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dus Libris
한국어

SF 전체 이용가 69화

같은 번호로 온 두 사람

본문 5,199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읽기 설정
글자 크기20px
회차 목록

읽기 설정은 이 기기의 브라우저에 저장해요.

지난 화 마지막 장면

68화의 마지막 세 문단이에요.

다래는 자기 집게 팔도 이번에는 둘이라고 말했다. 무진은 원래 물건이 바뀐 것인지 그림이 바뀐 것인지 물었다. 그녀는 그림이라고 또박또박 답했다. 그가 웃는 짧은 말을 보냈다. 물건과 설명을 구별하는 일이 오늘 밤에는 조금 덜 딱딱한 언어가 됐다.

휴대전화를 놓고 물을 마셨다. 실제 컵의 손잡이는 하나였다. 받침판은 수령자에게 갔고 자기 종이들은 현재 방 안에 있었다. 손에 보이지 않는 물건의 상태를 모두 눈으로 붙잡고 있어야 하는 저녁은 아니었다. 다래는 보관판을 다시 열어 세어 보지 않았다.

다음 근무의 첫 인수에서 소담이 새 질문을 꺼냈다. 어떤 성인이 물건을 찾으러 왔는데 아직 접수된 물건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단순히 도착이 늦었을 수도 있었다. 다래는 현재 경위부터 묻자고 답했다. 그때 접수대의 다른 쪽에서, 같은 번호를 든 두 번째 사람이 문을 두드렸다.

68화 다시 읽기

두 사람이 내민 번호는 같았고, 기다리는 물건의 이름은 달랐다.

임시 인계 완료 구십오 일 뒤 오전, 다래는 라온 4번 접수대의 현재 인수를 읽었다. 먼저 온 성인 남성은 작은 현악기를 찾고 있었다. 뒤이어 도착한 성인 여성은 납작한 발받침을 찾는다고 말했다. 소담은 어느 쪽도 접수된 물건의 수령자로 먼저 표시하지 않았다. 아직 그 물건들은 여기에 없었다.

두 사람의 종이에는 같은 번호가 있었다. 다래는 그 숫자가 어떤 경로로 나온 것인지부터 물었다. 번호가 같다는 사실로 두 사람이 같은 물건을 주장한다고 볼 수는 없었다. 남성은 권수한, 여성은 문해리라고 자기 이름을 말했다. 소담이 현재 문의의 수신 범위를 각각 받았다.

수한은 회전환의 공용 연습실에 현악기를 두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해리도 같은 장소를 이용했지만 다른 시간이었다. 둘은 서로 아는 사람이 아니라고 했다. 다래는 두 사람이 같은 방을 썼다는 사실로 물건이 함께 있었다고 적지 않았다. 실제 발견과 운반의 경로를 받을 필요가 있었다.

해리는 담당에게 물건을 보냈다는 말을 듣고 왔다고 했다. 수한은 정해진 시간에 가면 찾을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말했다. 소담은 두 설명을 그대로 나눠 남겼다. 현재 접수 내역에는 그 이름과 물품의 실제 인수가 없었다. 보내기로 했다는 말과 여기 도착했다는 말 사이에 아직 길이 있었다.

“번호를 보여 주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수한이 말했다. 소담은 그 번호를 받을 때 함께 읽은 안내를 볼 수 있는지 물었다. 종이의 접힌 아래쪽에 방문 시간대가 있었다. 물품 접수번호가 아닌 공용 방 문의 창구의 방문 안내였다. 같은 시간에 올 수 있는 사람에게 같은 번호를 쓰고 있었다.

해리는 종이를 펴 보더니 자기는 아래를 가방에 넣고 위의 숫자만 봤다고 말했다. 다래는 글씨가 더 작아진 접힌 자리를 보았다. 두 사람의 실수로만 설명할 수는 없었다. 현재 창구가 실제 물품 인수의 번호처럼 안내했는지도 대조할 일이었다. 오늘 물건이 없는 사실은 그대로였다.

소담은 현재 담당에게 필요한 문의를 보냈다. 실제 발견한 물건과 보관 상태, 어떤 운반에 언제 넘겼는지였다. 두 사람의 개인 연락처를 서로 알려 주지는 않았다. 같은 번호를 들고 왔다고 함께 기다리거나 자기 경위를 서로 설명해야 하는 것도 아니었다. 각각 받을 수 있는 회신 방법을 골랐다.

수한은 오늘 다른 약속 전까지 시간이 조금 있다고 했다. 해리는 물건이 아직 없으면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소담은 두 사람의 실제 선택을 따로 받았다. 나중에 답할 창구와 확인할 범위를 설명한 뒤 해리를 돌려보냈다. 여기 남지 않는다고 자기 물건을 찾는 차례를 잃는 것은 아니었다.

