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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판타지 전체 이용가 156화

가려 보아야 아는 빛

본문 5,140자 · 공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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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열일곱 번째 출항과 열여섯 번째 한정 왕복에서 두 눈은 밝은 면의 폭이 달라져도 가까운 끝이 같은 어두운 자리 곁에 남아 보이는 관계를 반복해 읽었다.

세라는 전체 도구나 회전축을 확인한 것으로 넓히지 않고, 외부 낮빛과 가림을 쓰기 전에 육상에서 받음의 차이를 시험할 계획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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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판이 닫혔는데도 밝은 점은 남았다. 세라는 실패라는 말을 쓰려다가 어느 점을 보고 있었는지 다시 물었다. 성인 관측자는 반사판이 아니라 창턱의 젖은 부분을 보고 있었다. 같은 빛을 기다렸지만 처음부터 다른 대상을 붙들고 있었다.

이백스물사흘째 오전이었다. 오늘 배는 나가지 않았다. 등대 손질 담당이 기존의 작은 반사판과 가림을 쓸 수 있는 현재 상태를 확인했다. 세라는 중간 관측실 가까운 안전한 실내 자리에서 육상 시험을 받았다. 바다를 향해 새 빛돌을 켜는 일은 아니었다.

무릎 받침이 작업 면과 겹쳐 처음에는 앉은 자리를 옮겨야 했다. 가까운 성인이 받침과 의자의 위치를 맞췄다. 세라는 반사판을 보려고 다리를 오래 굽히지 않았다. 바렌도 오른쪽 다리를 둘 자리를 고르고 앉았다. 티오는 다친 손으로 기구를 잡는 역할을 맡지 않았다.

실제 반사판 조절은 성인 손질 담당이 맡았다. 받는 쪽을 보는 성인과 시각·순서를 적는 성인이 따로 있었다. 세라는 질문과 결과를 정리했다. 작은 시험이라고 한 사람이 모든 동작을 하고 모든 답을 쓰지는 않았다. 자기 손이 움직인 때를 알고 보면 아무 불빛도 맞는 답처럼 보일 수 있었다.

먼저 반사판을 보관 상태에서 꺼내 현재 면을 확인했다. 그 도구가 새 빛을 만들지 않고 들어오는 낮빛을 돌려준다는 설명을 들었다. 세라는 밝은 자리가 생길 수 있는 안전한 받음 면과 사람의 눈을 향하지 않는 현재 배치를 담당에게 맡겼다. 직접 바다를 향해 돌리는 연습은 하지 않았다.

처음 받는 쪽 관측자는 젖은 창턱의 점을 골랐다. 가림을 닫아도 남았던 것은 다른 길로 들어온 낮빛이었다. 세라는 왜 틀린 곳을 보았느냐고 따지지 않았다. 반사판이 보낸 것으로 확인하기 전에 밝다는 공통점만 따라갔다는 설명을 받았다. 바다에서도 생길 수 있는 실제 오인이었다.

다음에는 마른 받음 면에 현재 기준 표시를 두고 반사판을 조절하는 사람과 보는 사람이 서로 같은 자리를 가리키는지 확인했다. 세라는 밝은 점을 붙잡았다고 바로 이름을 적지 않았다. 가림이 열리고 닫히는 동안 그 자리에서 밝기의 차이가 반복되는지 받았다. 이번에는 닫힌 뒤 점이 사라졌다는 답이 왔다.

바렌이 그럼 외부 빛을 받는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물었다. 손질 담당은 현재 만든 배치의 그 받음 면에서는 그렇다고 답했다. 바다의 물건까지 알아낸 것은 아니었다. 세라는 현재 시험의 결과와 앞으로 물을 질문을 나눠 썼다. 작은 성공을 먼 물건에 그대로 붙이지 않으려고 했다.

세 번째에는 담당이 반사판을 조금 다른 받음 면으로 옮겼다. 가림의 순서는 같았지만 원래 기준 자리에서는 밝은 점이 생기지 않았다. 옆자리에는 생겼다. 세라는 이것이 필요했다고 느꼈다. 가림의 때만 맞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밝아진 곳도 현재 대상과 이어져야 했다.

받는 쪽 관측자는 가까이 있던 마른 천을 가리켰다. 처음에는 거기서도 점이 생긴 줄 알았다고 했다. 천의 구김 한쪽이 밝았고 다른 쪽은 어두웠다. 담당이 현재 반사판을 가린 뒤에도 그 구김의 밝음은 남았다. 세라는 밝기를 완전히 없애는 시험이 아니라 더해진 차이를 보는 시험이라는 설명을 받았다.

