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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 15세 이용가 68화

돌아온 이름의 자리

본문 5,181자 · 공백 포함

AI를 활용해 창작한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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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 마지막 장면

67화의 마지막 세 문단이에요.

그 생각을 정산 기록에 더 쓰지는 않았다. 오늘 자기 몸의 남은 피로를 알리고 쉬는 것으로 충분했다. 사십 분을 갚은 것과 다음 일을 받을 수 있는 상태는 또 확인할 일이었다. 그는 저녁의 빈 시간을 누구에게나 가능한 시간으로 내놓지 않고 창을 닫았다.

마지막 알림은 현재 운반 담당의 문의였다. 다른 열린 길로 빈 수레를 돌려보낸 뒤 원래의 운반 요청을 취소했는데, 시스템에는 작업자가 아직 현장에 남아 있다고 표시된다는 내용이었다. 실제 귀환은 담당자가 확인한 상태였다. 사람은 돌아왔는데 이름 하나가 길에서 나오지 못했다.

이준은 화면의 취소 시각을 봤다. 귀환 확인보다 뒤였다. 일을 취소한 버튼이 사람의 인수까지 함께 지워 버린 것 같았다. 그는 흰 선을 만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밤이 깊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낮에 그 이름을 돌려보낼 수 있는지 물어야 했다.

67화 다시 읽기

그 사람은 집에 있었고, 이름은 아직 비를 맞고 있었다.

강이준은 보행길 관찰을 마친 지 사흘째 되는 낮에 그 차이를 읽었다. 운반 요청의 취소 뒤에도 현장 대기 중으로 남은 항목이었다. 실제 당사자는 정한 우회로로 귀가했고 현재 책임자가 확인했다. 화면에 남은 이름이 사람을 붙잡는 능력이라는 증거는 없었다. 그래도 그 표시는 다음 배정과 품삯을 틀리게 만들 수 있었다.

그가 맡은 것은 오전의 유급 사실 대조였다. 시스템을 직접 고치거나 다른 사람의 근무 기록을 마음대로 여는 권한은 없었다. 현재 운영 담당이 필요한 화면과 인수 원본을 준비했다. 윤단은 시작하기 전에 오늘 점심 뒤의 배정을 물었다. 이준은 세탁물을 찾으러 갈 생각이라고 답했다.

담당은 운반을 취소하면 관련 작업도 끝나는 것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취소 전에 시작된 대기와 귀환 확인은 다른 칸에 남았다. 물건을 보내지 않았으니 운반이 없었다는 문장이 사람의 실제 시간을 지우고 있었다. 이준은 자기가 그날 기다리며 받은 품삯을 떠올렸다.

“탁자는 안 갔습니다. 사람은 갔고요.”

윤단이 말했다. 담당은 그 문장을 적고 원본 대기 기록을 다시 폈다. 단순히 상태를 완료로 바꾸면 끝날 문제가 아니었다. 실제 시작과 인수, 귀환과 보수의 범위가 맞아야 했다. 이준은 그 대조에서 자기가 직접 본 시각과 후임에게 들은 시각을 나눠 읽었다.

당사자에게는 허락한 업무 시간에 질문이 갔다. 그는 그날 수레를 밀지 않았어도 물품실에서 기다렸고, 이후 안내된 길로 돌아갔다고 답했다. 지금 집에서 다시 일을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현재 창구는 짧은 답을 받고 추가 확인이 필요하면 별도 시간을 맞추겠다고 했다.

이준은 그 사람에게 사건을 처음부터 자기 말로 써 보내 달라고 하지 않았다. 이미 현장 기록과 귀환 확인이 있었다. 기록을 가진 사람들이 먼저 읽을 수 있었다. 당사자가 다시 설명해야만 실제 시간이 생기는 방식이라면 이번에도 돌아온 사람을 불러 세우게 됐다.

작업 상태를 맡은 운영 담당은 개인 정보 없는 연습 항목으로 같은 전환을 확인했다. 실제 작업자의 이름을 여러 번 취소하고 되돌리는 시험은 하지 않았다. 취소 이후의 인수 표시가 남지 않는 문제가 재현됐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는 운영 담당의 검사였고 이준의 야간 시야와는 관계없었다.

현재 항목은 권한 있는 담당이 원본에 맞춰 정정했다. 실제 귀환과 받은 인수는 남기고 물품 운반은 실행하지 않았다고 표시했다. 취소한 요청을 다시 완료된 운반으로 만들지는 않았다. 정정이 실제 반영됐는지 다음 배정 담당이 읽었다. 이준은 그 수신까지 확인한 뒤 자기 질문을 접었다.

보수 담당은 대기와 현장 준비의 정한 몫을 확인했다. 실제 지급일은 아직 오지 않아 오늘 지급됐다고 적지 않았다. 당사자가 받을 확인본에는 그 차이가 분명했다. 운반할 탁자가 없어진 뒤에도 사람이 쓴 시간은 남았다. 이준은 종이 한 장이 조금 덜 가벼워진 것을 느꼈다.