다래는 수한에게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안내했다. 접수대 앞을 계속 붙잡고 서 있을 필요는 없었다. 그의 가방은 현재 자리의 고정 안내에 맞춰 놓였다. 회전환의 바닥과 다른 축 구역에서는 물건이 저절로 발치에 머물지 않았다. 수한은 가방 끈을 잡고 자리를 옮겼다.

일반 문의가 하나 더 들어왔다. 소담은 자기 배정 안의 접수를 맡았고 다래는 별도 검토 중인 질문만 받았다. 두 사람 때문에 창구 전체가 멈추지는 않았다. 다래는 새로운 물건의 모든 내용을 들을 필요가 없었다. 현재 운영이 이어지는 소리가 작업대 너머에서 낮게 났다.

공용 연습실 담당의 답이 왔다. 발견한 것은 실제로 있었고 현재 지정 운반자가 받았다고 했다. 다만 분실물 보관소의 인수까지 끝난 것은 아니었다. 운반 쪽의 현재 접안과 내부 이동 일정이 따로 있었다. ‘보냈다’는 안내는 그 첫 인수를 뜻했다. 소담은 다음 확인을 현재 운반 창구로 넘겼다.

다래는 통신이 늦는 이유를 먼 별의 거리로 말하지 않았다. 상대는 같은 시설 안에서 자료를 확인하고 있었다. 작업 시간과 중계 사용, 현재 담당의 실제 수신이 필요했다. 연락이 아직 없다는 이유로 운반물의 상태가 나쁘다고 추정할 근거도 없었다. 그녀는 받을 답의 범위를 좁혔다.

수한은 안에서 현이 풀렸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다래는 현재 물건의 상태를 아직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기능을 보장하거나 현을 대신 조여 주겠다는 약속은 하지 않았다. 연습실 담당이 발견 당시 외부 상태를 남겼는지 물을 수는 있었다. 그 질문이 필요한 현재 경로에 들어갔다.

“찾으면 바로 연주해 봐도 됩니까?”

그가 물었다. 다래는 접수대는 성능 시험을 하는 자리가 아니며 실제 상태 확인과 반환은 다른 절차라고 설명했다. 수한은 소리가 나야 자기 악기인 줄 알겠다고 하다가, 외부 표시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소담은 공개하지 않은 특징을 정한 방식으로 받을 수 있었다.

다래는 악기를 알아보는 마음을 평가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는 듣는 것이 보는 것보다 익숙할 수 있었다. 다만 남의 물건일 수 있는 현을 먼저 울려 확인하는 방식은 쓸 수 없었다. 현재 기준에 맞춰 경위와 비공개 외부 특징, 받을 권한을 대조할 자리가 있었다. 수한은 그 설명을 받았다.

운반 창구는 현재 짐이 지정 내부 이동을 기다리는 상태라고 답했다. 실제 위치를 확인한 담당의 수신이었다. 오늘 어느 시각까지 도착을 보장한다는 말은 없었다. 소담은 기다리는 수한에게 그 상태를 설명했다. 해리에게도 본인이 고른 경로로 같은 범위의 회신을 남겼다.

수한은 이제 자기 약속에 가야겠다고 했다. 물건이 왔다는 말을 들으면 수령 시간을 다시 맞추기로 했다. 다래는 그가 떠나는 것을 실제 반환처럼 기록하지 않았다. 그는 자기 가방을 들고 갔고 현악기는 아직 운반 경로에 있었다. 접수대의 빈자리가 하나 생겼다.

점심에는 소담이 자기 종이를 접어 보였다. 숫자만 보이게 접으면 자기도 물품 번호처럼 읽겠다고 했다. 다래는 글씨가 작다는 문제와 안내한 말의 범위가 함께 있다고 답했다. 소담은 식탁에서까지 종이를 읽으려던 것은 아니라며 폈다. 그녀는 그 말을 듣고 물을 마셨다.

다래는 오늘 먼저 이름을 묻기보다 번호가 어디서 왔는지 물은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소담은 사람이 두 명이라서 조금 천천히 물을 수밖에 없었다고 답했다. 한 사람이었으면 실제 접수를 더 오래 찾았을 것 같다고 했다. 둘은 누가 더 잘했는지 세지 않고 밥을 먹었다.

무진의 개인 연락은 식사 끝에 왔다. 다음 이틀의 자기 근무가 정해졌고 개인 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날을 물었다. 다래는 자기 교대가 마치는 이틀 뒤 저녁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실제 약속은 상대가 받았다는 답까지 맞춘 뒤 정해졌다. 업무 자료를 그 대화에 붙이지 않았다.

소담은 오늘도 그림을 가지고 가느냐고 물었다. 다래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무진의 고리 그림은 여전히 그의 것이었고 자기 집게 그림은 방의 보관판에 있었다.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반드시 들고 나가야 하는 짐이 되지는 않았다. 두 사람은 식판을 정리했다.