그녀는 그림에 검은색과 흰색 두 칸만 만들려던 손을 멈췄다. 가렸을 때에도 낮빛은 방 안에 있었고 받음 면은 보였다. 어두워졌다는 말을 없어진 것으로 옮기면 바다의 작은 차이를 크게 만들 수 있었다. 관측자는 점이 흐려진 때와 받음 면 전체가 보이지 않은 때를 나눠 적었다.

바렌은 가림을 닫을 때 방도 어두워진 줄 알았다고 말했다. 세라는 자기 눈도 밝은 곳을 오래 보면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답했다. 담당은 잠깐 눈을 쉬는 때를 넣었다. 오늘은 더 많이 보았다는 숫자보다 같은 것을 실제로 구별하는 눈이 필요했다.

기록을 맡은 성인은 세라가 적은 시각이 전갈을 받은 때라고 말했다. 그녀는 손을 멈췄다. 가까운 방 안에서도 실제 가림의 때와 자기가 답을 들은 때는 조금 달랐다. 해상 전갈에서 늘 나누던 두 칸을 육상 시험이라고 한 줄로 줄인 것이었다. 그녀는 원래 동작 시각을 받아 각각 남겼다.

티오는 가림판을 보는 사람이 미리 순서를 알면 밝기를 기다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세라는 그렇다고 답했다. 받는 쪽에는 지금 꼭 보아야 할 대상과 실제 시각은 알리되, 가림의 다음 동작을 미리 답처럼 주지 않는 방식을 담당과 검토했다. 견습은 자기 손으로 판을 잡지 않고도 필요한 질문을 했다.

손질 담당은 현재 바다 시험에서 관측자들이 반사판 자체를 직접 보지 않는 배치가 가능한지 확인하겠다고 했다. 같은 가림을 반사판에서 바로 보고 목표의 답처럼 보내면 안 됐다. 세라는 그 구분을 다음 계획의 앞에 뒀다. 빛이 오는 길과 보는 사람이 서 있는 길은 같은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바다의 높은 갈래, 밝은 턱 꺾임, 짧은 검은 부분과 가까운 끝을 순서대로 읽는 질문을 다시 폈다. 가림과 빛을 더한다고 그 앞의 대상 구별을 생략해서는 안 됐다. 물빛 가운데 밝은 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같은 대상을 찾고 그 자리의 차이를 받아야 했다. 어제까지의 두 눈이 여기에 필요했다.

누메는 늦은 오전 육상 시험을 보러 왔다. 실제 빛이 보이는 면보다 먼저 배의 관측 자리와 햇빛 방향이 맞는지 물었다. 그는 반사판을 바다에 대면 무엇이든 보일 것처럼 생각하지 않았다. 현재 항만 안에서 가능한 배 자세를 검토하고, 그 자리에서 앞의 기준을 읽을 수 있는지 따로 받아야 했다.

세라는 배를 더 멀리 보내면 밝은 면을 정면으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삼켰다. 기존 항만 안에서 허용한 관측 범위가 있었다. 오늘 육상에서 빛을 받았다는 이유로 그 범위를 넓힐 근거가 생기지는 않았다. 그녀는 현재 가능한 자리 안에서 성립하는 질문만 남겼다.

선장은 후보 위치를 종이에 짚었다. 현재 물과 바람이 그 자세를 허락하지 않으면 시험을 못 할 수 있다고 했다. 세라는 빛이 맞지 않으면 빈칸을 받겠다고 답했다. 누메는 사람까지 비워 보내지는 말라고 했다. 그녀가 돌아오는 품과 식사를 앞에 넣었다고 말하자 그가 웃었다.

새 계획에는 가림을 맡는 성인과 그 동작 시각을 적는 성인, 바다 눈과 배 위치·시각을 받는 성인, 육상 눈이 나뉘었다. 현재 한 사람이 다른 역할을 맡아도 되는지는 실제 배정에서 확인했다. 티오가 손을 쉬는 대신 중요한 판을 잡아 줘야 하는 구성은 만들지 않았다.

비용도 실제 배정 범위로 셌다. 기존 반사판을 쓴다고 모든 품이 공짜가 되는 것은 아니었다. 누메는 이번에도 관측 종료 뒤 배와 원본을 받는 사람의 때를 물었다. 세라는 현재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답을 먼저 확인했다. 빛의 시험은 사람의 귀환보다 오래갈 수 없었다.

에딘에게는 육상에서 실제 한 시험과 바다에서 검토할 범위가 각각 전달됐다. 감독관은 오늘 바다의 반사면을 확인한 보고가 아니라고 되읽었다. 세라는 그렇다고 답했다. 내일 기존 항만 관측 범위 안에서 가능한 현재 조건을 받은 뒤 시도할 수 있는 계획이었다.

