드디어 칸에 머물렀다. 환기구의 공기 흐름은 바꾸지 않았다. 오늘 표를 위해 사람들이 숨 쉬는 공간의 설정을 건드릴 필요는 없었다. 도은은 작업의 끝과 남는 관리를 현재 담당에게 넘겼다.

그때 아침의 이용자가 돌아왔다. 일반 수선 담당이 권한 도구의 실제 이름을 가져왔다. 작은 옷감 집게였다. 은정은 현재 대여 목록과 실제 물건을 맞춘 뒤 그에게 보여 줬다.

이용자는 자기가 찾던 것이 맞다고 말했다. 그는 소매를 손으로 접으며 집게의 벌어지는 면을 봤다. 은정은 사용법의 현재 설명을 하되 옷 수선을 완성한 것으로 말하지 않았다. 실제 작업은 정한 수선 자리에서 할 일이었다.

이름표 아래에 그 도구 이름이 있었다. 하지만 이용자는 처음부터 그 말을 몰랐다. 다래는 새 고정이 잘됐다고 모든 질문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늘은 표를 똑바로 읽어도 사람의 부탁이 먼저 필요한 날이었다.

은정은 그를 현재 대여자로 받고 반납 때를 함께 맞췄다. 이용자는 아직 손에 든 도구를 자기 물건처럼 주머니에 넣지 않고 정해진 대여 보호에 담았다. 이름을 알게 된 뒤에도 실제 인수는 별도의 동작이었다.

소담은 빈 종이에 자주 묻는 말을 적어 둘지 물었다. 다래는 누구 말을 어떤 목적으로 남길지 먼저 보자고 했다. 소매를 붙잡는 것, 천을 임시로 고정하는 것 같은 작업 설명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 개인 옷의 상태나 이용자 이름까지 늘어놓을 필요는 없었다.

은정은 현재 도구를 고를 때 도울 짧은 설명을 맡은 수선 담당과 맞출 수 있다고 했다. 다래가 모든 물건의 사용법을 새로 쓰는 일이 아니었다. 그녀는 오늘 실제로 서로 다른 말이 같은 물건에 닿는 장면 하나를 설명했다.

도구를 받은 이용자는 나가기 전에 자기 개인 주머니를 꺼냈다. 집게를 여기에 넣으면 되느냐고 물었다. 은정은 대여용 보호와 개인 물건을 구별할 수 있는 현재 방법을 설명했다. 그가 나중에 같은 모양의 자기 집게와 헷갈리지 않도록 실제 구별을 함께 봤다.

이용자는 자기가 들고 왔던 개인 집게를 작은 면 위에 놓았다. 이름을 몰라 두 물건을 전혀 다르게 부르고 있었지만 모양은 조금 닮았다. 은정은 그 개인 물건을 시설 물품으로 받지 않았다. 손님은 자기 것을 자기 주머니에, 빌린 것은 정한 보호에 넣었다.

다래는 나란한 두 집게를 보고 먼저 색으로 구별하고 싶어졌다. 그러나 한쪽 색은 사용하는 빛에 따라 달라 보였다. 그녀는 실제 외부 표지와 현재 대여 인수를 받은 손을 봤다. 예쁘게 다른 색을 붙이면 모든 혼동이 끝나는 것은 아니었다.

이용자는 문 앞에서 자기 주머니 둘을 다시 확인하고 돌아섰다. 그는 어느 것이 자기 물건인지 더는 남에게 묻지 않아도 됐다. 실제로 자기 손에 넣은 위치를 알고 있었다. 그 짧은 멈춤이 일을 잘못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 은정도 재촉하지 않았다. 물건을 받은 뒤 자기 손에 맞게 챙길 시간이 있었다.

점심 무렵 도은이 마지막 확인을 받았다. 은정은 현재 표가 고정된 칸과 맞고 문을 열 때의 쓰임도 이해했다고 답했다. 도은은 정한 작업을 끝냈다. 시설 대금은 시설의 실제 경로에서 처리할 몫이었다.

그가 나간 뒤 소담은 표 하나를 고정하는 데 사람 말이 더 많이 움직였다고 했다. 다래는 사람을 묶어 둘 수 없어서 그렇다고 답했다. 상대는 도구까지 빌려 주면서 사람은 돌려보내야 하니 바쁜 일이라고 했다.

둘은 웃었다. 현재 빌린 도구는 실제 이용자에게 갔고, 수납대는 다른 사람의 반납을 받았다. 웃음 뒤에도 해야 할 작은 일이 남았지만 세상이 갑자기 더 복잡해진 기분은 아니었다. 지금 무엇을 물을지 조금 알게 됐을 뿐이었다.

오후에 다른 성인이 작은 봉투를 들고 왔다. 그는 같은 수선 자리에서 쓰는 실감개를 돌려주려 한다고 했다. 은정이 대여 번호를 물으니 그는 자기 이름으로 빌린 것은 아니라고 답했다. 함께 작업한 사람이 부탁했다고 했다.