오후의 현재 업무에서는 방문 안내의 표현도 대조했다. 공용 연습실 쪽 창구는 번호가 예약 시간대라는 설명을 다시 붙였다. 물품이 실제 인수되면 보관소의 별도 확인을 받아야 했다. 다래가 바깥 안내 전체를 새로 만든 것은 아니었다. 해당 창구 담당이 자기 범위에서 고친 결과를 수신했다.

운반은 늦은 오후에 실제로 도착했다. 지정 담당이 받는 자리와 고정을 먼저 맞췄다. 다래는 아직 열지 않은 외부 포장을 보았다. 긴 보호함 하나가 운반 레일에 고정돼 있었다. 포장 하나가 내부의 물건 하나를 뜻한다고 적지 않았다. 현재 인수표에는 내부 포장 둘이라고 되어 있었다.

긴 보호함이 들어오는 동안 한쪽 작업대의 접수를 잠깐 다른 허용 자리로 옮겼다. 현재 담당이 실제 통행을 안내했고 이용자의 가방이 운반 레일에 닿지 않게 했다. 다래는 두 접수를 빨리 끝내려고 보호함을 세워 비켜 놓자고 말하지 않았다. 지금의 고정은 그 방향으로 받은 것이 아니었다.

운반 담당은 회전환에서 나올 때는 아래에 있던 짐이 여기에서는 옆에 남는다고 말했다. 같은 포장이라도 어느 면을 기준으로 받았는지 다음 사람에게 알려 줄 필요가 있었다. 소담은 보호함의 방향 표시와 실제 레일의 상태를 같이 읽었다. 방향을 알리는 화살표가 물건을 붙잡아 주지는 않았다.

그 짧은 확인이 끝나자 다른 접수도 원래 흐름으로 돌아갔다. 다래는 통로를 넓힌 자리에 자기 발을 먼저 넣지 않았다. 받는 사람이 정한 빈자리였다. 지금 물건을 열 수 있는 조건이 실제로 생겼다는 답을 받고서야 다음 질문을 읽었다. 도착 시각보다 늦게 시작된 확인에도 이유가 있었다.

외부 상태와 운반 인수의 시각, 봉인의 경과를 맞췄다. 일반 안전 확인은 지정 담당이 맡았다. 다래는 보호함을 잡아 흔들어 안의 수를 세지 않았다. 소담은 도착했다는 사실과 내부의 실제 대조가 남은 상태를 나눠 현재 문의에 연결했다. 두 사람에게 지금 곧 오라고 재촉하는 연락은 없었다.

보호 담당이 허용된 확인을 시작했다. 내부에는 완충 포장한 현악기와 별도로 감싼 납작한 물건이 있었다. 현재 물품의 상태와 각 포장의 고정을 실제로 맞출 일이었다. 다래는 수한의 설명과 닮았다고 그에게 돌려줄 물건으로 먼저 정하지 않았다. 비공개 특징의 대조는 그다음이었다.

고정을 조정하는 동안 작은 띠 하나가 들리려 했다. 담당이 동작을 멈추고 각 물건의 받침을 다시 맞췄다. 실제 이탈은 없었다. 다래는 옆에서 손을 뻗어 눌러 주지 않았다. 여러 손이 동시에 들어가면 어디의 고정을 풀었는지 읽기 어려워질 수 있었다. 현재 담당의 순서가 이어졌다.

소담은 수한과 해리의 문의에 실제 도착의 수신을 남겼다. 아직 소유와 수령 권한, 외부 상태를 최종 대조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한은 오늘 돌아오지 않겠다고 답했고 해리도 가능한 때를 다시 알려 주기로 했다. 두 사람의 시간이 다르다고 물건을 한 사람에게 먼저 모두 맡기지 않았다.

다래는 보호함 바깥의 질량 기록과 안의 목록을 봤다. 현재 측정과 비교하려면 같은 포장 기준인지 먼저 확인해야 했다. 숫자의 차이를 곧바로 남은 질량의 수수께끼로 부르지 않았다. 운반함과 완충재도 물건이었다. 그 실제 질량을 빼먹으면 비어 있는 곳에서도 짐이 생길 수 있었다.

그녀는 그 확인을 보호 담당에게 넘기고 자기 검토를 마치려 했다. 그때 소담이 목록의 작은 칸을 가리켰다. 내부 포장은 둘인데 물품 단위는 셋이라고 적혀 있었다. 발견한 쪽의 기록에도 같은 수가 있었다. 방문 번호를 나눴는데 이번에는 실제 짐의 수가 남았다.

현악기의 포장 아래에서 낮은 소리가 한 번 났다. 아무도 연주하지 않았다. 다래는 그쪽으로 얼굴을 가까이 대지 않고 동작을 멈추게 했다. 아직 받침을 들지 않은 자리였다. 세 번째 물건이 무엇인지와 지금 고정이 맞는지부터, 소리보다 먼저 확인해야 했다.

69화 끝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