감독관은 예비 빛돌 사용이 포함되지 않고 항로 가동도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 세라는 현재 같은 범위로 받았다. 빛돌 둘은 맑은 채 보관돼 있었다. 종추는 달리지 않았다. 오늘 밝은 점이 반복됐다는 결과가 등대 하나를 다시 켰다는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실제 도구 이름을 분명히 남겼다.

오후에는 햇빛이 옮겨 처음 받음 면에 점이 잘 생기지 않았다. 손질 담당은 같은 시험을 더 오래 이어가지 않았다. 세라는 시간대가 바뀌면 배치도 그대로 쓰기 어렵다는 실제 답을 받았다. 내일 아침 햇빛이 오늘 오전과 비슷할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완료 칸을 미리 채울 수는 없었다.

그녀는 시험에 쓴 마른 면을 치우는 사람에게 현재 역할 종료를 알렸다. 작은 반사판도 일상 보관 자리로 돌아갔다. 마른 받음 면과 젖은 창턱은 다시 그냥 방의 일부가 됐다. 세라는 그곳을 보며 오늘 처음 남았던 밝은 점을 떠올렸다. 틀린 대상을 본 답도 시험을 바꾸는 데 실제로 쓰였다.

티오는 점을 그린 종이를 가까이 두고 싶다고 말했다. 세라는 원본은 현재 보관해야 하지만 그가 자기 기억으로 따로 그릴 수는 있다고 했다. 견습은 오늘은 손을 오래 쓰지 않고 눈으로 보겠다고 답했다. 그녀는 그 선택을 실망스러운 대안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다친 손은 새 질문이 생겼다고 쉬는 시간이 줄지 않았다.

미란은 저녁 전 방에 들렀다. 창가에서 반짝이던 것을 봤다고 말했다. 세라는 육상에서 반사판과 가림을 시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다에 답을 보냈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오늘은 방 안에서 어느 밝은 점을 보고 있는지 틀린 것부터 알았다고 답했다. 그가 잠깐 웃었다.

미란은 그런 실수는 자기도 한다고 말했다. 가림천의 밝은 쪽을 바깥이라고 생각해 접었다가 통로가 더 좁아졌다고 했다. 그는 오늘 다시 손봤고 지금은 원하는 쪽으로 열렸다고 했다. 세라는 그의 천이 시험의 모형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주민은 자기 잠자리를 실제로 바꾼 사람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가 돌아간 뒤 세라는 오래 앉았던 다리를 조심스럽게 폈다. 성인의 도움을 받아 받침을 옮겼고 잠깐 쉬었다. 바렌도 오른쪽 다리를 두는 자리를 바꿨다. 둘은 어느 쪽이 더 많이 아픈지 묻지 않았다. 지금 해야 할 동작과 쉬어야 할 때를 각자 말하면 됐다.

저녁 식사는 창과 먼 자리에서 했다. 세라는 오늘은 밝은 점을 더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바렌은 국그릇의 빛도 가려 줄까 물었다. 그녀가 먹을 것까지 못 보게 하면 곤란하다고 답하자 그가 짧게 웃었다. 큰 답을 얻지 않은 날에도 식탁에는 웃을 만한 말이 있었다.

밤에 원본을 정리하면서 세라는 처음 실패 줄을 맨 뒤로 밀지 않았다. 가림을 닫아도 남은 젖은 창턱의 점이 먼저 있었다. 그 뒤에야 마른 받음 면의 현재 점과 다른 면으로 옮긴 비교가 이어졌다. 다음 시험자가 성공한 줄만 보면 가장 쉬운 오인을 다시 만들 수 있었다.

실제 출발 열일곱 번과 한정 왕복 열여섯 번은 그대로였다. 오늘 배는 나가지 않았다. 로안에는 스무 주민이 있었고 맑은 예비 빛돌 둘은 쓰이지 않았다. 종추도 달지 않았다. 세라는 무릎의 받침을 보고 오늘 바다의 빈칸이 사람의 빈자리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했다.

내일의 첫 질문은 짧았다. 같은 대상을 먼저 찾은 두 눈이, 가림의 동작을 보지 않고도 같은 자리의 밝기 차이를 남길 수 있는가. 오늘 시험은 외부의 빛을 구별하는 방법을 실제로 바꿨다. 세라는 그 방법을 바다의 답으로 미리 칠하지 않았다. 낮빛은 내일 다시 받아야 했고 사람들도 현재의 몸으로 돌아와야 했다.

156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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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되돌아온 낮빛

Written by Grapheme · Published by Aldus Lib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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