다래는 봉투를 열어 실의 색부터 보자고 하지 않았다. 현재 반납을 대신할 수 있는 범위와 물건의 구별을 먼저 받았다. 실제 대여자에게 필요한 확인이 갔고 지정된 현재 수신 경로를 받을 수 있었다.

그 성인은 자기는 심부름인데 왜 이렇게 묻느냐고 한숨을 쉬었다. 은정은 빌린 사람에게 무엇이 돌아왔는지 제대로 남기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래는 그가 급한 이유도 들었다. 자기 근무가 곧 시작이라 오래 기다리기 어려웠다.

그들은 그 사람이 정한 시간 안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맞췄다. 담당이 받을 수 있는 현재 임시 인수와 실제 반납 완료는 다른 것이었다. 성인은 봉투를 지정 창구에 넘기고 자기 쪽 답을 받은 뒤 갈 수 있었다. 무조건 기다리라거나 그냥 칸에 넣고 가라는 두 길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봉투는 정한 보호 안에 들어갔다. 다래는 소담이 접수 시각을 남기는 것을 봤다. 물건을 찾아 돌려주는 일만 아니라 제때 일하러 가려는 사람을 보내 주는 일도 있었다. 다만 보내 줬다고 실제 내용 확인까지 끝난 것은 아니었다.

현재 대여자의 답은 조금 뒤에 왔다. 반납을 부탁한 것은 맞으며 자기 것은 작은 실감개 셋과 집게 하나라고 했다. 은정이 정한 취급 범위에서 현재 물건을 대조했다. 봉투에는 감개 둘과 집게 하나가 있었다.

그 차이는 내용 확인을 마친 뒤 처음 생긴 실제 질문이었다. 다래는 먼저 보낸 성인이 가져갔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셋이라고 기억한 값도, 처음 빌릴 때의 수신 내용도 다시 맞춰야 했다. 봉투에 없는 하나만큼 사람을 비울 수는 없었다.

은정은 실제 대여 인수표를 찾았다. 작은 실감개의 수는 셋으로 적혀 있었다. 그러나 그 세 개가 오늘 봉투에 함께 넣어졌는지는 그 종이로 답할 수 없었다. 현재 대여자에게 지금 내용을 알리고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때를 물었다.

그 사람은 다음 근무 뒤에 실제 수선 자리와 자기 물건을 다시 보고 답하겠다고 했다. 은정은 현재 받은 둘과 집게 하나를 정한 상태로 보관했다. 반납 전체를 완료로 올리지 않았다. 다래는 이 일이 이름표가 돌아간 것 때문이라고 붙이지 않았다.

표는 고정됐지만 사람의 손이 오간 봉투에는 다른 질문이 있었다. 소담은 도구 이름을 맞추면 끝날 줄 알았는데 숫자가 남았다고 했다. 다래는 이름과 수가 같이 맞아야 그 물건의 길이 끝날 때가 있다고 답했다.

근무 인수 때 그들은 현재 받은 것과 아직 확인할 것을 다음 담당에게 나눠 줬다. 봉투를 보낸 심부름꾼의 개인 근무 일정은 필요한 현재 인수 범위 밖으로 퍼뜨리지 않았다. 그가 시간이 없었다는 이유가 누락의 증거가 될 수는 없었다.

다래는 퇴근 뒤 무진의 답을 받았다. 서로 가능한 짧은 식사 시간이 이틀 뒤 늦은 저녁으로 맞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가까운 식당을 실제로 쓸 수 있는지 보고 다시 알려 주겠다고 했다. 그녀는 자기 남은 휴식도 보고 좋다고 답했다.

날짜를 고르는 일이 조금 더 실제가 됐다. 그러나 그날 만남을 이미 한 것으로 생각해 저녁의 기분을 앞당기고 싶지는 않았다. 다래는 오늘 자기 식사를 먼저 먹었다. 무진이 없는 접시 앞에서도 배는 실제로 고팠다.

그녀는 자기 그릇을 씻고 정한 자리에 뒀다. 종이 속 찌그러진 접시는 여전히 가방 안에 있었다. 그것을 꺼내 내일 접시와 닮았는지 볼 필요는 없었다. 만나기로 한 상대가 있어서 오늘 밤의 그림이 더 완벽해져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잠들기 전 다음 인수의 짧은 답을 봤다. 은정이 실제 대여자와 수선 담당에게 현재 누락 질문을 넘겼으며, 봉투는 정한 보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작은 감개 하나의 행방은 아직 몰랐다. 다래는 내일도 모르면 모른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화면을 닫았다.

95화 끝

이 회차 공유하기

다음 화 · 96화

옷 속에 남은 작은 바퀴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