태오가 대조 시간 끝에 들어왔다. 본인의 현재 업무로 관련 수신을 받으러 온 것이었다. 그는 항목 이름이 길다고 말했다. 이준은 그럼 물건이 안 가고 사람만 갔다고 쓰면 되겠느냐고 물었다. 태오는 그 말은 당사자가 읽기에는 좀 서늘하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둘은 정한 용어를 그대로 두기로 했다.

태오는 어제 받은 개인 공책에 장 볼 목록을 아직 못 썼다고 했다. 이준은 새 업무가 너무 바빴느냐고 물었다가 그건 자기 짐작이라고 덧붙였다. 태오는 냉장고를 안 열어 봐서 그렇다고 답했다. 오늘도 모르는 이유가 꼭 큰 사고는 아니었다. 두 사람은 짧게 웃고 자기 기록으로 돌아갔다.

운영 담당은 같은 상태의 옛 항목도 전부 고쳤다고 알리려다가 멈췄다. 지금 확인한 것은 이 요청과 정한 연습 항목뿐이었다. 다른 기록의 수신과 보수는 차례로 대조할 일이었다. 이준은 그 남은 범위를 그대로 인수했다. 오늘의 작은 정정이 과거 전체의 무죄나 유죄는 아니었다.

윤단은 추가 조사의 현재 담당과 회신 시각을 확인했다. 이준이 가능하면 계속 보겠다는 말을 꺼내기 전에 정한 검토는 끝났다고 했다. 그는 남은 질문이 눈에 밟힌다고 답했다. 반장은 그럼 맡을 사람에게 정확히 보이게 남기면 된다고 했다. 이준은 자기 수첩을 복사하지 않고 허용된 업무 기록만 넘겼다.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데 비가 조금 왔다. 그는 지난 현장의 물길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다가 지금 서 있는 보도만 봤다. 물웅덩이가 있어 한 발 돌아갔다. 오늘 모든 물의 시작을 찾는 일은 맡지 않았다. 우산의 살 하나가 약간 삐뚤었지만 쓰는 데 불편한지 먼저 느껴 볼 수 있었다.

세탁소에 들어섰을 때 효선은 막 다른 손님의 옷을 건네고 있었다. 이준은 차례를 기다렸다. 가게를 안다는 이유로 계산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효선은 그를 보고도 먼저 손님에게 세탁 뒤 남은 자국을 설명했다. 깨끗한 천 위에 오래된 흔적은 보일 수 있었다.

이준의 작업복은 걸이에 걸려 있었다. 접수표와 같은 옷인지 본인이 확인했고 값을 냈다. 효선은 얼룩은 옅어졌으나 옛 수선 자국은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는 그 자국을 맡긴 적 없다고 답했다. 효선은 그러면 서로 안 한 일이 정확해서 좋다고 웃었다. 옷은 종이보다 부드러운 확인본이었다.

선재는 가게 안에 없었다. 효선은 오늘 자기 볼일로 나갔다고만 말했다. 이준은 어디인지 묻지 않았다. 자리에 없는 날이 생기는 것을 회복의 지표로 만들지도 않았다. 그는 들고 온 빈 봉투에 옷을 넣고 지퍼를 닫았다. 한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가게에 온 일은 끝났다.

효선은 잠깐 차를 마실 시간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준은 오늘은 집에서 쉬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그럼 옷이라도 너무 오래 봉투에 두지 말라고 답했다. 그 말은 오래 머물라는 붙잡음이 아니었다. 그는 고맙다고 하고 문을 열었다. 비는 가게 처마 밖에서 조금 작아져 있었다.

집에 와서는 옷을 꺼내 걸었다. 옛 소매 안쪽에 피부가 닿는 느낌이 떠올랐다. 당장 입어 보지 않아도 됐다. 수선 자국이 남은 옷과 사십 분을 갚은 손목은 같은 일이 아니었다. 그는 흰 선을 잠깐 보고 소매를 내려놨다. 길의 한 건은 이미 스물네 시간 밖이었고 미상환은 영이었다.

오후 정한 시간에 미서의 별도 회신을 받았다. 빈 수레가 쓰이던 옛 구역의 운반 자료가 지급 원본과 연결된 상태였다. 일부 기간의 정산 누락이 확인됐고 담당 절차로 당사자에게 알릴 준비를 한다고 했다. 아직 지급과 수령은 확인되지 않았다. 누락이 모두 밝혀졌다는 말도 없었다.

이준은 그 결과를 선재나 효선에게 개인적으로 전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그 항목의 당사자라는 근거는 없었다. 익숙한 거리가 나왔다는 이유로 조사를 가족의 일로 옮길 수는 없었다. 미서는 필요한 연락을 정한 담당이 맡는다고 확인했다. 그는 오늘 아는 사실의 크기를 그대로 두었다.

대신 다음 질문이 생겼다. 작업장에 가기 전, 자기는 빈 수레에 누군가의 이름이 숨겨졌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는 구역 이름과 물품 이름, 넘어가지 않은 기록이 겹쳤다. 의도적으로 감춘 사람이 있는지 아직 따로 확인할 일이었다. 틈을 발견한 기쁨이 성급한 범인을 만들 뻔했다.

그는 그 말을 윤단에게 정한 업무 회신으로 남겼다. 반장은 원인을 좁혔으니 질문도 바뀌면 된다고 답했다. 이준은 자기 첫 짐작이 틀렸다는 기록을 없애고 싶지는 않았다. 다음 사람이 왜 다른 원본을 보게 됐는지 읽을 수 있어야 했다. 두 사람의 짧은 대화는 그 자리에서 끝났다.

저녁에는 옷장 문이 잘 닫혔다. 이준은 어젯밤의 문턱을 떠올리지 않고 그릇을 씻었다. 누군가 맡아 준 일 덕분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생각은 있었으나 감사를 새 업무로 바꾸지는 않았다. 식사 뒤에는 창가에 앉아 평범한 차가 지나가는 소리를 들었다.

다음 날 오전 실제 지급 확인이 왔다. 옛 수레 항목 전체의 정산이 아니라, 이번 보행길 대기의 정한 보수였다. 당사자가 수령을 확인했고 현재 담당이 완료한 범위를 알려 왔다. 이준은 그 차이를 끝까지 읽었다. 서로 다른 두 돈을 같은 기쁜 소식으로 합칠 수는 없었다.

그날은 다른 짧은 야간 관찰 제안도 있었다. 최근 정정한 길과는 별개로, 센터 근처의 작은 공용 출입구에서 수리가 끝난 뒤 문의가 반복된다는 내용이었다. 일반 점검이 먼저 이뤄졌고 야간 시야가 필요한지 한정해 보려는 요청이었다. 이준은 실제 조건과 후임을 확인한 뒤 밤의 관찰만 수락했다.

봉합은 별도 요청과 수락이 있어야 했다. 오늘 관찰의 보수와 끝나는 시간은 먼저 정해졌다. 윤단도 같은 배정을 읽었다. 그녀는 이번에는 문을 몇 개나 볼 생각이냐고 물었다. 이준은 종이에 한 개라고 답했다. 반장은 눈으로도 한 개만 시작하자고 했다. 웃음 뒤에 작업표가 접혔다.

밤 열 시 오십 분, 공용 출입구에는 실제 이용자가 둘 있었다. 안쪽 직원은 현재 들어갈 수 있는 구간과 기다리는 자리를 안내했다. 이준은 일하는 사람보다 먼저 손님이 불편을 설명할 시간을 기다렸다. 고장 없다는 점검 결과를 뒤집으려 온 사람이 아니라 무엇이 다른지 보러 온 것이었다.

문은 잘 열리고 닫혔다. 손잡이도 현재 시험에서 걸리지 않았다. 문의자는 그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자기가 닫고 돌아서면 안에서 또 열어 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것이었다. 직원은 내부를 확인했지만 그때마다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소리의 출처와 문이 여닫힌 경과가 따로 있었다.

이준은 지난 문화방의 물소리를 떠올렸다. 닫힌 문이 소리의 시작을 보증하지는 않았다. 일반 담당은 인접 공간과 이용 경과를 이미 대조하고 있었다. 이준은 그 설명을 받은 뒤 자기 관찰 자리에 섰다. 아직 열한 시 전이었고 노란 금은 보이지 않았다.

문의자는 자기 잘못 들은 것일 수도 있으니 취소해 달라고 했다. 직원이 접수 창을 열었다. 이준은 취소 전에 실제 관찰과 남은 확인을 어떻게 넘길지 물었다. 같은 부탁을 다시 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았다. 문의자는 잠깐 생각한 뒤, 자기를 기다리게 하지 않는다면 현재 점검은 맡기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집으로 갔다. 실제 인수 창구가 남았고 이용자의 전화는 계속 열려 있지 않아도 됐다. 이준은 그 사람이 문을 닫는 모습을 봤다. 힘주지 않은 문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겉으로는 아무것도 붙잡혀 있지 않았다. 그 뒤에서 야간 시야의 시각이 왔다.

열한 시 정각, 노란 선은 문이 아니라 기다리는 의자의 아래에 떴다. 이준은 안전한 자리에서 위치와 시각을 말했다. 금의 옆에 접수 표식 하나가 천천히 나타났다. 오늘 문의 번호가 아니었다. 취소된 기록도 아니었다. 아직 한 번도 접수됐다고 알려 주지 않은 번호였다.

68화 끝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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